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랜만이네요 ㅋㅋ;
요즘은 바쁘기도 하고 연습그림만 줄창 그려대는통에
여기에 올린만한게 거의 없었다는게 트랩 오브 함정 ㅇ>-<
암피프테레는 저같은 골수 용덕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법한 녀석들이지만 (드케의 선송이라던지-)
그닥 관심 없으신분들께는 굉장히 생소한 녀석들이죠 ㅋㅋ
딱 보시면 이것도 드래곤이야? 라고 할정도로
흔히 아는 드래곤의 원형에서 벗어난 모습이지만
드래곤의 어원은 그리스의 큰 뱀- 을뜻하는 단어 'draco' 이므로
큰 뱀과와 반인반사또한
아~주 넓게보면 드래곤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ㅋㅋ
그리고 암피프테레는 서양 웹을 찾아봐도 정보가 적은 친구들인데..
보시다시피 날개달린 뱀과같은 녀석들이고
Amphiptere나 Flying Serpent 라고 하는듯 합니다.
표현되는 크기는 다른 용들과같이 그렇게 거대하지 않고 날개달린 큰 뱀으로 묘사되네요-
크기는 대충 아나콘다라던지, 그보다 약간 더 크거나 작거나..
그리고 종종 화려한 색체의 깃털날개를 가진 뱀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물론 크기야 세계관상 설정과 그리는사람 마음이긴 합니다만 :>
이녀석들의 기원은
중미(마야, 아즈텍)의 뱀신인 '케찰코아틀' 에게서 파생된 녀석이 아닌가 추측되는데
그외에도 해외 서치로 얻은 잡다한 부가설명들이 있지만, 일반적인 암피프테레를 설명하기엔
조금 부적절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ㅅ;
세간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이녀석들이 행운의 상징이라고 하더군요 ㅋㅋ
드빌에도 순수 드래곤뿐만 아니라 아종들도 추가되었으면 더 다양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세계관상 무리가 있으려나요 ㅋㅋ;
아무튼 여기에선 처음으로 손그림 올리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