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디까지나 선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최근 들어서 게임 접속도 자주 튕기고, “드빌 x 이벤트 정도는 iOS에는 안 나오고, 안드로이드에만 나올 수 있지...” 하면서 꾹 참고 아이폰에도 나올 때 까지 기다리다가, 왠지 불안해서 컴퓨터에 블루스텍 깔아서 겨우겨우 ‘플투누스’ 받았습니다. 뭐... 이 정도 까지는 드빌 개발자 분들이 요즘 바쁘셔서 충분히 그러실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엇그제 부터 아이폰에서도 한번도 안 튕기던 드빌 게임이 하루에 6번 넘게 튕긴다는 게 말이 됩니까? 아이폰 12 . 제 폰만 그런 줄 알았더니, ios 유저 80퍼센트 이상이 이 고난을 겪고 계시더군요. 적어도 자기 앞가림은 하고 나서 다른 추가적인 게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에는 드빌 x 나온것 부터가 문제의 발단인 것 같습니다.
새로 발을 내딛는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그러나 뒷 발이 제대로 서 있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앞발을 내딛는 것 만큼 멍청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까서 말해, 드빌 x 인기가 왜 많겠습니까? 거의 80퍼센트 이상이 드빌 유저들입니다. 그저 플투누스 한번 얻어보겠다고 게임 다운 받는 사람이 태반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드빌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 만큼 그들에게 실망감을 선사하는 일이 또 있겠습니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도록, 지금 다시 바로 잡을 수 있을 때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은 어느 정도 까지만 해주십시오. 드빌x 까지는 어떻게든 참아보았으나, 좀 있으면 출시 된다는 ‘드빌 NEW’, 그냥 출시 뒤로 미루시거나, 그냥 출시 안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점이 망했는데, 잘 나가는 체인점 보신 적 있습니까? 여러가지 게임 개발에 모든 개발정신을 쏟는 것은 그저 잘 나가던 드래곤빌리지의 몸 주변에 지금 폭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폭탄들을 부착하는 것과 다름 없는 자살 행위입니다. 차라리 그냥 드빌 유저들이 바람대로 ‘얼음 이벤트’ 같은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ios 버퍼링 문제 좀 해결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