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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오-닌자드래곤 #1

0 고딩개굴
  • 조회수258
  • 작성일2016.01.03



  어두운 밤길, 쏟아져내리는 비. 그 빗속에서 한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한다. 덩치는 제법 산만한데, 그 물체는 너무 어두워 눈으로는 보기 힘든, 그런 물체이다.

  그 물체를 보기위해 더욱 가까이 다가가 보디, 그의 보랏빛 눈동자가 얕게 반짝인다. 그의 입은 마스크가 덮고 있었다. 조금더 다가가보니, 확실히 보이는 실루엣. 닌자드래곤이었다.



 " .... 오랜만이오. "



  그가 작게 입을 연다. 마스크 때문인지 입모양은 보이지 않았지만 틀림없이 그의 목소리였다. 이름과 맞게 사극말투로 말하는 그를 보면, 참 외로워보였다.


 
 " ... 나를, 잊고있었소. "


  그가 보랏빛 눈동자를 다시금 반짝이며 내게 물었다. 나는 그저 침묵을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 테이머를 본 것은, 참으로 오랜만이군. "


닌자드래곤이 나를 한번 흘겨보더니 말하였다. 나는 묵묵히 그를 응시했다.




 " 내가 처음 유타칸에 왔을 때가 그리워지는군. "



  그가 슬픈 눈동자를 띄며 내게 말한다. 가뜩이나 어두운 눈동자가 더욱더 어두워보였다.



 " 테이머들이 나를 가지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을때가. "




  " 참으로 그리워지는구려. "




  그때 나는 비로소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있었다.




  " 하지만 나 뿐이 아닐 것이오. "





  닌자가 고개를 하늘로 돌리고, 눈을 한두번 꿈벅이더니 말하였다.




  " 잊혀진 드래곤들은 나뿐이 아니올시다. "



  " 내 오랜 동지도, 이제는 잊혀져 가고있소. "



  " ..... 이게 우리 운명이오. "




  닌자드래곤의 말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었다. 테이머들은 새로운 드래곤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법. 닌자드래곤이 처음 나왔을 때는 누구나 가지고 싶어했지만, 이제는 아니었다. 이제 그는 평범한 드래곤이나 다름이 없다. 새로운 드래곤, 갖고싶어하는 드래곤이 아닌, 그냥 평범한 드래곤.


  그런 그래곤은 한두 마리가 아니다. 그걸 닌자드래곤도 알고 있기에 나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걸어온 것 같다.


  


  " 이보시오, 테이머. "



  닌자드래곤이 넌지시 나를 불렀다.




  " 이렇게 만난 것도 단순 한 우연은 아닌 듯 싶은데, "





  내가 침을 꿀꺽 삼켰다. 그는 칠흑같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 .... 어떠시오, 내 알을 가져가지 않겠소? "




  내가 약간 머뭇거리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더니 그의 실루엣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알 하나만 덩그러니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 알은 틀림없이 닌자드래곤의 것이었다.




 ㅡ

 허허.. 기억하시는 분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닉넴 바꾸고 온 개굴2 인데만.. 몇달이 지났는데 기억하실 분 있으실지.. 우선 오랜만입니다. 이제 웹툰에서 소설로 갈아타보려구요. 뭐든 많이해야 좋은거니까요 Vv 

 잘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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