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의 신전 5번 탐험)
몬스터 삼엄한 시선을 피해 하늘의 신전 중앙에 들어왔다. <- 원래 있는 오타입니다
누리: 흐흐흐! 꽤 힘든 여정이었어~ 그래도 무사히 도착!!
즈믄: 꿈에서 분명 이곳에서 무언가를 봤다고 했지?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지고 어제의 꿈에서 나온 드래곤의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화면이 흔들린다.)
누리: 정신 차려! 안색이 좋지 않아!!
분명 꿈에서 본 드래곤의 그림자...! 나는 비틀거리는 몸을 가누며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갔다.
즈믄: 뭐야? 앞에 무언가 있는 거야?!
누리: ...대체 뭐가?
(화면이 확 하고 밝아졌다.)
오르도: 대단하군. 설마 꿈속에서 내 의지를 알아차린 자가 있을 줄은....
누리: 우앗! 뭐야!! 드래곤 유령?!
즈믄: 정, 정체가 뭐야! 네가 내 친구를 괴롭힌 거야?!
오르도: 내 이름은 오르도. 반전의 세계. 꿈의 세계를 지키는 드래곤. 나는 이곳에 온 뒤 내 목소리를 알아차릴 자를 찾고 있었다.
누리: 뭐야! 내 친구를 괴롭힌 이유가 그런 단순한 이유로?!
오르도: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너희도 보았을 것이다. 검은 안개의 독을.
즈믄: ...너는 뭔가 알고 있는 거야?!
오르도: 검은 안개는 모든 생명을 영원한 잠으로 이끄는 무서운 힘. 이대로 내가 꿈의 세계에 돌아가지 못한다면. 검은 안개는....... 너희 세상을 영원한 잠에 이끌 것이다.
누리: 무, 무서운 소리하지 마! 세상이 멸망한다고?!
즈믄: 그래서 너를 꿈의 세계로 돌려보내 줘야만 한단 거야?!
오르도: 그렇다.
나는 오르도에게 꿈의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을 물었다.
오르도: 흩어진 꿈의 조각을 모아다오. 꿈의 조각이 하나가 될 때. 꿈의 세계가 열리고 나는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누리: 칫, 그럼 그 꿈의 조각은 어디에 있는데?!
오르도: 하나의 조각은 [깊은 바다]. [다른] 하나의 조각은 높은 하늘에 흩어져있다.
즈믄: ...바다와 하늘. 꿈의 조각은 심해 신전과 하늘왕국에 있겠군!
오르도: 그럼. 모든 꿈의 조각을 찾으면 다시 하늘의 신전에서 만나도록 하지. 시간이 없다. 어서 움직여라. 숭고한 빛을 지닌 자여.
누리: 흐흥~ 그런 멋진 수식어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지는데?!
즈믄: 너에게 말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
누리: 흥!
시간이 없다! 어서 빨리 움직이는 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