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의 입구로 들어간 후)
G스컬: 으하하하! 힘이 넘쳐흐른다!! 이 힘이라면 다크닉스님도 뛰어넘을 수 있겠군!!
누리: G스컬!!!
즈믄: 저... 저 사람은?!
구석에 누군가 쓰러져 있다.
???: 으..으음
누리: 정신차려요..!
레오나: 아.....제 이름은 레오나 심해의 신전의...
즈믄: 여신이고 나발이고 대체 지금 이게 뭔 상황이에요?!
레오나: 심해의 신전의 봉인이 풀리자 저 사악한 마물이 나타나 페르시온의 마력을 흡수했어요.
누리: ... 이런 맙소사.. 그럼 G스컬이 신의 힘을 지닌 건가?!
G스컬: 으하하하! 네놈들! 마침 잘 만났다!! 혼쭐을 내주마!!
나는 누리와 즈믄에게 레오나 여신을 데리고 빨리 피하라고 말했다.
누리: 조심해야 돼!!
페르시온이라.... 과연 얼마나 강해진 걸까..!
(잠시 후...)
누리: 정신이 들어?!
즈믄: 걱정했다고!
레오나: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나는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레오나: G스컬이 페르시온의 폭주한 마력을 흡수한 탓에 심해의 신전 전체가 붉은색으로 변하고 있어요. 이대로 놔둔다면 페르시온의 폭주한 마력이 폭발하여 심해의 신전은 물론 유타칸까지 위험해지게 될 겁니다.
누리: 뭐얏! 그럼 G스컬을 막아야 하잖아요!!
즈믄: 녀석을 막을 방법은 없나요?
레오나: 한 가지 방법이 남아있습니다. 다크닉스의 공격으로 봉인 당하기 직전.. 여섯 수호자인 드래곤을 알조각으로 나누어 봉인해두었습니다... 그 드래곤의 힘을 빌린다면 G스컬을 물리칠 수 있을 거에요..!
즈믄: 여섯... 수호자? 그럼 빨리 그 조각을 찾아보자!!
누리: 시간이 없어!! 유타칸이 멸망당할지도 몰라!!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서둘렀다.
레오나: 알조각은 신전 주변에 흩어져 있습니다.. 알조각을 모두 모으시고 저를 불러주세요!
알조각을 완성하여 수호자를 부화 시키면... G스컬을 분명히 물리칠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