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자유게시판

  • 드래곤빌리지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유저 프로필 사진

카데스의 여섯 날개 '논' 스토리!

6 ꧁앙기리스꧂
  • 조회수221
  • 작성일2024.05.01



공허의 힘을 부여 받은 어둠 드래곤


 드넓은 은하가 있었다. 은하의 기운은 매우 고요하였으며 어떠한 소란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평온과 침묵. 은하를 설명하는 단어는 두 가지면 충분했다.

 

 

 그러나 고요한 은하에 찾아온 건 공허의 기운을 가진 드래곤 알이었다. 드래곤 알은 탐욕스럽게 은하를 흡수하였으며, 동시에 생태계를 파괴하였다. 파괴된 은하를 집어삼킨 알은 아무것도 없는 공허를 떠돌며 드래곤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드래곤은 부화와 동시에 스스로를 '논'으로 칭하였으며, 카데스의 날개 중 하나라 이야기하였다. 흡수한 은하는 논의 몸에 자리 잡아 모든 생명을 삼키고자 하였다.

 

 논은 불안정했으며 동시에 운명을 거스르는 존재였다. 논의 은하가 힘을 발휘할 때면 세상의 기운은 불안정하게 뒤틀렸다. 뒤틀린 기운은 여러 드래곤들의 힘을 바꾸거나 운명을 변화시켰기에, 논의 힘을 멈추고자 수많은 드래곤들이 그의 뒤를 쫓았다.

 

 논의 목적은 단 하나였다. 세상을 전부 은하 속으로 삼킨 뒤 자신조차 은하로 돌아가는 것. 태초의 은하만을 남긴 채, 카데스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자 목표였다.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할 일은 아모르의 드래곤들이었다. 논은 고대신룡과 다크닉스를 찾아 알리티아 행성을 찾았다. 알리티아는 수많은 드래곤들이 존재하였으며 기이한 기운이 흐르고 있었다.

 

 '이곳 역시 소멸해야 할 기운뿐이다.'

 

 논은 은하를 열어 알리티아 일부를 은하 속으로 삼키려 하였다. 그순간, 알리티아의 기이한 기운이 은하 속으로 침투하였다. 그것은 고대신룡과 다크닉스가 품고 있던 아모르의 기운이었다. 논은 자신을 방해하는 기운의 근원이 두 드래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많은 드래곤들의 탄생은 결국 카데스 님을 방해하는군.'

 

 논은 자신의 힘을 비축하기 위해 공허의 심연을 찾아 움직였다. 공허의 심연은 아주 깊은 어둠, 그사이 불완전한 틈 사이를 뜻했다.

 

 수많은 드래곤들의 탄생으로 알리티아의 기운은 이미 불안해져 있었다. 논은 쉽게 공허의 심연을 찾았으며 그곳에서 자신의 힘을 비축하며 종말의 때를 기다렸다

댓글0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