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의 사진은 등급용 스텟을 21층 스텟을 기준으로 스텟이 더 높은 용부터 낮은 용까지 내림차순으로 정렬한 표의 일부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이번에 10주년에 출시된 (크로마)인스트리아의 경우 21층 스텟은 354로 나름 준수한 편이고,
45층 스텟은 612로 순위권에서 밀려난 모습을 보입니다.
등급용의 주 사용처는 아무래도 챔피언 대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챔피언 대전에서는 오직 성능만이 중시됩니다.
그런데 인스트리아 시리즈는 45층 스텟은 강하다고 하기 어려우며
21층 스텟은 나름 준수하나, 그동안 게임을 꾸준히 즐겼던 유저라면 설리반, 밀라타스, 화이트 디스트로이어, 이지스 등으로
챔피언 대전 2라의 스쿼드를 맞춰두었을 것이고, 결국 인스트리아 시리즈를 키울 이유가 없습니다.
게다가 일반 인스트리아와 크로마 인스트리아의 속성이 일치하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이벤트 확률표를 보면 크로마의 확률이 특별히 더 낮지도 않은데,
이게 사실상 등급용을 한 종류만 출시한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반 인스트리아는 2라가 부실한 황혼 속성으로의 변경이,
크로마 인스트리아는 디자인과 어울리는 물 속성으로의 변경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