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름은 힌바...
난 부모드래곤이 없이 자라났다.
그리고....무엇으로 인해 내가 왜 그 '엄마, 아빠'라고 불리는 자들이 없는지...
몸을 기대고서 쉴 곳은 왜 없는지..
그냥 말하면 난 내 존재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전혀 모른다.
내가 알을 깨고 나왔을때는 허허벌판 무성한 초목만이 뒤덥고 있었다.
알에서 깨고 몬스터들과 싸우며 몇날 몇일을 걷고 또 걸었다. 그리고 드디어 찾게된 마을은 내이름과 비슷했다. '힌바스 마을'
그리고 그곳에는 여러 친절한 이웃 드래곤이 있었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친한 친구인 드래곤은 오르페우스 드래곤으로, 이름은 오라이다.
그 친구는 세상에서 겁이 제일 많은 드래곤일 것이다.
분명 황금 등급이라고 말하는 등급 7.0에 태어났으면서 1레벨 짜리 핑크 젤라틴만 보면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그럴때마다 나는 그 친구를 무시하고 그냥 마을로 돌아가버린다.
그렇게 되면 그 친구는 어떻게는 몬스터를 해치우고 나를 뒤 따라갈 것이니까.
그리고 내가 자주 구걸하는 곳은 마을의 점술집이다. 그곳에는 '피타르'라는 이름을 가진 사나래 드래곤이 점술집에 있다.
그 멍텅구리한 사나래 드래곤은 돈도 집도 엄마 아빠도 없는 내가 이 마을 아니 이세계를 구할 것이라며 매일 나에게 밥을 준다.
그덕에 나는 밥을 얻어 먹을 수 있었다.
몇일 뒤..
어느 드래곤이 마을로 찾아왔다.
어둠속성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