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참석해주신 최건학어르신. 코도리짱형님. 쪼아우님
                             군장아우님. 베로님. 유리님. 랑님, 레드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래간만에 정모라는 이름으로 행사자리가 아닌 모임을 갖게
  되어서 또 일원들의 얼굴을 보게되어서 참 기분좋았네요...

  정모를 위해서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등에서 참석해주셔서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원래 성인모임이라고 하면 저녁에 술자리로 시작해서 술자리로   끝나게 되지만 우리는 20대부터 30대 40대 50대 그리고   우리 어르신까지 연령층이 두꺼운 길드이다보니 술자리보단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1시에 명동에서 6명이 만나서 명동명물인 명동교자에 가서 식사를 했네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ㅠ
맛있게 식사를하고 제가 자주가는 까페로 자리를 옮겨서 2층서 담소도 나누면서 캡전도 함께하고 유리님 군장아우님 합류..

압구정에 예약해둔 페어링6로 자리를 옮겼네요.
예전의 에쉴리퀸이라 가성비가 좋죠.

즐거운 식사후 퇴근하시고 오고계시는 코도리형님과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호프집으로 2차장소를...

 또 20대 올드친구들 주신다고 선물까지 가져오신 센스를 발휘하십니다.
 
 유리님이 코도리형님을 그리보고싶어하셨는데 소원푸셨네요 ㅋ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10시반쯤 되서야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또 갓형님께서 참석하지못해 미안하다고 찬조금까지 보내주셔서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좀 두서없이 쓴감은 있지만 즐거운 정모였기에 이렇게 후기남겨봅니다.
 
 PS..
 3년여전 접기전에 자계활동 많이할때 나를 삼촌이라부르며 많이 따르던 조카중 한명이 본인도 접었다 오늘 자계들어와 나를 찾고 카톡하고 연락처 주고받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기분이 무척 좋은 하루고 밤이 될거같네요.

 여러분 모두 좋은 밤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