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계속 글을 읽고 또 쓰며 말씀드렸던건
부디 이성적인 사고를 갖춘 지성인이 되자 였습니다.
어려운 부탁이였을까요? 저는 그저 던지던 돌을 내려두고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자 라는 취지의 글을 작성하였으나
제가 틀렸던 모양입니다.
시간을 갖고 기다려 아키라 님께서는 하이브로 측의 답변을 포함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의 결백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어제까지만 해도 입장문을 내놓으라던 사람들이
입장문을 내놓았다는 이유로 조롱과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여러분들께서 주장하신 “드사모라서 죄가 두둔되고 있다”
가 아닌 오히려 드사모라서 그 분들을 비난하고 있는걸로 보여집니다.
분명 향연님의 대처가 어른답지 못한, 미성숙한 모습을 보인건 사실이나
애초에 논란이 되었던 신성님과 아키라님께서 직접 해명을 하셨음에도
사태가 극단적으로 치닫는 것이 안타까워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