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랑상인은 앞으로 소위 '고가용'들을 가져오지 않을 것이다.
작년 후반기에 프리미엄 뽑기를 추가하고
웬만한 카코용들과 이벤트 메인용들을 프뽑으로 얻을 수 있게
설계를 한 이상
더 이상 방랑상인이 고가용들을 가져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2020년 7월 9일에 다크나이트를 4500다이아에 판 게
방랑상인의 마지막 고가용 판매 기록으로 압니다.
20년 1월 30일에 블리자드를 5000 다이아에
20년 3월 11일에 렉리를 3000 다이아에
20년 3월 12일에 센투라를 3000 다이아에
20년 3월 18일에 이그나를 4000 다이아에 가져왔었고
그 이후에도 자잘하게
20년 4월 8일에 위드미를 300 다이아에
20년 4월 29일에 네크로맨서를 200 다이아에
20년 5월 20일에 발라를 200 다이아에
20년 5월 21일에 루가르를 500 다이아에 가져오는 등
거의 한 달에 한 번은 알을 가져왔었습니다.
하지만 20년 9월 프뽑 추가 이후로는
잡알이라도 가져온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사실상 방랑이가 알 가져오는 건 이제 끝이라고 보셔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2. 이벤트용 메인용들은 수명이 웬만하면 1년일 것이다.
프뽑으로 인한 추측입니다.
처음 프뽑이 등장하고 나서 그 이후로
자잘한 패치로 점점 용이 추가되었죠.
이 프뽑을 피해간 건 프로즌,스워드,미미르가 있습니다.
미미르야 올해 5월에 열릴 빛축에서 다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프뽑에 나오더라도 빛축이 끝나고 2~3달 뒤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로즌과 스워드는 1년 전쯤 나온 신규용입니다.
원래 저는 마소티스 이후에 프로즌과 스워드가 연달아서
프뽑으로 나올 거라고 추측했었습니다.
그런데 시즌6 시나리오가 추가되면서
레이드가 개편되고 각 레이드를 저격하는 개틀링과 티르가 프뽑으로 나왔습니다.
보통 프뽑 메인용들이 한 달 주기로 교체된다는 걸 감안하면
이번주에 새로운 프뽑이 나왔어야 하나
길드 레이드 추가만 했습니다.
따라서 2월 업뎃을 길드 레이드만으로 퉁친다면
24일이나 3월 첫째 주에 있을 패치로 프로즌이 픽업용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는 새로운 시나리오가 나오면서 또 레이드 저격용이 나오던지
스워드가 나오던지 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확실한 건 거의 90% 이상의 확률로 프로즌과 스워드는 언젠가는 프뽑에 추가된다는 점입니다.
재미로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