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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즈 갤럭시 - 2화

0 G_GDevil
  • 조회수183
  • 작성일2015.10.09

2화: 고난의 시작


아침에 일어난 존은 마음이 편치 않았다.


‘어제 본 그 글씨는 무엇이었을까?’ 존은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자신이 본 적조차 없는 글씨를 읽었다는 것부터가 말이 되지 않았다.


그로부터 존은 한 달 동안은 글씨에 대한 생각을 접고,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불장난을 하곤 했다.


어느새 존은 열다섯 살이 되었다.


존은 생일 선물로 요트를 - 아주 멋지고 비싼 요트를 살려고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말을 들은 존은 실망했다.


“요트를 사 줄 수는 있지만, 너무 비싼 건 안 되고, 주말에만 사용한다고 약속해야 된다! 수리비 같은 건 네가 부담하고.” 존의 아버직가 말했다.


“네… 알겠어요.” 존이 시무룩한 말투로 대답했다.


그 다음 날, 존과 아버지는 요트를 샀다. 존이 생각했던 것만큼 근사한 요트는 아니었지만, 가끔 즐기기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존은 요트를 사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친구들에게 자랑하러 집을 나섰다.


“이 녀석! 어딜 가든 여섯 시까진 돌아와야 한다!” 존의 아버지가 소리쳤다.


“알았어요! 걱정 마세요!” 존이 외쳤다.


존은 친구들이 모여 있는 곳에 도착했다.


“이야! 존, 그래서 보트는 산 거야?” 존의 친구, 앤디가 물었다.


“보트가 아니라 요트야, 앤디” 존의 또다른 친구, 잭이 말했다.


“상관없어, 앤디. 존. 보트는 어디 있어?” 앤디가 물었다.


“지금은 창고에 있는데, 아버지가 주말에만 타라고 하셔서 지금은 못 타.” 존이 대답했다.


“뭐? 토요일까지 기다리라고?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려?” 앤디가 말했다.


“토요일이든 목요일이든 무슨 상관이야.” 존의 또다른 친구 빌리가 말했다.


“역시 빌리 넌 결단력이 부족해.” 앤디가 비꼬는 듯이 말했다.


“이건 어때? 존, 여섯 시 전까지만 요트를 타 보는 거야.” 잭이 말했다.


“아버지한테 걸리면 혼날 텐데.” 존이 걱정하는 듯 중얼거렸다.


“걱정 마, 아무 일도 없을 거야!” 앤디가 웃으며 말했다.


네 명의 친구들은 그 길로 존의 창고에서 요트를 가져왔다.


“그런데 이걸 어디서 타지?” 빌리가 물었다.


“호수에서 타면 되지.” 밥이 말했다.


“아니야. 호수에서 타다간 들킬 거야. 바다는 어떨까?” 앤디가 말했다.


“하지만 바다까진 너무 먼데.” 존이 말했다.


“걱정 마. 내 트럭에 태우고 가면 되!” 빌리가 말했다.


“그럼 가도록 하자고, 친구들.” 앤디가 말했다.


네 명의 친구들은 십오 분 정도 지나서 해안가에 도착했다.


“오늘은 파도가 너무 거센걸.” 존이 말했다.


“뭐, 별일 있겠어? 가자.” 잭이 말했다.


존의 말대로, 오늘은 정말 파도가 심했다 - 마치 누군가가 조종하는 것처럼.


우르릉, 쾅쾅! 천둥과 번개가 치기 시작했다.


“이, 이거 이러다가 침몰하는 거 아냐?” 빌리가 무서운 듯 말했다.


“으, 으악!” 앤디와 빌리, 그리고 잭이 내동댕이쳐치듯 바다에 빠졌다.


“안돼! 얘들아!” 존이 부르짓었다.


그리고 존은 그 글씨를 또 보았다.


“아포칼립스”


“루시퍼의 분노”


‘뭐...뭐지? 어째서 저 글자들이 또 나타나는 거지?’ 존은 생각했다.


또 존은 자신이 벌써 대서양까지 나와 버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여..여기는 버뮤다 삼각지대? 소문대로라면 괴물이 있다는 건데?’


그때였다.


폭푸우가 더욱 거칠어지고, 바다 한가운데 구멍이 뚤렸다. 그러고선 거대한 회색 구멍이 뚤렸다.


‘웜홀?


틀림없는 웜홀이었다. 존은 확신했다. 어떻게든 여길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도망치기엔 너무 늦었다. 웜홀은 바닷물과 존, 그리고 요트를 통채로 집어삼켰다.


“안돼! 살려줘! 난 죽기 싫어!” 존이 외쳤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때, 한 줄기 빛이 존을 감쌋다.


‘뭐...뭐지?’ 존은 생각했다.


“가엾은 영혼이여…” 알 수 없는 존재가 말했다.


“당신은 누구시죠?” 존이 물었다.


“저는 센즈...잠의 여신이자 데르사 중 하나입니다.” 자신을 센즈라고 소개한 자가 말했다.


“제, 제가 죽은 건가요?” 존이 물었다.


“당신은 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이 은하계에서는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존재가 됩니다.” 센즈가 말했다.


“그렇다면 제가 다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존이 다시 물었다.


“방법이 있기는 있지만… 너무도 어렵습니다. 불가능해요.” 센즈가 말했다.


“방법을 알려 주십시오. 돌아가야만 합니다!” 존이 말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곳에는 무서운 생물들이 끝도 없고…” 센즈가 말했다.


“뭘 해야 하는지만 알려 주세요!” 존이 소리쳤다.


“알겠습니다. 당신은 제가 말한 곳에 가서 어떤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센즈가 말했다.


“무슨 임무죠?” 존이 물었다.


“지금은 대답할 수 없습니다… 차차 알게 될 겁니다.” 그러면서 센즈는 존을 바라보며 말했다.



“당신에게 아모르의 축복이 있기를.”


센즈가 말을 마치자, 존은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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