데스티니♡푸엘라 관계연성 해왔습니다 큐ㅠㅠ 와앍...둘이 너무 좋아요 헝헝...



 나그네님께서는 이름이 데스티니라고 했어요. 데스티니는 정말로 멋져요! 

 죽음에 가까워지는 동식물을 알아차릴 수도 있고, 되살릴 수도 있다고도 했어요! 

 데스티니가 해주는 이야기는 정말로 재밌고 신기해요! 





 또 데스티니는 가끔씩 사람 모습으로 돌아다닐 때가 많다고 했어요! 

 데스티니는 정말로 대단해요! 그의 모습을 잊지 않고 기억할거에요! 그가 온다면, 저 정말로 기쁘게 반겨줄거에요! 그러니까 저는 그가 오기만을 기다릴거에요. 그가 오면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거우니깐요! 

 게다가 데스티니는 저를 안고 숲 속 구경도 시켜줄 수 있어요, 몸이 허약한 저는 구경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지만.. 그가 오고, 그가 숲 속 구경을 시켜준다는 것이 정말로 기뻤어요! 

또, 저는 아직 오래 살 수 있다고 말해줬어요!

그렇다는건 오래오래 그의 곁에 있을 수 있다는거겠죠?

언젠간, 제가 스스로 걸을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데스티니와 함께 모든 숲들을 돌아다닐거에요!

상상만해도, 심장이 너무너무 두근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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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름없이 꽃들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묘한기류와 함께 쎄한 느낌이 들었어요.

바람이 부는데, 음산한 것 같고... .. .

제 털이 쭈뼛쭈뼛 곤두섰어요.

무언가 빠르게 수풀 안에서 다가오는지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들렸고 저는 너무 무서워서 어쩔 줄 몰랐어요..

하지만 그 순간 그가 한 말이 떠올랐었고 그의 이름을 외쳤어요,

그러자 데스티니가 제 목소리를 들었었는지 제가 있는 곳으로 바로 달려와줬어요!

 그때 그가 저에게 해준 말이 정말이였어요!

 저는 너무너무 기뻤어요,

 혼자서는 위험한 상황에 잘 대처할 수가 없어서 너무 무서워서 겁을 먹은 상태였는데, ...  그가 제 앞에 쨘! 하고 나타나줬는걸요!

 그는 제 히어로에요!


그가 오니 정말로 안심되었어요!

막상 저를 무섭게 했던 다가오던 소리, 쎄한 바람...

무엇이 나올지 알 수 없던 수풀에서 나온 것은 ... .. .

작고 귀여운 아기 다람쥐였어요!

잔뜩 겁먹어서 그를 불렀었는데, 아직도 긴장이 안 풀렸는지 심장이 마구 두근거리는데... .. .

어쩌면, 놀라서 두근거리는게 아니라 데스티니를 볼 수 있어서 두근거리고 있던걸지도 몰라요... - ! 






저는 저를 위해 달려와준 그를 보며 활짝 웃으며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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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티니, 와주셔서 정말로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