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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7:44:04

[장문] 새내기 디콘 서버유저를 위한 북미 서버의 특징과 역사 및 세력도 [1부]

PC화면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디콘 서버가 14년 8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부터 수 많은 유저들이 정착을 시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데르사 서버와는 다르게 이러저러한 문제점과 한국 정서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 탓에 많은 한국유저들이 떠났습니다.


이 글은 그러한 문제점을 딛고 정착에 성공한 유저가 이번 시즌2에 많이 달라질 디콘 서버에서 새로이 시작을 하실분들을 위해 쓰는 글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다시 컴백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혹은 굳이 새시작을 안하시더라도 그냥 재미로 읽으시고 "아 이런 일이 있었구나" 정도만 이끌어내도 저는 이 글이 성공한 글이라고 봅니다.
 



가. 디콘 서버의 특징




먼저, 무엇이 유저들이 왜 정착에 실패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살피기에 앞서 이 부분은 경험과 유저들의 공통적인 불만들을 듣고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1. 너무 조용하고 유저가 없는거 같아요!!

-> 제일 큰 문제죠? 이 의견은 아래에 있는 모든 의견에 대한 결과인거 같네요. 이 의견 대한 추측은 여러 가지인데 큰 것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처음 이 게임을 설치할 때 어떤 화면이셨나요? 

 저는 제 개인적인 업무상 핸드폰이 US(미국어)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게임이 시작합니다.

(사진1)




[게임 설치시 선택화면]


 여러분은 대부분 데르사(아시아) / 디콘(북미) 라고 되어있을 것 같네요.


자, 제가 말하는 의도를 눈치 채셨나요? 여러분은 선거 투표에서 투표할 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기호 1번을 찍지 않나요?(뭐 짖궂은 사람은 출마 의원과 의원 사이 줄에 걸쳐서 찍기도 합니다만..^^;)

 다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 사람들이 어떠한 선택지가 있을 때 그 중요도를 잘 모르면 첫 번째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가장 큰 유저의 수 차이는 데르사 서버가 첫 번째, 디콘 서버​가 두 번째에 놓여있어서 한국 유저던 외국 유저던 간에 일단 데르사 서버를 선택 후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미 데르사 서버에 체크 되어있는 상태이면서 바로 확인을 누르면 입장이 가능하고요.









2. 채팅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어요!!


​ 아마 첫 번째 문제와 비슷한 의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디콘 서버​의 주요 유저는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입니다. 

 서버 선택시 디콘 서버 옆에 북미라고 괄호가 쳐저 있는걸 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주로 유럽계열이나 미국, 캐나다, 호주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친하게 지내고 있는 길드원들은 미국인뿐만 아니라 세르비아, 필리핀, 불가리아, 터키, 독일,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스페인 등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서버 초기엔 안 그랬지만 지금은 한국유저를 정말 가끔씩 보일 정도입니다.

(사진2)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해석 가능한 자만 알아들을 수 있는...]






 반면에 데르사 서버는 한국인이 대부분이기에 한국 1채널이 한겨울의 크리스마스 이브날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핫플레이스일 것입니다. 그럼 왜 디콘 서버는 한국 1채널이 조용할까요? 응용해서 생각 하시면 됩니다. 북미 서버는 미국 1채널이 데르사 서버만큼은 아니지만 디콘 서버의 핫플레이스입니다.

(사진3)



[북미서버의 서울 시청 앞 거리 역할 미국 1채널]



 그렇지만 유저들이 보기엔 이 1채널조차 조용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저도 실제로 3시간 가까이 켜놔도 몇 마디의 말이나 외침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북미 서버의 주인공겪인 미국인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우리나라의 서울과 미국의 뉴욕의 시차는 대략 14시간 정도 차이 납니다.

(사진4)




[서울과 뉴욕 간의 시간차]


따라서 우리가 일어나 있을때 이들은 자는 시간이고 이들이 자고 있을 때 우리는 일어나 있을 시간입니다. 실제로도 북미 서버 콜로세움은 대체적으로 한국시간으로 자정이 넘어서야 서서히 활발해 집니다.(또한 오전8시~오후 1시, 오후 8~11시에도 피크 타임이긴합니다.) 채팅창 또한 활발 해 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유저수가 데르사 서버에 비해 현저히 적은지라 데르사 서버 1채널 만큼의 화력은 없습니다.^^; 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라 언어또한 다르기 때문에 왠만하면 외국 유저들은 말을 섞지 않습니다. 간단한 예로 러시아 사람은 영어를 모르는 사람이 많이 때문에 러시아 사람은 러시어만 합니다. 당연히 미국인 입장에선 다른 언어를 배우지 않아도 소통이 되왔기 때문에 러시아어를 모릅니다. 소통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채널이 조용한 원인도 있습니다.







3. 알 코드 입력란과 순위쟁탈전이 없어요!!

 북미 서버에 대표적인 취약점이죠.. 간혹 채팅창에 코드 어디다 입력하냐고 물어보는 채팅을 몇 개 봐왔는데 그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계속 생겼습니다. 아마 그 분들은  코드 입력하러 데르사 서버로 이동했으리라 예상하네요^^; 저 또한 익시아랑 블랙아머드래곤 얻으려고 책을 샀었는데 다행히 블랙아머드래곤은 드빌1에서 디콘 서버로 전송이 가능해서 옮겼는데 익시아는 입력을 못해 아직도 코드가 그대로네요.

(사진8)


[데르사 서버의 유리아네 점집과
디콘 서버의 유리아네 점집 투잡을 뛰는 어여쁜 미녀인데 인종 차별을 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이 이번 시즌2부터 사라질 것 같습니다.

제가 11월 21일 토요일에 유저간담회에 참여했었는데 디콘의 이런 문제점 때문에 드빌1, 드빌2 코드 통합 점검을 했다고 개발팀장님께서 직접말씀하셨습니다. 이건 시즌2때 북미서버는 바로 패치된다고하니 이제 북미 서버에서도 알 코드 드래곤(시타엘이나 시타엘이라던가 시타엘같은 시타엘 등등)들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순위 쟁탈전만큼은 바로 패치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다만 이번 시즌2에 반드시 북미 서버에도 순위쟁탈전을 할 수 있게 만드신다는 약속을 받았으니 더이상 데르사 서버와 디콘 서버의 차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4. 월드 레이드 개방 시간이 너무 이른거 같아요!!

 북미 서버는 월드 레이드가 새벽 6시에 개방하는 것을 아시나요? 제가 데르사 서버에서 플레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데르사 서버는 오후에 월드 레이드가 개방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미 서버는 레이드오픈 시간이 무려 새벽 6시에 열립니다. 네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은 잠에서 깨기엔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저같은 회사원들은 출근 준비하면서 레이드에 참여해야하니 부담감이 있지요. 이 같이 이른 시간에 오픈하는 것은 북미 서버이다 보니 미국 시간에 맞춰서 오픈 시간을 정해두지 않았나 싶네요.


 하지만 카시즈의 경우엔 모르지만 북미 서버는 유저수가 정말(체감상 데르사의 10분의 1인거 같습니다..) 적기에 크로낙같은 경우 체력이 50만 이상 넘어가면 실패할 때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특히 크로낙 레이드를 하고 싶은데 참여 못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유저 수가 적기에 클리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북미 서버 같은 경우 운영자가 유저수가 적은걸 감안했는지 카시즈와 크로낙의 HP를 대폭 하향했습니다.


 간단한 최근예를 두가지 들어보면,

 22일 일요일 새벽 6시에 개방한 카시즈(체력 2500만)를 잡는데 1시간 13분이 걸렸습니다.(오전 07시 14분 클리어)

(사진7)


[2500만 체력의 카시즈 최종 결과]



 23일 월요일 새벽 6시에 개방한 크로낙을 잡는데 8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오후 1시 24분 캡쳐사진)

 (사진6,7)



[역시 미소하호님!]



보시는대로 체력은 데르사 서버에 비해 대폭 하향이지만 그래도 클리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비록 월드 레이드가 새벽 6시에 열리지라도 그날의 운과 난이도가 좋다면! 참여하시는데 전혀 시간적 손해는 일어 나지 않습니다.






5. 콜로세움에서 유저와 매칭이 되질 않아요!!

 유저가 없는것도 한몫하지만 이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이 유독 PK를 좋아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외국유저들 중 상당한 사람들이(특히 일본인) PK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디콘 서버​는 대체적으로 농부들이 많습니다. 템파밍을 하거나 골드를 벌거나, 탐험을 돌면서 천천히, 서서히 성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디콘 서버는 데르사 서버와는 다르게 특이하게도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골드의 거래 및 유동도 없을 뿐더러 오로지 자기의 힘(자수성가)으로만 템파밍이 가능합니다.(디콘 서버에 있는 모든 유저들의 누적 골드는 거의 순수하게 골드를 돈 주고 사지 않고 자기가 번 돈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또한 부가적으로 외국인들은 부분유료화 게임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다이아를 돈을 주고 사는것을 지양합니다. 좋은 게임은 게임자체를 돈주고 사서 플레이하거나 무료 게임은 무료 게임답게 플레이 하자는 마인드가 깊이 박혀있기 때문에 유료 결제를 하는분이 정말 극소수입니다.




자, 여기까지가 데르사서버와는 다른 디콘 서버만의 특징(+장단점?)입니다.

이제 부터는 나름... 디콘 서버의 역사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나. 디콘 서버의 역사 와 세력형세


이번 단락은 시즌2 이전의 글쓴이와 인물 중심의 역사입니다.(글쓴이의 중심적으로 일어난 일들에 기인하기에 제 이야기가 다소 많이 나옵니다.)



디콘 서버​의 탄생일은 14년 8월이라고 합니다.



클로에는 10월에 시작했기에.... 아직 태어나지 않았군요.

당시에는 서버 탄생일과 겹치는 추석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었고 디콘 서버에서 "유일"하게 Nessie92 라는 외국인 여성 유저가 저네르 결정을 모아 저네르를 탄생시켰습니다. 이후 이 유저는 자신의 길드원들에게만 저네르의 결정을 생산하여 일일히 나눠줍니다.<-Metaseven의 강력한 지시

(사진 9)


[디콘 서버 최초의 알 코드 드래곤 '저네르' 보유자 네시92- 그녀는 92년생 이탈리아의 여대생이다]


이 유저는 발빠른 게임 스타터로 서버가 열리고 난 다음 날 시작했습니다. 머지않아 그녀는 초기 디콘 서버에서 가장 강력한 유저중에 한명으로 거듭납니다.

머지않아 외국인 유저들중에 초기 랭커들이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면서 초기 콜로세움을 휩씁니다. (초반 러쉬가 승패를 좌우한다!)

그 중 대표적인 초기 외국인 유저 idcao, Morthar, Metaseven, Markxu, Selphy, Zomz 등을 비롯한 많은 유저들이 랭킹 경쟁에 돌입하면서 게임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갑니다. 당시 외국인들은 한국말을 전혀 모르기에 공식 홈페이지가 있어도, 공략 등을 알 방법이 없어서 자수성가 식으로 게임의 재미를 하나하나 찾아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명 한명 서로가 서로를 친구추가하고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정보는 공유하고 공통의 적은 쓰러뜨리면서 성장해 나갑니다. 생존 경쟁에서 뒤처진 자는 게임을 접거나 잠시 물러나면서 그러면서 점차적으로 유저들끼리의 결속력을 다지기 시작합니다.


 이 디콘 서버의 카오스 시절 때 가장 활약을 한 외국유저들 Nessie92 / Metaseven / Morthar가 있는데

Nessie92의 역할은 할머니로써 서버에서 가장 많은 실전경험을 가진자이자 가장 강력한 유저로 손꼽혔고 세르비아 출신의 Metaseven은 드래곤 빌리지2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모든 공략과 업데이트 기록 유저들의 대화를 구글 번역기로 돌려서 영어로 정보를 쌓아두고 있었던 참모였습니다. Morthar 행동대장으로써 외국인 유저들중 2인자로써 활약하고 곧이어 외국 유저들중 가장 강력한 유저로 성장하게 됩니다.






[지금도 콜로세움에서 Morthar를 만나면 유저들은 긴장하게 된다. 그는 디콘 서버에서 가장 강력한 외국인 유저이고 중간에 휴식기를 갖추긴 했으나 지금도 랭킹 3위를 유지하며 그 위엄을 자랑한다. 그는 데르사, 디콘 통합 최초로 길드 업데이트 후 15년 5월 4일 6성 드래곤 발록을 최초로 얻고 6일 부화시킨 자이다.]




 이들은 친하게 지내던 각국의 유저들을 한데로 모아 Band앱으로 소통하면서 결속력을 다졌고 얼마뒤 이들은 드래곤빌리지2 길드 업데이트가 안되어있는데도 훗날 길드 업데이트가 되면 한데로 모이자는 약속을 한 뒤 "Avengers"라는 이름의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훗날 이 모임은 길드가 업데이트 된 후 가장 강력한 길드3개 중 2위인 Avengers길드로 성장합니다.




[어벤저스 결성 훗날 길드 업데이트 이후 길드 랭킹 1위를 유지하다가 Russian길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준다.]




 이 시절에도 한국 유저들중 디콘서버에 정착하게 된 미소하호님, 현지닥님, 겨울님, 도토리님, 막우님을 비롯한 여러 유저들이 정착하게 됩니다.

이 중 현지닥님은 빠른 도감 채우기로 유명했고,한국 유저중 가장 강력한 미소하호님 또한 활약을 하였습니다.





[북미 서버의 최강자 한국 유저 미소하호님. 지금은 2위이지만 여전히 PVP 최강자로 뽑힌다. 1대1은 오직 50레벨에서만 볼 수 있으며 3대3은 125레벨에서 150레벨사이 볼 수 있다. PVP쪽 이야기는 후에 다루겠다. ]






















[4마리의 다르고스가 인상적인 한국 랭커 현지닥님. 현재 활동 중단상태]
















[한국 랭커 겨울님. 현재는 활동 중단 상태]




















[한국 랭커 막우아저씨. 현재도 대한민국 길드에서 활동중이시다.]

















[랭커 도토리님. 활동 중단 상태이다]




14년 10월 중순. 저도 이 게임에 드디어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저라기 보단 원래 주인이 이 게임을 하게 되죠.(누구였는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원래 주인은 자수성가하는 방식 및 게임 공략을 보면서 플레이 하기보단 직접 게임과 부딪쳐가며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멘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시작했습니다. 물론 처음엔 당연히 게임에 완전 몰입하면서 한게 아니기에 성장 속도가 엄청 느렸습니다. 이때는 원래 주인도 타 게임을 주로 하느라..


지금의 제 메인 이야기의 시작은 15년 4월부터 시작됩니다.

이건 그 이전의 이야기..





어느덧 디콘 서버도 서열이 정해지고 점차 안정화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서열 1등은 북미 서버 최강자 미소하호님을 밑으로 Morthar, Metaseven, Nessie92 순으로 내려갔습니다. 



[15년 2월의 모습. 누구나 처음이라는 것이 있다. ]



2월..

제 계정 또한 성장해 나갔습니다.(2월 이후 저랑 제 원주랑 같이 키워나가면서 저는 PVP쪽 제 원래 주인은 탐험쪽을 맡았습니다.)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 이그나와 저네르, 엔젤드래곤은 처음부터 지금의 자리 있기전까지 활약해준 드래곤이다. 위에 양요섭님은 지금도 게임을 하신다.]



4월...


느 덧 성장을 하면서 저와 원래 주인은 미약하나마 영어를 조금 할 줄 알아서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 때 Nessie92와 제 원래 주인이 엄청 친하게 되고 저는 Xenon이라는 Avengers길드원과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개월 뒤 저도 동별을 달게 되었습니다.(데르사 서버와는 달리 디콘 서버는 PK중심 인물이 적기에 빠른 승진이 가능합니다.)

당시에 1대1 3대3 모두 50레벨엔 미소하호님이 강림하셨고 저는 26층에서 후루드 드래곤으로 성장해나갔습니다.(미소하호님의 루돌프 드래곤 생각하면 지금도 ㄷㄷㄷ 하네요...)




[ 체력형의 후루드와  체방형의 이그나는 드빌2 초기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해줬다.]





이 당시 저는 계속적인 PVP헌팅을 하고 있었고 Avengers에선 미소하호님 및 기타 한국 랭커들을 신경쓰고 있었는데 거기 목록에 저또한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Xenon과 Nessie92의 설득끝에 결국 저랑 제 원래 주인은 Avengers 길드원과 소통하게 되었고 그들은 블랙 리스트에서 저를 제외 시켰습니다.



  한편, 4월 Avengers에서 강경파 외국유저인 Cairo는 그의 험악한 말투와 사고방식 때문에 Avengers 모임에서 추방당하였습니다.

그리고 Avengers의 흥성대원군 방식의 보수적인 태도와 추방 결정에 분노한 Cairo는 자신과 친분이 있었던 유저들을 모아서 길드 업데이트 직후 Yggdrasil이란 길드를 만들고 



  Avengers길드에게 전쟁을 선포합니다.(ㅋㅋㅋ 메일로 테러도 하고 난리였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쟁이란  길드전이란 개념이 없는 드래곤빌리지2이기에 탐험횟수(대륙에 길드명 표시되는거 차지하려고) 및 pvp에서 저격하거나 상대방 길드원만 노리고(50연승이상시 다이아 수급 겸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려고) 공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그드라실 길드의 수장 Cairo. 나중에 그의 말 한마디 때문에 커다란 사건이 하나 발생한다.]



[Avengers에서  yggdrasil의 수장이 분리]



이 길드는 훗날 길드 업데이트 이후 가장 강력한 길드 3개 중 3위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4월 말, 길드 업데이트 직후,

외국유저들또한 길드 업데이트가 진행되자 변화의 바람이 크게 불었습니다. 너나 할 거 없이 길드를 만들고 가입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 길드 카오스 시절 빠른 성장을 한 6개 길드가 있었습니다. 이 길드중 4개는 지금도 생존하여 디콘 서버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당연히 Metaseven을 수장으로 한 Avengers길드,

Cairo를 수장으로 한 Yggdrasil 또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ValFlash라는 한 러시아 인이 이끄는 Russian 길드,


[초기 한국 랭커들과 외국 랭커들의 가입으로 크게 성장한 러시안 길드의 수장 Valflash]


Grimmlog라는 독일인이 이끄는 Drachen 길드,


[드라켄 길드의 수장 Grimmlog]


Barbaross라는 헝가리인이 이끄는 Hungarians 길드,


[헝가리안스 길드의 수장'이었던 'Barbaross' 그는 지금 이그드라실의 길드원으로 병합되었다.]


그리고 제가 이끄는 소수정예 대한민국 길드


[원래 주인이 길드 마크도 안만들어 되고 단결력도 심어준다며 이름지은 대한민국 길드. 소수최정예만 고집하고 있고 지금도 그러하다.]

















이렇게 6개의 길드가  길드 성장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당연 초기엔 Avengers의 성장속도를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Metaseven의 엄청난 정보력과 반년동안의 단결력과 결속력 바탕으로 이 길드는 길드 업데이트 직후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넘을수 없는18만GP의 길드가 되었고 영원히 넘을 수 없는 산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 기록은 단 4일만에 깨졌습니다. Valflash가 리드하는 Russian길드에 미소하호님을 비롯한 한국 랭커들이 대거 가입하면서 단숨에 Russian길드는 길드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당시 길드 순위는

1. Russian

2. Avengers

3. Yggdrasil

4. 대한민국

5. Drachen

6. Hungarians 

이었고 이 순위는 1개월이 넘도록 변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길드는 클로에/ 막우님/ 시리엘님/ 한세아님을 바탕으로 단 4명이서 시작하였고 나머지는 10~12명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 처음부터 소수 최정예로 가자고 제가 제안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길드는 8월 어느 사건으로 인해 길드 병합 이전까지 5명도 안되는 인원으로 운영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Russian길드 수장 Valflash는 미소하호님과 도토리님 현지닥님을 필두로 pvp영역에서 큰 영향을 끼쳤으나 길드장은 여기에 그치지않고  pvp랭커뿐만아니라 밤던전 탐험 랭커들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절 밤 던전 탐험랭커는 열에 여섯은 어벤저스 길드원이었으며 나머지는 길드없는 사람들이거나 5대세력 길드원이었습니다.(대한민국길드는 저와 막우님 시리엘님이 pvp담당  한세아님이 밤던전을 담당하였습니다.)


곧이어 어마어마한 밤던전 유저들이 러시안길드로 들어가면서 엘피스대륙은 공산주의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또 엘프와 드워프들 마저 공산주의 국가 러시아인들에게 굴복하였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되자 너도 나도 PVP랭커 뿐만아니라 탐험 랭커들도 각 길드에서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길드에서도 초기 4명의 멤버말고 1명의 멤버를 더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이 유저의 이름은 Dessiren(데시렝), 스페인 여성으로 헤비 밤 던전러이며 훋날 어떤 사건으로 인해 이그드라실과 대한민국 길드 사이의 불화의 씨가 되는 여성입니다.




[그녀는 내 원래 주인이 눈여겨 봤던 유저였다. 이 사진은 원래 주인이 바바로스의 50연승을 무찌른 기념으로 촬영한 사진인데 밑에 보면 데시렝이 활발히 밤던전을 돌고 있는 기록이 보인다. 참고로 이 기념 사진은 앞에서 성장과정을 보여주면서 올린 연승 브레이크 스샷의 그 바바로스 사진 바로 다음 사진이다. 내가 동 다이아 3개였을 때도 이 여성유저는 밤던전만 돌았고 지금도 밤 던전만 돌고 있다. 길드 업데이트 이후 원래 주인은 야생의(?) 그녀에게 좀 처럼 하지않는 가입 권유를 물었고 그녀는 흔쾌히 가입하였다.)










[데시렝이 대한민국 가입 당시 편지]




[데시렝을 기억해두길. 훋날 대한민국 길드와 이그드라실 길드간의 중요한 한 사건의 중심인물이 된다.]









 이 시절 콜로세움은 이 6대 세력의 길드원들 간의 피 튀기는 전쟁(특!히! Avengers VS Yggdrasil 아 이거 볼만했죠.. 팝콘 먹으면서..)을 하였습니다.

 밑에는 디콘서버에서 춘추전국시대같은 6월의 세력도를 나타낸그림입니다.













7월.





한창 드래곤빌리지2를 즐기던 어느날 저에게 Cairo라는 유저가 나타나 넌지시 말을 건냅니다.

"당신의 이그나를 좋아해요. 저도 이그나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말을 기점으로 Cairo가 소개시켜준 이그드라실 단체 밴드 채팅방에 초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채팅방에서 단 하나의 말 때문에 후에 중요한 사건의 계기가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분명 여기까지 글을 꾸준히 읽으신분들은 제가 Avengers와 친분이 많다는것을 알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Cairo는 Avengers 길드에서 Ban당했다는것도 알 겁니다.



[7월 3일 한 편지가 내 메일에 도착, 이 메일은 북미 서버의 세력 형태를 변형시키는 중요한 편지가 된다. "영어 할줄 알아요? 당신의 이그나를 좋아해요. 저는 이그나를 정말 사랑합니다"]








 하지만 당시에 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당시엔  Cairo가 자신의 길드 단체 채팅방에 초대할테니 자신의 길드에 게임정보 공유 해주고 자기 길드원들과 어울리길 바란다고 요구해왔습니다.

항상 모든 유저와 친분관계를 쌓으려고 하는 저에게 이렇게 다가오는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어차피 영어 회화실력도 늘릴겸 좋은 기회다 하고 "승낙"했습니다.



[ 결국 외국인들과의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게된 편지. "우리 길드 채팅방에 당신을 초대하면 문제 될게 있나요? 그들은 영어를 할 줄 알고 당신의 영어실력도 문제될게 없네요" ]










 드디어 이 채팅방에 제가 들어감으로써 드디어 스타크래프트의 저그, 프로토스, 테란 3종족과 같은 교묘한  세 길드 어벤저스, 대한민국, 이그드라실의 삼각관계가 형성됩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사진]







 채팅방에 초대된 후 많은 이그드라실 유저와 저는 폭넓은 교우관계를 쌓았습니다. 이 때, 제 원래 주인이 뭔가 석연치 않다고 조언해왔습니다. 네시92로부터 카이로의 정체를 알게 된 것입니다! 그는 전에 어벤저스 길드에서 추방당한 길드원이고 이그드라실의 현재 길드원은 어벤저스 길드와 대치중이며 원한이 많다는것도 저에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단은 당분간 이 이야기를 비밀로 하고 그 채팅방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졸지에 스파이가 되어버린 심정이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습니다.
 처음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정말 잘 대해주었고 영어 회화도 많이 가르쳐주면서 저는 카이로와 그의 길드원과 많이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제 원래 주인도 이런 사람이 그런 험한 욕설과 언행을 할 수 있었을까 의문이 들었을 정도 였다고 합니다. 그들과 같이 경매장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기도 하며 정보도 모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좋은 분위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붕괴 되버립니다. 

이 길드의 길드원중 강경파였던 카이로의 오른팔(?)이었던 Kabraxis가 있는데 이 사람 역시 카이로 못지 않은 엄청난 불만을 어벤저스 길드에 품고 있었고 언행 또한 과격하였습니다.(눈썰미 좋은 사람은 제 성장과정의 토너먼트 사진에서 허리케인으로 도전하는 Kabraxis를 발견하셨을 겁니다.)
 간단한 예로 카브락시스는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매번 미소하호님에게 참패를 당하는 사진을 채팅창에 보이며 그가 버그를 쓴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 관리자에게 신고했던 사진까지 올렸던 그는 곧이어 어벤저스 길드원들에게도 저격당하자 울분을 참지 못하고 500달러가 넘는돈을 게임에 투자합니다.


[카이로의 수족인 Kabraxis. 그는 한국을 극도로 혐오하는 과격한 남자이다. 현재 카이로가 물러나고 이그드라실의 수장이 되었다.]


 단숨에 헤비 과금러가 된 그는 당시 은 다이아 3개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어벤저스 길드원에게 복수를 시작합니다.(물론 미소하호님과 저, 막우님을 비롯한 몇몇 유저분들 상대는 아직 못됐습니다.) 그는 먼저 자신의 메인 드래곤들을 모두 레벨 1로 초기화하여 다시 키우기 시작합니다. 또 기존 8각 젬도 전부 쓰레기통에 넣고 원형혼성젬을 만들어 장착시킵니다. 거기에 제가 채팅방에서 알려주었던 PVP 노하우와 길드원의 3,4렙 스킬 제공으로 3대3을 시작하면서 Morthar와 Lostrazer, Razerux를 제외한 모든 어벤저스 유저를 복수하는데 성공합니다.

 
[어벤저스 길드에서 Blood Assasin Killer라 불리우는 Razerux.  철혈의암살자 타이틀을 가진자만 노리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당시엔 미소하호님만이 그 타이틀을 가지고 활동하였다. 즉 미소하호 킬러라 불리는 남자. 밤던전 랭커였다. 활동 중단 상태]


[밤던전 전문 랭커 Lostrazers. 밤던전 누적 랭킹 1위였던 그는 계급이 동별 하나인데 신기하게도 PVP점수의 90%가 밤던전 점수로 인해 올라간 사람이다. 활동 중단 상태]









 하지만 타고난 광분의 성격인 카브락시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수장 Cairo를 포함, 자신의 길드원들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합니다.(헐ㅋㅋ)
 대부분의 길드가 이 방법을 쓰는진 모르지만 콜로세움에서 레벨대가 겹치면 길드원들이 서로 양보하면서 최대한 길드원에게 피해를 안주는게 암묵적인 관례였습니다. 네시92가 원래 주인에게 알려줬지만 어벤저스는 이를 길드 규칙으로 정하고 콜로세움을 돌기전 밴드 채팅에 자신이 지금 1대1 몇 레벨에 도는지 3대3 몇 레벨에 도는지, 얼마나 돌건지 챗을 남기고 돌도록 하고 있었고 만약 같은 시간대에 겹치게 되어 길드원을 연승을 빼앗아버린경우엔 경고처리를 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규칙조차 없는 이그드라실에선 강한자가 길드내에서 입김이 쎄진다는것 때문에 길드원끼리도 치고 박고 싸우는 형태였습니다.  이런한 횡포속에 드디어 카브락시스는 금별 2개에 3VS3 150레벨에서 120연승까지 가게 됩니다.(미소님 이때 어디가신...?)

 
[네시의 편지 "너가 원한다면 어벤저스에 가입시켜 줄께 근데 우리는 앱을 통해 서로에게 자기가 콜로에 도는걸 알리고 콜로 돌로가.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끼리 콜로에서 서로 만나지 않지."]

그가 점점 어벤저스를 압도하기 시작하자 어벤저스의 길드원이자 랭킹3위인 모르타르는 가만히 지켜보던 가운데 드디어 움직이더니 그를 거의 묵사발내듯이 밟아버립니다. 단숨에 120여연승을 뺴앗기고 오히려 패배만 늘어가자 카브락시스는 콜로세움에서 드디어 발을 빼냅니다. 

할 수 없는 힘의 차이 때문에 그는 기존에 사용하던 3vs3 드래곤이 강화도 안되있고 3.0이상의 세대라곤 허리케인하나였고 +6의 극공격형 드래곤이 없었다고 판단한 그는 그의 수장 카이로와 함께 마침내 저에게 저네르를 이그드라실 길드를 위해 생산하라고 부탁합니다.
이 부탁이 세 길드 사이의 불화의 시발점이 됩니다.

[2부에서 계속]



댓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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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

    2019-01-12 22:21:38

  • 오홍이!

    2019-01-12 21:44:45

  • 진짜 대단하시네요

    2019-01-12 19:46:44

  • (2부도 봤습니다.)디콘서버유저로서 디콘서버의 역사를 뒤 늦게라도 알게되서 좋고 아주 재밋게 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0-14 22:28:01

  • 대박 재밌네요♡ 소설뽐내기에 내셔도 될거같아요!!!

    2015-11-25 22:05:51

  • [2부] 링크입니다. http://www.dragonvillage.net/dv2/board/tip/?mode=read&b_no=1129&

    2015-11-25 14:09:18

  • 오늘은 더 업로드 하실 생각이 없으신건가 ㅠㅠ 기대하고 있는뎁..

    2015-11-23 23:20:00

  • 와.. 진짜.. ㅎㅎㅎ.. 짱입니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 오.. 역사네요.. 진짜..

    2015-11-23 22:46:40

  • 뒷이야기 정말 궁금해요!!!

    2015-11-23 21:33:22

  • 와... 소설책하나 읽는줄 알았어요....진짜 길면서 재미있네요. 아직 중간글이라그런지 오타도 많고 글의 흐름도 약간 엉켜있긴하지만 완성되면 진짜 쩔듯하네요.. 이거 소설뽐내기에 들어가야하는거아니야?ㅋㅋㅋㅋㅋㅋ 빨리 뒷부분 이야기 해주세요!!!

    2015-11-23 19:18:08

  • 글 정말 재밌네요....알렉말대로 디콘서버엔 어떤유저들이 있었으며 어떤일들이 벌이지는등....의 이야기를 아주 재밌게 글을 쓰셨어요 드빌은 글로벌한 게임이네요 앞으로도 쭉쭉 성장해주었음하는 게임입니다....드빌1.2를 모두하는 유저로서....드빌1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드빌2는 정말 잘 만든거같아요....장문쓰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투잡뛰는 유리아에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2015-11-23 18:49:16

  • 와... 디콘서버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디콘 플레이어들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고가네요. 하신 말이 많은데 그중애소 특히 초반애 나온 뭔지 잘 모르면 기호 1번을 찍는다ㅡ라는게 정말 공감가네요 ㅋㅋ 데르사서버는 아시아서버지만, 데르사 디콘 뭔지 잘 모르고 데르사로 들어오는 북미유저들도 꽤 있어요. 그래서 그분들한테서 간혹 뭐를 물어보려 편지올때가 자주 있답니다...

    2015-11-23 18:30:55

  • 정말 장문.. 수고하셨습니다.. 으으.... 쓰시는데 힘드셨을것 같네요.. (그그.. 두번째 문장 마지막에서 세번째줄에 구지→굳이.. 오타가 났네요;;)

    2015-11-23 18:21:28

  • 뒷내용 알고 싶네요 ㅎㅎ

    2015-11-23 17:52:52

  • ...추1000

    2015-11-23 17: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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