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글 주의
어떤 사람 글 보니까 지금 알려진걸로만 6000뽑이 넘고 마누스, 커스리퍼, 적월 마누스 합산 확률이 1000프로가 넘는다던데..
일단 1000프로는 에바인것같고 단순 기댓값으로만 계산시 적어도 마누스/커스리퍼는 2000뽑에 1개, 적월 마누스는 1000뽑에 1개는 나와야 되는건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 올라온 공지 기준 'interdependent'가 아닌 'independent'하다고 못 박았기 때문에 더 크게 봐도 5000뽑에 저 셋 중 하나가 1개는 떠야되는게 맞구요.
물론, 어디까지나 확률이기 때문에 "무조건 n뽑에 1개는 떠야된다"는건 아니지만, 저 세 종류 중에 하나라도, 1개라도 먹은 사람이 없다는거는 충분히 항의해볼만 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예로, 길드 메달 상점에 있는 샤흐, 바르그, 마그나스 이런 애들은 0.05%보다 더 낮은 0.005%인데도 매물이 조금이라도 있습니다.
물론 메달 상점이 나온지 오래됐는데다 얘네는 소환서도 일정 확률도 뜨고, 또 메달은 과금 무과금 상관없이 일주일마다 길드전 참여하면 못해도 1000개는 들어오니 그나마 매물이 나오는것도 있을거구요.
소환서 자체도 뜨기는 어렵지만 그나마 알보다는 확률이 높아서 그걸로 소환한 경우도 있을거고, 더 드물지만 0.005%를 뚫고 다이렉트로 알을 띄운 사람도 있을겁니다.
게다가 행상은 길드 메달 상점보다 10배가 높은 확률임에도 매 주말에, 그것도 6번(60개)까지 밖에 구매를 못하는데다 구매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소환서가 뜨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도 횟수도 적어서 체감상 확률이 더 낮다라고 느낄수도 있죠.
애초에 공지에 적힌대로 서버에 지정된 값을 확률 정보에 그대로 내보내서 값 수정시 수정된 값이 즉각즉각 노출되기에 확률 조작이 불가하다면 그건 서버를 뜯어보 지 않는 한 이 이상 알수가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조작의 가능성은 낮다라고 봐야됩니다.
근데 그래도 의심이 된다 싶으면 '일정 횟수 미만은 안 뽑히게 락 설정'을 걸어놨을거라고 포커싱을 두는게 맞다라고 봅니다.
공지에 10만회를 돌려 0.05%~0.06%의 확률이 나왔다는데, 이걸 진행할때 동시에 테스트 계정 1개로 했는지 5개로 했는지 10개로 했는지는 안 나와있습니다.
계정 10개에서 10만회를 진행했다고 해도 계정 1개당 1만회인데, 10만회*0.05% = 50개라는걸 감안할때 계정당 평균값이 알 5개죠.
그러면 결국 아까 얘기한 단순 기댓값인 2000뽑에 1개가 일치하게 되는거고 이 수치가 어느정도 들어맞다라는 말인데..
그렇게 되면 결국 "한 사람이 2000뽑을 해야 겨우 1개가 뜨는건가"라는 합리적인 의심도 가능하게 됩니다.
지금 제보받은 6000뽑도 한 사람이 다 뽑은게 아닌 최소 수십명에서 많게는 수백명이 돌린 총 횟수라 한 사람이 몇백뽑을 한 경우도 매우 적을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만약에 진짜 락 걸려있는게 맞다면 하브는 어떤 사람이 얘기한 합산 확률 반박하려다 오히려 락 걸려있다는걸 스스로 인정해버리는 셈이 되는거고 그 공지 자체가 자충수가 되는것입니다.
또, 행상에서 '나''라' 시리즈 용들이 필요 이상으로 엄청 많이 뜨는것도 설명이 될거구요.
솔직히 저는 이때까지 행상 관심이 없다가 2주전쯤에 20뽑해보고 끝낸게 다라서 이게 이렇게까지 대두될 문제인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어느정도 그럴수 있겠다 싶네요.
근데 상황이 어찌됐든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것은 좋지 않아보입니다.
명목적이든 아니든 어디까지나 확률이고, 증거 관점으로 보면 아직까지는 확증이 아닌 심증에 가까운 상황이기에 서로 정중하게 문답을 주고 받는게 좋아보여요.
물론 이때까지 이런 확률 문제가 얼만큼 자주 있었는지, 또 그때마다 하브의 대처는 어땠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하나, 만약 나중에 법적 문제까지 가게되면 여기에 감정적으로 글 쓴 사람들은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어느정도 자제하는게 좋아보인다는 말입니다.
다들 좋은 저녁 되시고 즐듭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