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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과 요괴 #001. 새로운 드래곤 테이머

0 ☆KaitoJoker☆
  • 조회수265
  • 작성일2015.08.05

 여기는 노라 마을. 한동안 요괴들이 나오지 않던 마을이다. 아마도 이 마을에는 다른 마을보다 더 많은 드래곤 테이머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기있는 기다란 금발의 여자아이 이름은 채리나(17살). 노라 마을의 한 학교에서 가장 뛰어난 드래곤 태이머이다. 그녀의 파트너 드래곤은 해츨링 암컷 피닉스 드래곤으로, 이름은 레이즌이다. 체리나에게는 케리에와 차이노라는 두 단짝친구가 있다. 지금은 학교 점심 시간 후이다.


케리에 - 체리나, 빨리 가자! 다음 수업 늦겠어!

차이노 - 늦으면 다 네 책임이다.

체리나 - 알았어, 알았어. 가자, 레이즌!

레이즌 - 오케이!

사사삭

체리나 - (어? 뭐지?)

케리에 - 뭐해? 거기 뭐 있어?

체리나 - 아니, 그냥... 레이즌, 넌 어때?

레이즌 - 나도 느꼈지만 순식간이라...

차이노 - 뭐야 너희 둘! 빨리 안 오면 두고간다?

체리나 - 기다려! (방금건 뭐였지? 에라, 모르겠다!)


{방과 후}

케리에 - 오늘은 웬일로 학교가 일찍 끝났네?

차이노 - 빛과 어둠의 전투 5000주년 이라서 그런다네...?

체리나 - 일찍 끝나고 좋잖아?

케리에 - 난 마지막 수업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

차이노 - 아, 약초 수업 말야?

체리나 - 나도, 나도! 나중에 플레어 약초(하루종일 불타는 약초로 불 속성 드래곤들에게 아주 좋다.) 좀 달여서 레이즌 먹일거야. 너도 좋지, 레이즌?

레이즌 - 당연하지! 빨랑 먹고싶어, 플레어 약초...

케리에 - 그럼 내일 보자, 체리나!

차이노 - 잘가~

체리나 - 너희도!


레이즌 - 근데, 체리나.

체리나 - 응?

레이즌 - 플레어 약초는 엄청 귀한거라 아무데서나 자라지 않는다고 약초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잖아.

체리나 - 나도 알아. 우리 마을에서는 안 자라겠지.

레이즌 - 그럼 그거 찾으러 여행갈거야?

체리나 - 글쎄? 네가 성체로 진화하면 생각해볼게.

레이즌 - 그럼 빨랑 드래곤 배틀장 가서 경첨치 좀 모으자!

체리나 - 지금은 너무 늦었잖아. 내일 가자. 알았지?

레이즌 - 치... 그래, 알았어.

사사삭

체리나 - !!! 또야!

레이즌 - 학교에서 느꼈던 거랑 똑같아!

??? ?? - 뭐냐, 너희는! 드래곤 테이머?

체리나 - 저건... 도마뱀 요괴?

도마뱀 요괴 - 아직 해츨링 드래곤이군. 이 자리에서 바로 잡아먹어주마!

체리나 - 누구 마음대로! 레이즌, 용의 화염!

화르륵

도마뱀 요괴 - 이건 지금 불이라고 뿜는거냐!

레이즌 - 으악!

체리나 - 레이즌!

도마뱀 요괴 - 이제 나의 먹이가 되거라!

사삭

도마뱀 요괴 - 뭐... 뭐야?!

?? - 드디어 찾았다, 이 요괴!

도마뱀 요괴 - 뭐라고?!

?? - 도마뱀이라면 불이 약점이겠군! 황호, 호화술(狐火術)!

황호 - 얼마든지!

화르륵

도마뱀 요괴 - 끄아아아아악~!!!

{도마뱀 요괴는 이대로 소멸되었다.}

?? - 괜찮아?

체리나 - 어... 응... 넌 누구니?

시안 - 내 이름은 시안이야. 이쪽은 내 파트너 황호고.

황호 - 만나서 반가워.

체리나 - 어. 난 체리나야. 이 녀석은 내 파트너 레이즌이고.

레이즌 - 그런데 황호 넌 무슨 종류니? 여우처럼 생긴 황금색 드래곤은 처음보는데?

황호 - 난 플래임 골드나인테일이야.

체리나, 레이즌 - 플래임 골드나인테일?

시안 - 모르는게 당연하지. 황호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플래임 골드나인테일이거든.

체리나 - 아...

시안 - 그보다 그 피닉스 드래곤, 많이 다쳤니?

레이즌 - 아니... 별로...

시안 - 별로긴. 이거 한 번 먹어봐.

레이즌 - 이건...

체리나 - 플레인 약초?

시안 - 내 고향에서 많이 자라는거야. 불 속성 드래곤들에겐 좋은 약초라고.

레이즌 - 오. 진짜 먹으니까 아픔이 싹 가시는데? 게다가 힘도 넘쳐나!

체리나 - 저기, 시안. 넌 어디서 왔니? 보니까 이 마을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황호 - 우린 이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수행하고있어.

시안 - 돌아다니는 동시에 요괴 퇴치도 하고있지.

체리나 - 그래?

시안 - 아, 그래! 너 내일 우리랑 같이 드래곤 배틀 안 할래?

체리나 - 내일?

시안 - 어! 내일 오후에. 황호도 배틀하고싶어하는 것 같은데?

황호 - 당연히 하고싶지!

체리나 - 레이즌, 너는 어때?

레이즌 - 나도 물론 대찬성이야!

시안 - 그래, 그럼 이 앞에 공원이 있던데 거기서 만나자. 좋지?

체리나 - 그래, 콜! 그럼 내일 봐!

시안 - 알았어. 기대하고있을께~!


 그러나 그 누구도 이 화기애애한 상황이 불행의 시작이 되리라곤 상상하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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