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에 대한 환상을 깨준다는 글 읽으니 생각나서
몇 줄
고3때 성적순으로 끊어서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기숙사에 1등에서 25등까지 집어 넣었어요
무슨 귀신영화에 나오는 것 같은 일제시대때 생활관을 기숙사라고 운영했었죠
산 밑이라 밤엔 온갖 벌레들이 날아 들었고
그 때
우리 중에 가장 여성스럽고 예뻤던 그 여학생
벌레만 나오면 꺄아 소리지르고 도망가기 바빴던 그 애
어느날
우연히 아무도 없는 방에 그 애 혼자 앉아 있는 걸 창문으로 보게 됐는데
주위를 휘휘 둘러보더니
아무도 없으니 바퀴벌레를 손으로 때려 잡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놀래서 기절하는 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