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보다 비싸게 파는 행위
이상입니다
정말 진실을 말하건대 직전에 작성한 글에서 시세 보다 비싸게 파는 행위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것이 아닙니다.
단지 시세가 맞는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거래가 모두 성립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하고자한 말이었으나 자게 상황을 잘파악하지 못하고 올려 오해를 산 듯 합니다.
말 나온 김에 시세 보다 비싸게 파는 행위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싸게 팔면 물건이 잘 팔리겠죠. 반대로 아주 비싸게 팔면 안 팔릴겁니다. 저는 이 두 지점 사이에서 판매자가 어느정도 만족할 수 있고 구매자들도 만족하여 거래가 성사되는 다양한 가격 중 가장 보편적인 가격을 시세라고 해석합니다.(다른분들은 시세를 다르게 해석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매자는 무엇인가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 자신이 생각하는 물건의 가치 이상으로 팔고 싶어할 겁니다. 이를 기준으로 팔 가격을 정하겠죠.
구매자는 자기가 생각하는 물건의 가치 이하로 구매하고자 할텐데 판매자의 가격이 터무니 없다고 생각한다면 구매하지 않을것 입니다.
그러나 판매자가 뻥튀기한 가격에 실제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또 아무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이 없다면 그 물건은 매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며 시세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겁니다.
다만 물건의 인기가 높아서 비싸지는건지 단순히 뻥튀기해서 파는건지 잘 구분하여 선동당하지 않는것은 중요합니다.
시세보다 과하게 비싸게 파는 행위는 누군가를 선동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좋지 않게 보일수 있으나 그런 의도 없이 '인기가 많아 보여서' 또는 '비싸지만 이가격에 팔 수 있을거 같아서' 라는 판단을 통한다면 그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판단이 옳지 못하다면 자기 혼자 매물의 가치를 상실한 가격에 팔며 삽질하겠지요.
그리고 깨닫는 다면 가격을 내릴거고 그럼에도 깨닫지 못한다면 삽질을 계속할 겁니다. 이렇게 뻘짓 하는것이 일부 시세 선동이라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으니 어쩌면 욕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판매가를 정하는것은 본질적으로는 판매자의 자유이며 위 과정을 통해 스스로 산출해낸 주관적인 가격을 타인이 지적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시세를 의도적으로 선동하는 경우, 주관적인 기준으로 산출한 가격을 객관적인 시세라고 우기는 경우는 예외이며 확실히 잘못한 행위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