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 힘들다면 힘든거고, 속상하다면 속상한거지.
근데...
자기가 하고 있는 맘고생이
혹시 단순히 미안한것 때문이면...
그럴 필요가 없는데?
쉽지 않은 자리에 있기에 무능하지 않은데도 무능하다고 느끼는건 아닌지.
그냥...잘못한게 분명 없는데, 아무도 잘못이 없는 걸 아는데
괜히 미안한건 아닌지.
이거랑 관련없는지는 모르지만 얘기할게.
우리길드에서 도움이 못 돼 미안하다며 탈퇴한 사람이 3명인데,
그 세 명 모두 사실은 엄청 도움된 사람들이다?
혹시 이것처럼 큰 도움이 됐는데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쓸데없이 미안해하는 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