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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02:34:36

노을. 거래

안녕하세요 노을입니다


언젠가는 한번 써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던 글인데 요 몇일 저와 관련된 글과 장사에 관련된 글이 많이 올라와서 하나하나 댓글까지 전부 정독하다가 이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는 게임을 13년도 시작해서 14년도부터 홈피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쉬었던걸 제외하면 최소 3년은 홈피에 몸담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그 중 대부분의 활동이 거래였고 슈코변 코드를 제외하곤 모든 종류의 코드를 만져봤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여러분이 흔히들 말씀하시는 그 ‘장사꾼’ 입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걸 느꼈고 최대한 이 글에 녹아내고자 합니다


글 쓰기에 앞서 ‘가을바람’님께서


현물거래하고 다니는게 떳떳한거냐고 뭐가 잘난거냐고 글을 남겨주셨는데


하이브로 정책상 현물 거래가 금지인걸 알고 있습니다만


홈피 유저들의 3분의 2 이상 분들이 현물거래는 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로에서도 빡세게 잡지 않는걸 보면 어느정도는 눈 감아준다는것도 알 수 있죠. 그리고 게임을 해보셨으면 알겠지만 현물 거래 없이는 원하는 용 얻기가 매우 힘듭니다.


물론 제가 현물 거래한다는게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허나


하이브로를 넘어서 국가가 규제하고 있는 ‘도박’을 하신 가을바람님께 그런 말을 듣기에는 껄끄럽네요


오시바리님 땡구리님처럼 도박, 현물거래등 정책을 모두 지키시는 분들도 있으나 손에 꼽힐거라고 생각하고 이 글을 이어나가겠습니다




1. 잡제시



https://m.dragonvillage.net/dv1/board/free/120?mode=read&b_no=2365054&type=writter&server=asia&keyword=노을



전에 한번 잡제시라는 주제로 글을 써본적이 있는데요


옛날에 쓰기도 했고 못본 분들도 있을거 같아서 다시 올립니다


어제 저를 지적해주신 분 중 한분께서 제가 글들에 댓글 달고 다니는게 잡제시라고 하시더군요. 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시세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대충 거래되는 가격과 인기도 같은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잡제시라고 불리는 것들을 하고 다녔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왜 유저분들은 자기가 거래게시판 글 올린거에 쓰레기가 달리면 잡제시라고 욕하면서 시세보다 비싼게 달리면 아무 말도 없이 수락하시나요?


왜 시세 맞는걸 제시 하라면서 더 높은게 달리기를 바라시는거죠??


가끔 시세를 알려주면서 상대방이 손해라고 알려주시는 분들도 몇몇 봤습니다만 홈피 생활중에서 정말 손에 꼽네요.


하루 거래게시판에서 거래되는것들중

시세 맞게 거래되는게 얼마나 될까요?


어제 글 올리시고 댓글 다신분들 중에서 본인은 여태껏 모든 글에 모두 시세를 맞춰가면서 댓글 다셨다 하신 분 계신가요?


결국 본인들이 글 올리는것도 이득제시 오기를 바라는게 대부분이면서(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본인들은 이득을 바라면서 댓글로 잡제시 오는거 가지고 뭐라뭐라 하는건 정말 잘못되었다고 봐요


일단 여기까지 쓰고 제 잡제시 하는 이야기는 뒤에서 제 이야기와 함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시세...정가...?


거래를 하려다보면 ‘시세’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알들이나 아이템들이 형성된 가격인데요


홈피에서 종종 이 시세 가지고 싸우는걸 본적이 많으실겁니다


최근 제가 목격했던 다크나이트를 예시로 말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얼마전 어떤 한 홈피 유저분께서 다크나이트 시세가 1.5인데 2로 불려팔지 말라는 둥 어떤 유저를 저격하셨었습니다


맞아요 불과 한달전만해도 다크나이트 1.5에 거래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매물이 많이 줄어들어 2정도에 거래가 되는게 명백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시세가 1.5라고 주장하시더군요


시세의 사전적 의미를 보자면

’일정한 시기의 물건값’ 입니다


바꿔 말하자면 고정된게 아니라 하루 이틀 사이에도 휙휙 바뀔 수 있는게 시세라는 겁니다


시세가 얼마다 정가가 얼마다 이런 말들은 그냥 참고용으로만 들으시면 어떨까요?



3. 장사


저를 포함해서 홈피에는 장사꾼이 여럿 있습니다


시스템 구조상 거래를 통해 이득을 보기 쉽고 좋은 알들을 얻어가는 재미가 은근 쏠쏠하기 때문입니다


이 장사꾼들을 불편해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어제보니깐 정도껏 장사하라는 의견을 가진 분도 계시더라고요


일단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전 장사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지금 사람 없는 홈피에, 거래게시판에 장사꾼이 없다면...? 글이 하루에 3페이지는 넘어갈까요? 또, 글을 올리면 댓글이 달리긴 할까요..?


이를 떠나서 제가 장사꾼이라 그런지 저는 장사꾼을 불편하게 바라보시는 입장도 사실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싸게 파는 급처알들을 사서 다시 파는일, 거게 올라오는 글들에 댓글 달면서 조금씩 자본을 불려나가는 일. 이게 남에게, 방관자에게 크게 피해주는 일이 있나요??



크게 욕을 드신 땡**님과 불**님이 욕먹는것도 저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어요


진짜 그냥 지켜보시던 분들이 배아파서 그런거라고 밖에는 해석이 안되더라고요.


뭐..장사꾼이 아닌 분들이 글을 올렸을때 잡제시가 달리는걸 ‘피해’라고 말씀하시면 딱히 할말은 없네요


저 같은 경우는 댓글이 안달리는것보다 뭐라도 달리는게 더 좋더라구요. 이건 사람마다 다른거니깐 본인들 의견 말씀해주시면 소중하게 하나하나 듣겠습니다.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장사를 목적으로 홈피 이용하는 장사꾼들 극혐이라고 하신 분도 있던데 홈피에서 소소한 이야기 나누거나 도박하는거나 아니면 질문하는것처럼 장사하는것도 개인의 자유라고 봐요.


장사라는것도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홈피에 시간을 어느정도 쏟아부어야 이루어지는거니까요.


4. 제 이야기


네. 어찌보면 이 길고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겠네요


어제 1렙 부계분 두분, 가을바람님, 그외 유저입니다님 등등 몇분들이 글 써주신거 하나하나 그리고 댓글까지 모두 정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말씀하신말들 대부분 옳은 말씀들이에요.


제가 ‘잡제시’하고 다닌거 맞고 아까 가을바람님께 지적을 듣고 조금 흥분하여 공격적인 성향으로 글을 쓴것도 맞아요.


최근에 있던 일 하나를 예를 들어 말을 이어가겠습니다







맨 처음, 어떤 분이 저를 비꼬둣이 올리셨던 글의 원인입니다

저는 도무지 왜 이거 가지고 뭐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시세차이? 네. 두배정도 차이나는거 알고 있어요

근데 제가 저 댓글을 달면서 저 작성자분에게 수락해달라고 구걸하거나 아니면 강압적으로 이루어진 거래인가요?

초보 등처먹는다고요? 
저분이 제가 댓글 단게 마음에 안드셨으면 수락을 하셨을까요??

저는 시세상으로 이득봐서 좋고 저 분은 자기가 원하는거 가지셨으니 서로 좋은거 아닐까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홈피 유저분들, 아니 인간이라면 이득 보는걸 당연히 좋아할 수 밖에 없어요.

만약에 댓글이 달렸는데 본인 마음에 안드는 댓글이 올라오면 가볍게 무시하거나 아니면 너무 싫은데도 계속 같은 분이 같은 댓글을 다신다면 올리지 말아달라도 정중하게 말 할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런데도 계속 댓글을 다시면 그때는 박제라는걸 해도 괜찮다고 봐요.

최대한 여러가지를 담아내려고 노력했음에도
부족한 글솜씨 때문에 말하고자 하는걸 효과적으로 담아내지 못하고 말이 길어진거 같네요

글은 일단 일차적으로 지금 올리며

정돈하고 다듬어서 내일 저녁 10시쯤에 다시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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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저녁 10시 ㅇㄷ

    2020-11-02 20:17:21

  • 지금 올릴겨

    2020-11-02 21:48:40

  • 지들이 쳐 알고서 말하든가...진짜 막 태클거는 사람들이랑 분탕러들은 생각을 먼저 최우선으로 하고 말하는건지;;

    2020-11-02 14:46:09

  • 비기! 조용히 추천 박기!

    2020-11-02 10:44:50

  • 장사꾼들이 없으면 자게 글젠이 줄어든다고 하셧는데 자게에 거래글이 많이 올라와서 만들어진게 삽팝게 일겁니다 자게에 도박글로 도배된것처럼 거래글이 도배되는걸 보면 딱히 보기좋다라는 느낌은 못받을거 같습니다

    2020-11-02 09:48:57

  • 자게 글젠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거게 글젠 말씀드린거에요

    2020-11-02 11:47:44

  • 아 그렇군요

    2020-11-02 13:28:38

  • 자신이 옳다는 글을 적지않고 중립적인 의견으로 예의있게 적으신 글이라 멋지네요! 추천 누르고 가겠습니다.

    2020-11-02 08:08:56

  • 시세는 말하신대로 참고상으로 있는거지 서로 원한다면 시세가 무슨소용일까요...불법거래로 체포되는것도 아니고 한명이 손해보는것도 아닌데

    2020-11-02 07:39:58

  • 이거 진짜 인정 애초에 거래라는게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마음에 들때 하는건데 당사자끼리는 만족하는데 왜 제 3자가 와서 따로 욕하는건지 ㅋㅋ

    2020-11-02 07:38:05

  • 본인들은 이득을 바라면서 접제시를 하는 것에 태클을 건다. 라는게 진짜 강력한 한마디 같네요. 멋진 글에 추천 추르고 갑니다!

    2020-11-02 07:29:45

  • 감사합니다 징악님 힘찬 일주일 되세요~

    2020-11-02 08:01:22

  • 원하지 않는 거래는 없어요. 양측 다 만족하고 끝냈음 그걸로 됐지 굳이 제3자가 따질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2020-11-02 02:51:40

  • ㅇㅈㅇㅈ 맞아요

    2020-11-02 02:52:32

  • 의견 감사합니다 정각님 편안한 밤 되세요...^^

    2020-11-02 03:06:27

  • ㅇㅈ

    2020-11-02 07:28:13

  • 솔직히 그냥 시세차이든 뭐든 서로 거래하는 사람들끼리 맘에들면 하는건데.. 초보등처먹네 극한의 이득충이네 뭐네 그런말 듣기 진짜 싫음..

    2020-11-02 02:38:22

  • 서로 맘에 들어서 하는게 거래죠. 맞는 말씀이십니다

    2020-11-02 02:42:16

  • 맞아요 ㅠㅠ 노을님 글에 공감됩니다 추천 누르고 갈게용~

    2020-11-02 02:42:53

오늘 하루 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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