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했던 양심없던 행동을 고백해봅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저학년 친구들과 함께하는 학교 행사가 있어 제 교실에 2학년 얘들이 왔습니다.
그 중 한 남자아이가 드래곤빌리지 8권 책을 들고 와서 다른 얘들이랑 읽더니 쉬는 시간이 끝나자 책을 사물함 위에 놔뒀습니다.
저는 그 때 매우 조심스럽게 사물함 근처에 와서 뒷페이지를 몰래 편 후 포스트잇에 그 아이의 책에 적혀있는 코드를 똑같이 적어놓은 후, 가방에 몰래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즈믄과 고대신룡을 열심히 그리는 것을 보고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해 전 한숨을 쉬었죠.
집에 돌아온 후 점술집으로 들어가 그 코드를 입력해서 발톱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허허허허.... 크리 11% 증가 발톱이지만요.
놀랍게도 이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실제 상황입니다.
제가 좀 양아치였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얻은 발톱 보고 무지 좋아서 날뛰었지만 현재는 이벤트 상자 열면 주는 아르하의 발톱에 비하면 정말 쓸모없는 잡템이라 별 의미 없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