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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나인-2화

0 이승뷁
  • 조회수209
  • 작성일2015.07.29

·의인화 기반소설- 가끔씩 용으로 둔갑(용이 아닌 아이들도 있어요)

·시점이 이리저리 바뀝니다. '----'표시가 있어서 대충 알아볼 수는 있으실거예요~

·여캐 나온다는 보장은 없어요(뻔뻔)

·가끔BL이 출연하지만 너무 심한건 아녜요! 싫으시다면... 뭐...<-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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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함이 어떻게 되셔요...?”

“... 예?”

머뭇거린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허무한 질문이였다. 허-  하며 짧은 헛웃음을 뱉었다.

“... 어새션입니다.”

실소를 겨우 참고선 이름을 말해주었다. 이대로 끝났으면 좋으련만-

“아... 저는 후코오입니다. 고도쿠 후코오… 저기저기- 어디 가세요?”

끈질기다 끈질겨... 대답을 안해주면 자꾸 졸졸 따라다닐것 같아 계속 대답을 해주었다.

“집으로 가죠. 그럼 어딜 가겠어요.”

“아- 직업 있으세요? 무슨직업이예요?”

지금 한대라도 쥐어박아주고 싶지만 꾹 참았다. 암살자라고 하면 안되기에 대충 얼버무려주었다.

“회사원입니다. 이제 좀 가시죠?”

아무래도 계속되는 물음에 짜증이 나는지 입 안다물면 영원히 다물게 해준다는 투로 말해버렸다. 뭐, 속이 시원하긴 했지만. 하지만 이녀석을 포기라는걸 모르나보다.

“회사원이시구나... 재미는 없겠네요-”

‘와 저 아구창을 비틀어버릴 새...’

“전 경찰일 해요! 힘들지만 정말 재미있거든요- 나중에 퇴직하시면 이쪽으로 오세요!”

‘경찰이라...’

“혹시... 그쪽이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딱걸렸군. 자비도, 친절도 없는 이 잔혹한 세상에서 함부로 경찰직을 말하다니...

“아, 그 레저... 아, 아녜요. 그냥 해본 말이니깐요.”

“... 그렇군요”

놓친건가-... 그리생각하였지만 후코오가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레저’라는 말을 똑똑히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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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경찰직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봤습니다.”

어새션이 말한 그 한마디에 모두가 동작을 멈췄다.

“어새션. 혹시 그 사람이 어느곳에서 일하는지 알 수 있었나?”

모두가 그레타 오토의 긴장된 그 물음의 대답을 기다렸다.

“죄송하지만... 제대로 알수는 없었습니다. 허나- 어느곳에서 일하는지를 물었을때 분명 ‘레저’라고 하는 것을 똑똑히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레저렉트인건가!?”

그레타 오토가 하려던 말을 오토 애터그가 가로채갔다. 

“... 눈치없게 구는군”

“뭐가 이렇게 베베 꼬이셨나 형?”

형제들간의 유치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러다간 점심밥은 시켜먹어야 될지도 모른다.

“자자- 그만 합시다. 어새션, 그 녀석의 생김새가 어땠는지 알수 있을까...?”

마케이가 유치한 싸움을 중지시키고, 어새션에게 물었다.

“일단... 20세 초반 남성으로 보였고, 은발에 벽안을 가졌습니다.”

“그렇군... 혹시 귀의 생김새는 기억 나는가?”

“귀의 생김새라...”

어새션은 마케이가 건내준 펜을 집어 종이에 그리기 시작했다.



“워- 잠시만! 나 저 귀 어디서 본것같아!”

오토 애터그가 책을 집어 펼쳐보았다. 놀랍게도, 어새션이 그린 귀와 매우 흡사했다.



“백월호족...? 그런 종족은 처음들어보는데요?”

안사츠가 의아한듯이 물었다.

“에이- 어찌됐든 종족명부터가 뭔가 강해보이지 않냐? 백월호족이라니? 구미호도 아니고.”

“별로”

그레타 오토가 싱겁게 말하였다. 오토 애터그는 인상을 살짝 찌푸리고는 글의 내용을 읽어보았다..

“어디보자아- 백월호족. 환상의 동물의 하나로서... 뭐야 이거 내용 정말 막장이구만?! 뭣모르는 전문가가 글썼나... 형편없군.”

“빨리 읽어요.”

안사츠가 답답했는지 오토 애터그에게 말했다.

“아 예- 거참, 신입 주제에 부지도자에게 뭐가 이렇게 대드는지 원. 큼, 환상의 동물의 하나로서, 보름달이나 백월이 떠오르는 밤에는 구미호로 둔갑하는데, 능력은 구미호보다 더욱 세고, 지능은 인간보다 높다고 한다... 봐봐 센거 맞잖아 맞잖아!”

그레타 오토가 입 좀 다물라는 듯이 째려보았다.

“일단, 그녀석과는 가까이 가지않는게 좋겠군. 어새션, 그녀석 이름이 뭔가?”

“... 아마도, 고도쿠 후코오였을겁니다.”

“고도쿠 후코오...” 그레타 오토가 그의 이름을 계속해서 읊었다. 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어새션은 그레타 오토가 이름을 읊을때마다 현기증이 나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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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뭔가 물이 오른것 같네요. 소설마저 못 쓴 귀신이 붙었나...

맞춤법지적 받아요:3

그럼 안녕히:) 버닝 좀 해서 내일은 안올라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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