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소설] 몽환
코노하이
'이렇게 보면 세상은 참 불가사의 한 것 같단말야.
뭔가 기억에 남을 일도 잊어버리고..특별한 일이 있었는데 기억에서 지워지고..'
"뭐..그런 세상이 싫은건 아니지만.."
풀밭에 누워 잠을 청하다 비가 내린다.
그리고 지면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잠에서 벗어난다.
"......뭐지.."
'우리 섬은 비가 자주 오지 않는다. 비가 온다고 해도, 얇은 빗방울이 몇 방울 떨어지다 그친다.'
"음..환경오염 때문인가.."
그때, 등 뒤에서 느껴지는 바람의 감촉에 무심코 뒤를 돌아본다.
"..저건..뭐지..?"
'내가 바라보는 방향엔 친구만이 있었다.
왜 비가 이렇게 내리는지..알 것 같았다.
아직도 안식하지 못한..내 친구의 혼이 아직 떠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 섬은 이미..전쟁이 끝나고 난 후였다.
'그리고, 작은 새의 소리에 이끌려,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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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