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때 ...
우리 국가國家는 ...
적국敵國과 치열한 전쟁하였고 ...
수 차례 승리하였지만 .. 결국엔 패망敗亡하고 말았다..
나의 국가國家가 패망敗亡하고
황도皇都가 불타며 백성들은 살려달라 한다.
나는 셋째 황자皇子다..
그런데 아무것도 할수없는..
지금 이 순간이..
후회감이 밀려온다..
그 후..
나의 아버지는
적국 황도皇都에 끌려가
말도 안되는..
사죄의 절과 항복 선언을 하였다.
이 때..
나는 억울하였다.
우리가 나의 아버지가
어떤 잘못을 하였기에 사죄의 절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
몇개월이 지난뒤에
아버지를 한 때 우리 수도 였던 곳에
관리자로 보내졌다.
그것도.. 적국 본국에서 필요한
우리 백성들을 뽑아 자신들 본국에 보내는
그런 관리자로..
난 정말로 참을수가 없는 수치심을 느꼈으며,
국가國家의 존재성을 뚜렷히 피부로 와 닿은 느낌을
처음으로 느꼈다.
아직도 나는 그 때가 기억이 뚜렷히 난다.
몇 몇 귀족들과 군사들이...
성문城問을 열어주어 우리 국가國家의 패망하는 날이..
우리 국가國家가 패망敗亡하고
드디어...
충인忠人들과 몇 몇 장군將軍들이 모여
부흥 세력을 만들어
부흥국을 창건하였다고 들었다.
나는 이 소식을 듣고 얼마나
한 동안 기쁜마음에
들 떠 있었다.
우리 백성들이 의지할곳이 생겼으니까..
정말로 나는 아직 우리국가가 일어날수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부흥국 국왕國王이
나의 아버지 조카분 안승이란다..
(또는 보장태왕 서자 라 한다.)
그러고 보니
나라가 패망하고 어딜로 피신가는지
내 형님들을 못 본지 꽤 되었다는걸
새삼느끼게되었다.
둘째형이신 고임무형님은
무武와문文를 두루 갖춘 진정한 황자皇子였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연개소문을
대등히 견제를 했던 내 형님이었다.
또.. 한 때 태자太子였던 형님께선..
조국이 멸망당하고
적국敵國에 압송당한뒤..
몸이 나빠져..
결국에 돌아가셨다.
본국本國이 아니라..
멀고도 먼 적국敵國 영토에 묻힌 형님을
볼때 마다 피 눈물이 나도록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아무리 적국敵國이지만 .
어찌 한 때 태자太子였던 분을
본국本國이 아니라 자신들의 영토에 묻혀줄수가 있는건가..
몇년 뒤..
나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듣고말았다.
부흥국 무너지고 ,
나의 아버지 조카는 우리국가를
패망시킨 연합국인 신라에 투항하여 망명하였다 한다..
이 얼마나 슬퍼는지..
이 슬픔이 지나 가기전에
나의 아버지께서..
부흥운동을 전개 하려다가 중간에 들켜서
적국敵國 본성本城으로 압송되어 오셨다 ...
그리고 아버지께서
적국敵國 황제皇帝에게
문초問招를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 모습만 보고있어야 하는
내 처지가 너무나 한스러워고, 열받았다.
그리고 난 어쩌면 이 때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지말고
기회가 된다면 자신이 부흥국을 다시 재창건하리라.
마음의 뿌리가 꿈틀했는지도 모른다.
결국 아버지께서 문초를 당하시고
유배형에 보내지고나서
일년뒤
내가 아버지를 대신했어
안동도독 관리자로 파견되어..
백성들을 관리하길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나는 적국의 동태를 살펴
때를 엿 볼 생각이다...
조국을 부흥 시킬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