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빌 실험실

8.드래곤 빌리지 [설정] [캐릭터] [즈믄]
2016-06-22 12:58:39
안녕하세요. GM 바라기입니다.

이번에는 여러분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드래곤 빌리지라는 세상 안에 다양한 성격과 외모, 특징으로 존재하는 캐릭터들 그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와 간략한 설정.


오늘의 캐릭터 소개는 주인공과 누리의 든든한 친구이자, 일행의 두뇌를 담당하는 즈믄입니다.

[!]아래 모든 내용의 모든 설정 기반은 드래곤 빌리지2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글은 시나리오에 대한 네타성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름

-즈믄


즈믄의 이름은 순우리말의 1000을 뜻하는 즈믄을 따와 만들었습니다. 지성이란 오랜 시간 공들여 쌓은 탑처럼, 즈믄의 해박한 지식 또한 

1000이라는 숫자만큼 오랜 시간 이루어진 산물이라 여기고 그 이름을 지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즈믄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맞서, 해결점을 찾아내는 뛰어난 재치와 지식을 지니고 있는데요. 이런 많은 양의 지식을 얻게 된 경위는 무엇일까요? 즈믄의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봅시다.



나이

-불명


즈믄의 나이는 불명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실상 드래곤 빌리지의 드래곤은 거의 불멸을 살아가는 종족이기에, 큰 상처를 입어 소생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거나, 혹은 자신의 소명을 다 하고 승천하기 전까지, 드래곤이 노쇄하여 수명을 다하는 것은 까마득한 세기가 지나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비해 즈믄이 지닌 영특한 지혜는, 다른 어떤 인물보다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여, 적의 약점을 간파하는 뛰어난 책략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즈믄은 어린 나이 축에 속하지만, 그 속의 지식은 누구보다 해박합니다]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인정 받는 것/과일/휴식

-차별 대우/과거의 기억 


즈믄은 과거 버려진 아픈 기억과 무리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차별받았던 일로 인해, 심한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누구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집착은 자연스레 지식의 맹목적인 습득으로 이어졌고, 즈믄은 그 방대한 지식으로 남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때, 비로소 마음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일부는 즈믄의 이런 행동을 건방지고, 버릇없다 여길지 모르지만. 즈믄에게 있어 지식을 남에게 알리는 것은, 자신의 방대한 지식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불안한 자신의 마음을 해소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천연[바보]에 가까운 누리와의 대화에서는 그 어떤 신경도 쓸 수 없기에... 혹은 누리가 지성체[...]로 판단되지 않기에... 다른 누구보다 편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즈믄은 홀로 많은 여행을 떠났고, 무리를 이룬 에그 드래곤을 만났지만. 매번 다른 생김새로 인해 거부당했습니다.]




혈액형

-불명


즈믄은 드래곤으로 설정되어, 혈액형은 불명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인간에 비유하여 혈액형을 정한다면 AB형이 그나마 가장 어울리는 혈액형일 것 같네요. 도시 전설과 같은 혈액형 색안경이지만, 반대로 급할 때. 껴 맞추는 좋은 응급처치 같은 느낌입니다.



생일과 별자리

-6월 25일. 게자리


즈믄의 생일은 6월 25일. 하지만 이 생일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 날은 누리와 즈믄이 처음 만난 날로 즈믄이 태어난 날짜가 아닙니다. 누리는 즈믄이 혼자라는 것을 알고, 즈믄을 배려하고자, 자신과 만난 6월 25일을 즈믄의 생일로 정하고 매번 즈믄에게 생일 선물을 주었습니다. 


즈믄은 이런 누리의 행동 덕에, 타인에게 마음을 여는 법을 점차 배우고 있으며, 사납던 과거의 성격도 많이 누그러진 상태입니다. 

드래곤 빌리지 게임의 즈믄 NPC 시나리오에서는 누리가 즈믄의 생일을 축하하고자, 주인공과 함께 생일잔치를 준비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누리는 게임상에서 많은 마을 사람들을 모아, 즈믄의 생일을 축하해주기로 합니다]



몸무게/키/지름

-체중 100kg

-키 90cm 지름 35~40cm


즈믄은 드래곤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계기를 통해, 그 성장이 멈춘 변종 에그 드래곤입니다. 드래곤이라고 분류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크기와 무게는 작고, 때로는 농장이나 경호를 위해 기르는 파수견이나 경호견보다도 작고 가벼운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즈믄이 어떠한 계기를 통해 성장에 이상이 생겼고, 본래 성장 형태를 벗어나, 특이한 형태로 머물게 되었는지는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애니의 여동생인 딜리스는 즈믄에 대한 모든 특징을 잘 알고있습니다. 이미 납치를 해본 경험이 있으니까요. 근력도 강합니다[!]]




직업

-파트너 드래곤 [누리]


즈믄은 누리를 만나기 전까진, 야생의 드래곤으로 생활했습니다. 많은 에그 드래곤 무리에서 차별받고 추방당했으며, 홀로 오랜 시간 지내온 여행길은 자연스레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즈믄은 죽음의 위기에 놓이고, 그런 즈믄을 구해준 사람이 누리였습니다. 


누리를 극도로 경계하는 즈믄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누리의 진심을 알고 즈믄 또한 누리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즈믄은 누리의 모든 면을 마음에 안 들어 하며, 항상 생각보다 앞서 나아가는 행동에 대해 이가 갈리도록 잔소리를 하지만, 그 잔소리 내면에는 소중한 친구인 누리를 위하는 즈믄의 착한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애매하게도 테이머 훈련소에서는 규격외에 드래곤은 파트너 드래곤으로 취급하여 주지 않는 탓에, 즈믄은 형식상으로만 파트너 드래곤일 뿐. 실제로는 같이 여행을 떠나는 동료나 다름이 없습니다. 




[즈믄은 일반 에그 드래곤의 규격을 크게 벗어나 있습니다 ]




가치관

-가치

-중립

-지식


즈믄은 누구보다 지식을 열망하고 사랑합니다. 많이 아는 것이 힘인 것을 알기에, 즈믄은 지금도 끊임없이 자신의 지식을 늘리고자 수많은 책과 경험을 통해 그 해박한 지식을 늘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즈믄의 가치관은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을 증명하는 가치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중립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습니다.


자칫 이러한 모습이 쌀쌀맞고, 정이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누리는 즈믄의 이러한 행동이 옳다고 믿기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항상 냉철한 즈믄도 겁에 질려 도망치는 이분은....]



가족관계

-없음


즈믄에게 있어 가족은 그립지만, 떠올릴 수 없는 기묘한단어 입니다. 즈믄이 태어나기 전 즈믄의 가족은 사라졌고, 자신이 버림받은 것인지. 무슨 이유로 버림받았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즈믄에게 있어 누리와 주인공이 있기에, 다른 어떠한 가족에 부럽지 않은 즐거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과 누리 말고도 즈믄을 끔찍하게 아끼는 가족[?]이 있습니다]



성장 배경

-많은 아픔과 잦은 성장통에서 찾은 지성의 존재 


즈믄은 죽음의 혜성이 떨어진 이후, 생명이 몬스터와 긴 사투를 벌이던 시기의 끝에 태어났습니다. 결계가 약해진 것을 이미 알고 있던 검은 로브의 사도는 자신들의 대전쟁을 위해 필요한 병기의 드래곤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 잔악하고 무서운 실험은 살아 있는 생명체도 하찮은 재료로 여기며 검은 로브의 사도에 의해 귀한 생명들이 하나둘 사라졌습니다.



[유타칸에 가장 번성한 드래곤을 찾아라. 그 드래곤은 쓰임새가 있을 것이다]


검은 로브의 사도는 유타칸의 과거 가장 번성했던 드래곤 중 하나인, 에그 드래곤 무리를 습격하여 실험의 재료로 이용했습니다. 용감한 드래곤 테이머는 에그 드래곤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끝을 헤아릴 수 없는 검은 로브의 사도들과 몬스터의 마수는 테이머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음지로 향했습니다.


즈믄의 무리 또한 그러한 음지에 속한 에그 드래곤 무리였습니다. 해가 뜨지 않은 고요한 밤. 부모의 사랑스러운 눈빛을 받고 태어나야 할 즈믄은 태어나기도 전에 부모님을 잃게 됩니다. 무리의 일부는 저항하다 빛이 되어 사라졌고, 일부는 굴복하여 잔악한 실험에 이용당했습니다.


검은 로브의 사도는 자신들이 망친 무리의 서식지의 흔적을 없애고자 사악한 마법을 사용했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하나의 에그 드래곤 알은 그 기묘한 마법에 영향을 받고 기이한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기구한 운명 속에 깨어난 어린 드래곤 즈믄은 잿더미가 된 서식지를 벗어나 자신의 무리를 찾아 방황합니다. 하지만 다른 생김새로 인해, 무리는 즈믄을 무시하거나, 오히려 몬스터로 오인하여 죽이려 들었습니다. 


그런 즈믄을 처음 발견한 것은 다섯 현자 중 하나인 증명의 현자 [기온]으로 심한 상처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즈믄을 거두어, 즈믄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기온]은 자신과 함께한다면 [검은 로브]의 추적으로 [즈믄]이 위험해질 것을 알고, 즈믄을 출가시키기로 마음먹습니다. [즈믄]에게 일부러 가혹한 수련과 일거리를 떠밀며, 점차 마음이 멀어진 [즈믄]은 [기온]의 품을 떠나, 다시 세상을 방황하게 됩니다.



[즈믄은 인간에게 숱한 배반을 당해왔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간[기온]을 가장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긴 방황 끝에 [즈믄]은 생사의 고비에 다다르고, 그런 [즈믄]을 발견한 것은 자신이 가장 증오했지만, 가장 그리워한 존재. 인간인 [누리]였습니다.


[즈믄]은 [누리]를 따라다니며, 누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진정한 목표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다섯 현자 중 하나인 증명의 현자 [기온] 찾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마무리

-그 끝을 알 수 없는 지성의 존재. 다섯 현자의 애제자.


즈믄은 어릴 적부터, 많은 역경과 시련을 겪으며, 마음을 닫은 체 살아왔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으며, 자신이 지닌 힘이 모자르다면 가혹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즈믄의 마음을 처음으로 열어 준 것은, 증명의 현자 [기온]이었고. 그의 가르침 속에 즈믄은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기온]을 추격하던 [검은 로브]에 의해 기온은 스스로 즈믄을 파문시키고, 홀로 검은 로브에 맞서기 위해 사라집니다.


[즈믄]은 그런 [기온]을 계속 그리워하며, 죽음 직전 누리를 만났고, 이제 즈믄은 자신을 떠나간 스승을 찾고자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즈믄은 게임상에서 항상 누리를 타박하고, 잔소리를 일삼는 야박한 존재로 표현됩니다. 하지만. 뛰어난 지식으로 일행의 전략가로 활동하기도 하죠.


[긴 여로의 끝에, 누리와 즈믄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런 모습은 처음 만난 증명의 현자 기온의 성격과 유사합니다. 시나리오가 진행됨에 따라. 주인공은 거대한 어둠에 맞서 다양한 존재를 만나게 됩니다. 어쩌면 주인공의 긴 여행 중에, 즈믄은 꿈에 그리던 사람을 만날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드래곤 빌리지의 미워할 수 없는 감초 즈믄에 대해 이야기해드렸습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책과 카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누리와 함께 하는 즈믄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다음은 여러분의 분신이자, 드래곤 빌리지의 중심  주인공에 대한 설정을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항상 즐겁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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