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하의 사건이 지난 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그 전쟁의 대상이 전혀 예상치 못한 이라면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할까..? 배신감? 허탈감? 아니면.. 체념을 할지도 모른다.
기억하라. 이 모든 순간을 너와 같이하고 있는 동료가 누구였는지..
엔더 드래곤과의 전투를 마지막으로 아르하에는 잠시나마 평화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아르하의 전투의 여파로 인해 아르하의 지하로 연결되는 차원의 틈이 점점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아무도 그 벌어지는 틈에 대해 인지를 하지 못하였고, 그 틈이 커지면 커질수록 아르하를 비롯한 유타칸의 드래곤들은 하나 둘씩 기력을 잃고 쓰러져 갔습니다. 이 상황을 지켜본 고대신룡은 그에 대한 원인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나 결국은 차원의 틈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내지 못했고, 이 피해는 고대신룡의 정신마저 금가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곧 그것을 누군가가 발견하게 됩니다. 그 자는 폰브 라는 빛의 사제의 추종자 입니다. 그는 그 틈이 곧 드래곤의 순수한 기와 영혼을 흡수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빛의 사제에게 이 사실을 보고합니다.
빛의 사제: 확실한 것이냐.
폰브: 그러합니다. 분명히 그 틈이 원인입니다. 그 틈이 커지면 커질수록 드래곤들이 괴로워 하는 목소리가... 제 귀에 아른 아른 들립니다. 그러면 이젠 그 존재를 이용하실 생각이십니까?
빛의사제: 난 드래곤 슬레이어가 하찮은 인간 따위의 말에 현혹되어 아르하를 지키는데 힘을 쓸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복수를 갈망하는 자가.. 그 존재를 만나게 될 때에는.. 어떤 표정을 지을지 매우 궁금하구나.. 크하하하하하하하하!!!!!!!!!!!!!!!!!!!!!!!!!!!!!!!!!!!!!!!!!!!!!!!!!!!!!!!!
빛의 사제와 그의 추종자 폰브는 그 틈의 힘을 이용하여 유타칸을 지배하고 위대하신 카데스님의 세상으로 가꾸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그 존재를 깨우기 위해 차원의 틈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존재를 깨우기 위한 의식을 치루지만 자꾸 알수 없는 무언가에 의해 의식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그 둘은 기를 빨아들이는 힘의 원천이 어긋나 버린 틈 때문이 아니란것을 깨닫게 됩니다.
빛의사제: 어째서 의식이 자꾸만 실패하는 것이냐 폰브!!!!!!!
폰브: 이.. 이럴리가 없습니다..!! 분명히 이 힘의 기운이 틈 속에서 느껴지는 것을 제자 보았단 말입니다..!!!
빛의 사제: 젠장할.. 도대체 무엇이 문제란 말이냐. 카데스님께 바쳐야 할 세상을 하루빨리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러자 갑자기 누군가의 음성이 빛의 사제에게 닿기 시작합니다.
???: 하찮은 카데스의 졸개 따위가 결국은 이 짓을 저지르려고 하는구나. 너의 그 오만함과 미련함이 벌써부터 이 세상을 피와 살육의 냄새로 뒤덮히게 하려는 미래가 내 눈에는 보이는구나..
빛의 사제: 누구냐!!! 감히 신성한 카데스님의 이름을 입에 함부로 담다니!!!!!!!
???: 말하는건 여전하군.. 너의 그 멍청한 졸개가 발견한 힘이 나의 능력이라는 것을 알지도 못한채로 의식을 거행하려 했다니.. 니가 그러고도 사제라고 움직이는 것이냐.
빛의 사제: 넌 정체가 무엇이냐..!
???: 펜리르와 리치몬드를 소환하여 발악하려는 너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난 다 들여다 보았다.. 그 허접한 드래곤으로 유타칸을 지배하려 들다니... 고대신룡의 취약한 점을 아직도 인지하지 못하였단 말이냐.
사제가 정체를 물어보아도 자꾸만 사제의 행동을 지적하는 드래곤, 그는 데스락이었습니다. 데스락은 차원의 방랑자로 아르하의 입구가 열릴 시점에 균열이 일어난 차원의 틈을 타고 그동안의 모든 일들을 지켜보았고, 그 틈을 노려 벌어진 차원의 틈 속에 본인의 사슬을 심어 두어 드래곤들의 기와 영혼을 빨아들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데스락: 전쟁이 끝난 이후로 조용히 드래곤들 기나 빨아먹으면서 살려 했건만.. 하찮은 사제놈이 나를 본 이상 여기에 있는것도 글러 먹은것 같으니 너에게 제안을 하나 하겠다,
빛의 사제: 그게 무슨 말이냐.
데스락: 드래곤 슬레이어를 아는가.
빛의 사제: 빛과 어둠의 전쟁에서 다크닉스를 말리려고 나서다가 망해버린 그 멍청한 배신감에 찌들어있는 드래곤 말이냐.
데스락: 멍청한건 오히려 너같군. 드래곤 슬레이어가 어째서 배신감에 찌들어 있는지도 모르는 주제에.. 엔더 드래곤과의 최후의 전투를 끝으로 니가 그 쓸모없는 드래곤을 소환하면서 판을 치는 사이에 드래곤 슬레이어는 뭘 했을거 같나.
빛의 사제: 뭐라고..?
데스락: 그는 아르하의 전쟁이 끝난 이후로도 꺼지지 않는 복수심에 불타 다시 하늘왕국의 깊은 차디차고 외로운 곳에 처박혀서 다크닉스와 고대신룡을 죽일 생각뿐이다 물론.. 나의 사슬 속에 봉인된 채로 말이지. 하지만 드래곤 슬레이어는 나의 사슬로 인하여 더이상 본연의 힘을 쓸 수 없을 것이다.
빛의 사제: 그래서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이냐.
데스락: 너의 졸개가 발견한 힘.. 그것은 나의 사슬속에서 나오는 힘이다. 이 사슬로 드래곤의 순수한 기와 영혼을 빨아들여 속박시키는 것이 나의 힘의 원천이다. 하지만 난 더 큰 기를 원한다. 그것은 바로 아모르의 자손 다크닉스의 기.. 그 기를 나는 원한다. 그러므로 내가 그 존재를 깨울 수 있는 의식을 대신 치러주겠다.
빛의 사제: 그렇다면 난 무엇을 해야 한단 말이냐.
데스락: 내가 깨운 그 존재를 이용하여 다크닉스를 죽여라. 그리고 그 몸뚱이를 나에게 가져오라. 그리하면 너가 원하는 세상의 종말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드래곤 슬레리어는 피롤 토하며 절규하겠지.... 크하하하하하하!!!!!!!!!!
빛의 사제: 그것이 드래곤 슬레이어와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이냐.
데스락: 변질된 우정은 차가운 그의 심장을 더욱더 쪼그라들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지. 그 존재는 드래곤 슬레이어의 하나뿐인 친구였으니까...
데스락은 그말을 남기고 의식을 치루러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변질된 우정의 프롤로그 입니다. 시나리오는 계속 쓰는 중이며. 맛보기로 봐 주시고 댓글로 여러본의 의견을 써주세요. 품평이나 응원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한글에 옮겨쓴 다음 복붙하니 이상하게 오류로 특문자 같은게 있네요. 그건 무시하고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