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무야 안녕? 오랜만에 라무를 보니 기분이 참 좋다^^
드빌 한 세월이 오래 되어 이제 어리던 너희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는게 기쁘고도 게임으로 다시 보지 못할 것 같아 슬프네
게임으로 맺은 작은 인연이지만 잊지 않고 찾아와 인사 건네주는 것만으로도 이모는 기뻐!
드빌이라는 게임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다 소중한 너희 반모들 때문이니까 알은 그냥 라무가 간직하고 있었으면 좋겠어
지금 여는 상점도 그냥 쓰고 남은 알 처리하는 수준이라서 자꾸 알이 쌓여가서 덜어내고 그걸로 드빌에서 계속 현질도 하고 그랬어.
나도 드빌을 한 일 년 안하고 나니 또 아는 얼굴들이 많이 사라져서 슬퍼.
계속 상점을 여는 이유에 가끔씩 찾아와 잊지 않고 안부 전해주는 너희들이 있어서 인것 같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어느 곳에서나 너와의 추억을 소중히 생각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으로,
너를 소중히 하렴.
가끔씩 안부 전해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