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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빙결-단편

0 k.세븐
  • 조회수553
  • 작성일2016.01.09

이것은,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야.



그때는, 칼바람의 산맥이 잘 알려지지 않았어.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산맥의 꼭대기에 올라가려 했었지.



하지만... 강한 몬스터와 생명을 앗아가는 추위에 산맥 꼭대기에 오른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고, 돌아오지 않는 사람만 늘어났어.



하지만, 부모님의 거센 반대를 누르고 모험을 준비하는 한 소년이 있었지.



그 소년은 블리자드를 데리고 있었어.



그 블리자드는 항상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했어.



하지만 아이들은 블리자드의 무서운 생김새에 놀라 도망갔지.



그리고 선물이라고 나오는 것은 차가운 얼음과 강력한 빙결 뿐이였어...



그 마을에서 블리자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 소년 밖에 없었지.



그둘은, 큰 결심을 하고 칼바람의 산맥에 도전했어.



산맥은 거의 수직이었어.



정말 오르기 힘들었지만 소년과 블리자드는 서로 의지하며 산맥을 올랐지.



위로 점점 올라갈수록 차가운 바람이 거세졌어.



이틀째 산맥을 올라온 블리자드와 소년은 점점 지쳐갔어.



순간, 소년은 바위를 잡고 있던 왼손을 놔버리고 말았지...



소년은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어.



블리자드는 소년을 잡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아슬아슬 하게 닫지 않았지.



소년은 결국 까마득한 산맥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어...



블리자드는 눈물을 흘렸지만 차가운 바람에 눈물은 얼어붙었지.



하지만 블리자드는 소년의 의지가 생각나 눈물을 억누르고 이를 악물었어.



블리자드의 앞발에선 피가 흘렀지만 블리자드는 계속 산맥을 올라갔지.



포기하고 싶을 때는 먼저 간 소년을 생각하며 버텼어.



드디어, 산맥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



블리자드는 남은 힘을 쥐어짜 꼭대기에 기어 올라왔지.



유타칸이 한눈에 들어왔어.



시작할 때와 달리 블리자드 옆에 소년이 없었지.



블리자드는 조용히 푸른 얼음 위에 누웠어...



블리자드는 조용히 눈을 감았지...



블리자드는 지금까지 소년과 함께한 모험을 떠올렸어.



세찬 칼바람이 멈추고... 칼바람의 산맥에는 침묵이 흘렀지...



얼음에서 시작된 한 생명은 다시 얼음으로 되돌아 간거야...



블리자드는 마지막으로 선물을 남겼어.



차가운 얼음도... 강력한 빙결도 아닌 새하얀 눈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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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지적 환영입니다~

추천 하실때는 댓글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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