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굴루스-21마리
리치몬드-9마리
펜리르-10마리
움브라-3마리
엘리고스-3마리
테디-7마리
포포모-5마리
총합 58마리
자정~1시 반까지 잡은 마릿수
상당수가 찍먹이지만 레굴은 절반 정도가 1위나
2~3위를 먹음
막타는 워낙 혼잡해서 먹었는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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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턴 푸념입니다.
저걸 레이드 패스 나온 이후로 거의 매일같이 저렇게 잡고 있습니다.
아예 스케줄 짤 때 자정~새벽 2시는 레이드 시간으로 잡고
다른 스케줄 안 넣을 정도입니다.
낮에도 부계 하루종일 노트북으로 자탐 돌리고
(저번주까진 부계 패스까지 구매)
본계도 자탐 돌리다가 레이드 뜨면 잡습니다.
톡방에서 호출 오면 잡으러 가기도 하고요
낮 시간대에도 거의 10~20마리 정도는 잡습니다.
하루에 평균 70~80마리 정도 잡고
레굴 출시 이후부턴 레굴만 눈에 불을 켜고 잡고 있습니다.
근데 참 이상하죠.
저렇게 노력을 하는 사람에겐 완제 알 하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스게가서 어제 드랍된 리치 레굴 크로마 레굴 사진 봐보세요
전부 보상 1~2개입니다.
찍먹이죠.
부먹은 소환서도 안 뜬다.
찍먹이 답이다
라는 말까지 돌 정도로 노력을 하는 사람들은 호구 취급 받는 느낌이 강합니다.
락 걸린거 아니냐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죠.
듭님 하나창님 호른님
세 분이서 소환서 100장을 모으는 노력을 할 동안
리치 알 완제를 못 먹었습니다.
누구는 찍먹으로 알을 가져가는데요.
어차피 확률이고 저게 확률의 묘미이니 저거로 먹은 사람한테
뭐라하는 건 이상한 짓이 맞습니다.
그런데
배가 아픈 것도 사실이고 허망함이 밀려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 그래도 현타 오는데 거기에 비틱질로 기름을 붓는
운 좋은 드랍자들까지
솔직히 희귀 레이드 알 먹은 사람 보면 부럽긴 하지만
운 좋네 부럽다 이 정도 생각에서 그칩니다.
크로마 같은 경우엔 돈 번 게 부러워서 살짝 빡치기도 하고요.
근데 가장 빡치는 건 비틱질입니다.
분명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남들보다 훨씬 적게 노력하고
운빨로 알을 먹었는데 마치 본인이 노력해서 먹은 것마냥
착각하는 부류들
진짜 죽빵 마렵습니다.
누구는 생고생해서 소환서조차 안 떠서
다 집어치우고 레이드나 많이 뛰게 치료제나 드랍되라 라는 마인드로
거의 자포자기해서 레이드를 때려잡는데
운 좋게 완제 알 먹어놓고
'다른 것도 먹고 싶다 힝...'
'전 왜 이거 밖에 못먹어봤죠....'
이러는 게 좋게 보이겠습니까?
진짜 눈 돌아가서 한대 후려치고 싶어요.
먹은 걸 욕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그 이후에 한 행동들 때문에
욕을 먹는데 본인이 억울하게 욕 먹는다고 착각하는
아주 높은 지능까지
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니는 그럼 얼마나 노력했냐'라는
질문을 던지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 사진 하나 던지고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