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빌 실험실

20. 드래곤 빌리지 [유타칸] [빛의 탑]
2016-08-22 10:45:49
안녕하세요. GM 바라기입니다.

오늘은 유타칸의 마지막 지역인 빛의 탑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래 모든 내용의 모든 설정 기반은 드래곤 빌리지2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글은 시나리오에 대한 네타성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빛의 탑]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신비의 탑. 빛의 첫 번째 자손이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기원 : 빛의 다섯 데르사  
목적 : 생명의 목소리를 빛에게 전달한다
특수 : 공간 마법을 통해, 지상과 최상층이 연결되어 있다
크기 : 일부 상층부만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자원 : 빛의 마력 
기타 : 최상층에는 다이즈의 영물. 에우로스가 존재한다

빛의 탑은 유타칸의 그 어떤 장소보다 신비로운 힘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힘의 기원은 분명 모든 생명의 아버지인 빛의 창조신 아모르의 의지일 것입니다. 처음 빛의 사제와 가장 강대한 힘을 지녔던 마이아, 빛의 대행자 마이아 아오라는 유타칸에 정착한 바이델의 이주민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람의 신전과 하늘의 신전만으로는 생명의 바람을 빛의 창조신 아모르에게 전달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끊임없이 유타칸을 위협하는 밤의 종자와 검은 로브의 공격에 맞서, 모든 생명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마이아 아오라는 자신을 수호하는 빛의 사제와 수호 기사에게 부탁하여, 유타칸에서 가장 마력이 충만한 장소를 찾아 헤맸고, 그 장소에서 기도하여 빛의 창조신이자, 생명의 모든 아버지인 아모르에게 모든 생명의 바람을 전했습니다. 

[고대신룡과 다크닉스, 수많은 빛의 사제와 수호 기사는 마이아 아오라가 오랜 시간 기도하는 동안 몬스터에게서 그녀를 지켰습니다]

빛의 창조신 아모르는 마이아 아오라의 바람에 부응하여 자신을 따르는 수하 다섯 신인 데르사에게 [빛을 따르는 생명들이 의지하고, 그들의 수많은 고난에서 헤쳐나갈 지혜의 눈]을 선물하라고 일렀습니다. 

이윽고 다섯 데르사는 각자의 힘을 이용해, 거대한 탑을 만들었습니다. 다섯 데르사와 마이아 아오라, 그리고 빛의 사제의 노력으로 유타칸에 솟아난 빛의 탑은 찬란한 빛을 내뿜으며, 어둠에 맞서 생명을 감싸는 빛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빛의 탑-하층]

[빛의 마력으로 만들어진 성스러운 공간. 비밀로 가리어진 건물]

기원 : 빛의 다섯 데르사  
목적 : 접근하는 침입자를 방어/처치한다
특수 : 바람처럼 재빠른 수호자가 머물고 있다
기타 : 빛의 마법에 반응하여, 태도를 달리한다.

[빛의 탑 하층을 지키는 수호자- 스톤키퍼 이글]

빛의 탑을 처음 방문하는 자는, 그 거대한 크기와 공허한 공간에 호기심과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낯선 공간에 방문하는 것. 자신의 지식으로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를 맞닥뜨리는 것은 그만큼 두렵지만, 반대로 흥분되는 일이죠.

이 백색과 푸른색 빛이 맴도는 거대한 탑은 마이아 아오라가 죽은 뒤,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또 어떠한 일로 인해 봉인 당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일부는 [빛의 사제]가 남긴 유산을 악한 이가 사용하지 못하도록 다이즈의 영물 에우로스가 봉인했다는 추측도 있지만, 반대로 마이아 아오라가 죽고 난 뒤. 빛의 탑이 자신의 의지로 봉인했다는 추측도 존재합니다.

이 기묘한 추측의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사실 중요치 않습니다. 우리가 알아볼 것은 바로 빛의 탑. 최하층과 그 공간을 지키는 수호자입니다. 빛의 탑은 기본적으로 빛의 마력을 지니지 않는 인물은 경계하도록 설계된 장소입니다.

[시나리오에서 주인공이 빛의 탑을 찾기 위해 사용했던 석판의 일부]

물론 마력이 없는 신도들은 특수한 방법으로 적군과 아군을 구분했다고 전해집니다. 빛의 탑 주변에 마법으로 정제된 부적과 같은 석판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이 석판을 이용해 적군과 아군을 구분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누리와 즈믄은 유타칸 밖의 세상을 나가고자 오랜 시간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비밀의 중심에는 빛의 탑이 존재했습니다]​

반대로 아군이 아닌 적군이라고 구별되는 존재에게는 아름다운 석상이라고 생각한 존재가 끔찍한 소리를 내며 목숨을 위협할 것입니다. 스톤키퍼 이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 몬스터는 사실, 빛의 창조신 아모르의 힘이 깃든 존재로, 몬스터이기보다는 빛의 힘으로 만들어진 수호자로 분류됩니다. 



[누리와 즈믄은 주인공과 헤어진 뒤, 빛의 탑을 지키는 수호자들과 치열한[?] 사투를 벌입니다]

스톤키퍼- 이글은 돌로 만들어졌지만, 특수한 마법이 걸려있어 마치 종이와 같이 가벼운 움직임으로 침입자를 공격합니다. 일부 마공학자들은 이 비밀을 파헤친다면 드래곤 테이머가 지닌 테이머 암즈의 경량화를 통해 보다 거대한 무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하지만. 이 비밀을 밝혀내는 것은 신의 영역을 건드리는 것이기에 아직도 비밀을 파헤친 마공학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빛의 탑-중층]

[외관의 변화는 없지만, 등장하는 수호자의 강함은 더 강해집니다]

기원 : 빛의 다섯 데르사  
목적 : 접근하는 침입자를 방어/처치한다
특수 : 야성의 힘을 지닌 무자비한 수호자
기타 : 빛의 마법에 반응하여, 태도를 달리한다.

[빛의 탑 중층을 지키는 수호자- 스톤키퍼 베어/스톤키퍼 라이온]

빛의 탑의 하층의 끝에 도달한 이방인은 모든 수호자의 감시가 사라진 후. 밝게 빛나는 계단을 발견합니다. 빛의 계단은 낯선 이방인을 이끌고 새로운 장소로 이동합니다. 찰나의 시간 뒤, 빛의 장막이 사라지고 눈을 뜬 이방인의 눈에는 신비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그곳은 백색과 푸른색이 공존하여 어울리는 공간으로, 그 고요함은 아름답지만, 차가운 정적 속에 머무는 어금니와 발톱은 낯선 이방인을 달갑게 여기지 않습니다. 

[스톤키퍼- 라이온은 하층과 중층 그리고 상층을 번갈아 움직이며, 가장 활발하게 침입자를 경계합니다]​

이곳의 수호자는 스톤키퍼- 베어와 스톤키퍼- 라이온으로 이들은 스톤키퍼- 이글과 비교할 수 없는 강함을 자랑하는 수호자들입니다. 빛의 탑을 건축하던 당시, 마이아 아오라와 빛의 다섯 데르사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만든 이 거대한 탑을 수호할 존재를 강대한 자연의 동물로 선별하여 그 혼을 깃들게 했습니다. 

스톤키퍼- 라이온과 스톤키퍼- 베어는 침입자에게 매서운 어금니와 발톱을 휘두릅니다. 스톤키퍼- 이글보다는 느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수많은 침입자들이 중층에서 상층부로 향하지 못했던 것은 스톤키퍼-라이온 과 스톤키퍼- 베어의 끈질긴 협동심으로 추측됩니다.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는 인물들에게는 수호자는 한없이 약해집니다]

스톤키퍼에 깃든 곰과 사자의 영혼은 마치 살아 있는 곰의 특성과 사자의 야성을 지녀, 곰의 능숙한 추적술로 침입자를 찾아낸 뒤, 사자의 매서운 전투능력으로 물리칩니다. 반면 주인공이 이 탑을 방문했을 때, 살아남을 수 있던 것은 단순히 주인공의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는 것보다, 수호자들이 주인공에게 미약하게나마 느껴진 빛의 힘에 반응했을지 모를 일입니다. 

특이하게도 스톤키퍼-라이온의 경우, 주 전투 수호자인 만큼 중층과 상층을 번갈아 이동하며, 침입자를 경계합니다. 


[빛의 탑-상층]

[일반적인 모험가들이 기록한 마지막 장소. 이후 기록은 보이지 않습니다]

기원 : 빛의 다섯 데르사  
목적 : 접근하는 침입자를 방어/처치한다
특수 : 거대한 체구와 막강한 힘을 지닌 수호자
기타 : 빛의 마법에 반응하여, 태도를 달리한다.



[빛의 탑 상층을 지키는 수호자- 스톤키퍼 엘리펀트/스톤키퍼 드래곤]

빛의 탑 상층까지 이방인 또는 침입자의 발길이 도달한 적은 역사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즉 지금까지 모든 침입자는 상층에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수많은 침입자가 이곳에서 죽음의 손아귀에 벗어나고자 발버둥 쳤지만, 그 기나긴 모험에 종지부를 찍어줄 존재는 이곳에 존재합니다. 


[스톤키퍼- 드래곤은 모든 스톤키퍼의 장점을 가진 막강한 수호자입니다. 드래곤의 영혼이 깃들어 그 힘은 더 강력합니다]

스톤키퍼-엘리펀트와 스톤키퍼-드래곤. 이름만 들어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두 존재는 상층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거대한 수호자들입니다. 스톤키퍼- 엘리펀트는 거대한 체구와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수호자로 지금까지 겁 없는 침입자를 모두 영원한 안식으로 인도했습니다. 혹여나 운이 좋아 스톤키퍼- 엘리펀트를 피해 도달한 상층 끝에는 희망이라 불리는 빛이 아닌 절망으로 얼룩진 싸늘한 빛만이 침입자를 기다릴 뿐입니다. 


[물론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일삼는 두 인물에게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았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스톤키퍼- 드래곤. 스톤키퍼- 드래곤은 드래곤의 영혼이 깃든 강대한 수호자로 스톤키퍼들의 우두머리이자, 모든 스톤키퍼의 장점을 지닌 막강한 존재입니다. 안타깝게도 낯선 이방인의 일지는 이곳에서 더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빛의 탑-최상층]


[이곳에서 마이아 아오라와 빛의 사제는 빛의 창조신 아모르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기원 : 빛의 다섯 데르사  
목적 : 빛의 순례자를 시험한다
특수 : 빛의 힘이 담긴 거대한 구
기타 : 상대방을 제거한다



[비밀의 파수꾼. 빛의 힘이 깃든 시험관. 라이트 오브]

인류가 닿지 않는 기록에 전해지는 신비한 존재. 라이트 오브는 마공학자의 영역으로도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입니다. 무수히 떠도는 마석의 잔해와 빛의 유물. 그사이 빛나는 붉은 구는 수호자이기보다는, 가련한 존재를 파괴하려는 사악한 파괴자의 면모가 두드러집니다.

주변에 떠도는 마석은 상대방의 시야를 방해하는 동시에, 고유의 영역을 확장하여 상대방을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하지만 휘몰아치는 마석의 파편을 피해낸다 하여도, 가련한 존재의 시련은 끝나지 않습니다. 흉물스럽게 빛나는 붉은 구에서 나오는 거대한 마법 빛은 그 어떤 존재의 어금니보다 강하고 끔찍한 고통을 선사합니다. 

혹여나 누군가는 최상층에 도착하여 대화로서 이 존재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라이트 오브가 지닌 사명은 오직 하나. 방문하는 자에게 시련을 선사하고, 그 가치를 시험한다. 그것 외에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현 인류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환상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다행히도 한 의문의 드래곤 테이머와 말하는 몬스터, 그리고 아름다운 외모의 드래곤 테이머가 이곳을 방문한 뒤로 다른 여러 드래곤 테이머에게 긴 세월 동안 비밀로 전해 내려오던 빛의 탑이 알려졌으나, 아직도 최상층을 방문한 드래곤 테이머는 이 일행 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빛의 탑의 감시자]


[빛의 탑 최상층의 끝에는 운명의 신 다이즈의 수호 동물이자, 반신의 존재인 에우로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원 : 운명의 신 다이즈
목적 : 빛의 순례자를 기다리는 것
특수 : 신의 맹약으로 세상에 깊게 관여할 수 없다
기타 : 빛의 날개라는 이명을 지녔다


[다이즈의 영물. 운명을 시험하는 빛의 날개]

빛을 따르는 다섯 데르사는 인류의 역사상 수많은 위험에 맞서 생명를 지켜왔습니다. 그중 인류에게 가장 많은 자애를 베푼 존재는 운명의 신 다이즈로, 그는 인류에게 따스한 빛을 전달하기도 했지만, 반대로 신의 영역에 도달하려는 어리석은 자에게는 차디찬 시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빛의 탑이 건설되어 모든 생명이 그 염원을 담은 기도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향하는 것을 느꼈으나, 그 염원 뒤에는 사악한 자의 갈망 또한 숨어 있었습니다. 운명의 신 다이즈는 그 염원의 빛을 가늠하고 사악한 자의 갈망을 막고자 염원의 가치와 기도의 올바름을 시험하기 위해 영원의 시험자와 무한한 감시자를 빛의 탑에 영구히 머물도록 허락합니다.

바로 빛의 시험자 라이트 오브와 빛의 순례자를 기다리는 존재. 다이즈의 영물 에우로스 였습니다.



[수많은 기록에서 다이즈의 영물, 에우로스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둠에 맞서 싸웠습니다]

에우로스는 빛의 날개라 불리며, 빛의 사제의 날개가 되어주었으며, 태초의 빛과 어둠의 전투 당시. 다섯 데르사를 호위하며 마신 디콘과 그들을 따르는 검은 파도와 같은 몬스터 무리에 대항했습니다. 막강한 힘을 지닌 에우로스는 그 힘을 세상에 완전히 발휘할 수 없으며, 신의 맹약을 통해 세상에서 그 힘을 최대한 자제하여 사용합니다. 

[시나리오에서 제약적으로나마, 에우로스는 자신의 힘을 일부 개방하여 주인공을 도왔습니다]

자칫 모든 힘을 개방할 경우 세상의 섭리가 흔들리고 질서가 무너지면 자신의 아버지인 운명의 신 다이즈가 크나큰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빛의 날개 에우로스 말고도 많은 데르사의 수호 동물 또한 마찬가지인 사항입니다. 덕분에 에우로스가 게임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횟수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에우로스의 강함은 일반 드래곤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힘을 지닌 빛의 첫 번째 자손에 비하면, 그 힘은 미약합니다]

하지만 그 힘과 위엄은 드래곤과 차원이 다른 존재로 기억됩니다. 에우로스는 라이트 오브의 시련을 이겨낸 주인공을 맞이하여, 빛의 순례자라는 이명을 허락하고 주인공의 날개가 되어 다양한 나라를 여행합니다. 훗날 거대한 전쟁이 다가올 것을 알고 있는 에우로스는 주인공에게 더 강한 힘을 가질 것을 당부합니다.

빛의 날개 외에도 에우로스는 엘리시움에서는 엘리시움을 구원한 하얀 매. 메탈타워에서는 용감한 두 형제를 보듬은 빛의 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빛의 탑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거대한 백색의 탑. 아직도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는 이 지역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더 많은 변수가 일어날 공간입니다. 

실제로 카데스의 공간에서 카오스 피어는 빛의 탑을 오염시키고자 노력했으나, 빛의 탑이 지닌 빛의 힘으로 오히려 카오스 피어는 힘이 크게 약해졌으며, 검은 로브의 사도들은 빛의 탑에 제한적으로 머무를 뿐, 오랜 시간 머무른다면 크나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처럼 막강한 빛의 힘이 잠든 빛의 탑은 어떠한 비밀이 더 숨겨져 있을까요? 그 후에 비밀은 아마도 차후 시간이 흐른 뒤 밝혀질 것 같습니다.


[이제 유타칸을 벗어나 또 다른 세상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이나 그다지 시원한 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게임에서나마 즐거운 추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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