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시~ '
하아아암... 벌써 9시네. 밖에 나가서 훈련해야 하는데, 귀찮고 졸립다. 그냥 집에서 푹 쉬어야지.
' 똑똑 '
이 시간에 누구지?
" 누구세요? "
" 너와는 다르게 못 사귀는 사람이요 "
' 철컥 '
" ... "
" 왜 안 때리냐? "
" 때려줄까? "
" 아니~ "
" 근데 이 밤에 내 집은 왜 찾아와 와..ㅆ.. "
" 남자들은 뭘 갖고 싶어 해? "
" 일단 넌 제외. "
" 아, 장난치지 말고 지금 진지하게 "
" 진심인데~ 에베베베벱 "
" 이딴 애가 유타칸의 영웅이라고 나발대는게 믿기지가 않네. 너 몇 살이냐? "
" 아아아아아 안들린다아아아 "
" 한 대 패버리고 싶은데, 이미지 땜에 참는다. "
" 니가 무슨 이미지 관리를 해, 좋아하는 남자 생긴거 확실하네. "
" 진짠가보네, 차여서 마음 아파하지 말고 포기해 "
" 뭐! "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남자들은 너 안 좋아해. ㅋㅋㅋㅋㅋ "
" 너한테 물어본 내가 미쳤지, 나 간다. "
" 응, 잘 차여. "
' 철컥 '
누리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나? 그러면.... 아니지, 뭐 어때 내 알 바 아닌데, 뭐 차일게 뻔하지.
혹시 좋아하은 사람이 나인 건... 아니 뭔 소리야. 나 진짜 요즘들어서 왜 이러지?
'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리.. '
' 딸깍. '
순식간에 잠들었네, 오늘은 좀 잘 잤다. 광장이나 가볼까?
" 테이머 씨 , 이제야 오셨군요. 그 소식 들으셨어요? "
" 네? 뭐요? "
" 누리 양이 란돌프 씨에게 고백했다던데.. "
" 에이, 장난치지 마세요. 유리아 씨. "
" 진짜로 어젯밤에 루미니가 봤다고 하던데.. "
" 거짓말이겠죠, 그리고 진짜여도 차일 게 뻔한데. "
" 흐음.. 뭐 두 분이 광장에 오시면 알겠죠. "
에이, 누리가 설마 고백을 했겠어. 그것도 란돌프 씨한테? 그럼 애니 씨가 뭐가 되는데..
그리고 그렇다 해도 란돌프 씨가 거절했겠지.
.....
그렇겠지?
그럴거야...
나는 모르고 있었다. 그날 하루만에, 나의 여름과 가을이 끝나 버릴줄은.
04화 히릇밤만에 사라진 여름과 가을 끝.
2016 01 25 19:20
잘린 부분이 있어서 재등록합니다.
힝 아까운 추천수 4개...
아, 그리고 소설 뽐내기 3등 감사합니다 ㅠㅠ
아니 3화 베소 뭐죠.... ㅋㅋㅋㅋㅋ
추튀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무슨 갑자기 추천수가 확 올라가네..
하여튼 감사드려요.
더 좋은 소설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소설을 좋아해주시고 자주 감상해주실
팬분을 모집합니다.
1. Reduction 님
( 전 저를 사랑합니다. )
2. 그럼요당연하죠 님
( 1호 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