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일정이 빡빡해서 자게서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을 못 보낼 것 같네요
강한 사람이라는 표현으로 제가 어떤 분의 글에 등장해 기분이 좀 묘했습니다.
저는 강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 힘으로 누구를 누르려고 한 적도 없는 것 같은데
어느새 저도 누군가에게 힘을 지닌 기득권이 되어 버린 걸까 싶어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게에서 많은 분들과 어울리지만 저도 초보 시절이 있었고
처음이라 자게분들끼리 노는 데 끼기 힘들어 눈팅으로 몇개월을 보낸 시간이 있었습니다.
먼저 다가가기 위해 여러분들이 올린 글 하나하나를 읽고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진솔하게 댓글로 달다보니
어느새 여러분과 친해진 리틀이 될 수 있었어요
제 처음 시절의 그 어색함, 누구도 말을 걸어주지 않을 때의 서운함과 고독함을 알기에
지금도 자게를 들어왔을 땐 누군가의 글에 열심히 댓글을 달고 있는 제가 있는 거고요
그래도 제가 반모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에게 더 친한 글을 남기고
누군가는 반모가 아니라서 그것에 상처 받으신 분 들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사과 드릴게요
미안합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에게 예의를 지키려 노력했다 생각했는데
의도와 상관없이 항상 일들은 일어나고
그 결과를 보면 저의 미숙함이 드러나네요
좀더 자중하고 좀더 겸손한 성숙한 인간 리틀이 되겠습니다.
다들 행복한 토요일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