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제 감동스토리 시리즈가 꽤 인기있군요!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번에도 즐겁게 읽어주시면 좋겠어요.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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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메갈로돈이야...
청룡이라는 친구와 함께 부족함 없이 심해에서 평화롭게 살던 드래곤이지..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물고기도 반쪽씩 나눠먹었던 사이란다..
뭐, 청룡은 위대하게 숭배받았지만 나는 아니었어.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청룡과 바다탐험을 하던 도중 커다란 진주조개를 발견하게 돼..
청룡은 겁이 많았지만,
호기심이 많았던 나는 그 조개를 톡톡 건드리다가..
들어갔지.
순간, 조개가 쾅하고 닫히더니 곧 깜깜해졌어.
밖에서 청룡이 진주조개를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어.
나는 순간 너무 겁이 났어..
그리고 곧, 커다란 해일이 불었어.
청룡을 휩쓸고 갔나 봐..
나는 순간, 너무 겁이 났어.
그러던 중, 갑자기 진주가 검은빛으로 빛나더니,
이상한 목소리가..
정말로 기분나쁜 목소리가..
웃었어...
지금이 그 상황이야..
너희가 날 살려줄 수 있겠니?
"흐흐... 명령대로 가장 순수한 드래곤을 포획했군.."
뭐지?!
"나는 검은로브 님이시다!!"
검은로브? 불길해..
"권력을 얻고 싶지 않느냐?"
권력? 그게 뭐야...
나는 필요 없어!
평화로운 생활이면 충분해!!
"정말 바보같군.."
뭐? 바보는 너야!
"권력을 가지면 뭐든지 네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어때, 호감이 생기지 않니?"
흥, 호감이 생기기는커녕 짜증나는 걸?
"권력은, 청룡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지..."
어? 청룡을?
나도 청룡과 싸운 적 있는데..
어디 한 번 들어볼까?
"땅 위로 올라가서 청룡을 잡아오렴.."
"그러면 나는 너에게 청룡 대접을 받는 권위를 주지.."
왜 이러지?
순간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
그래... 나는 청룡을 질투한 적이 있었어.
"사악한 바다의 드래곤, 메갈로돈이여.."
"땅 위로 올라가서 마음껏 폭주해라!!"
그래, 이렇게 된 이상 저 사내의 말을 들어보는 거야!
"자, 성체가 되어라!"
앗싸! 이제 마음껏 노는거야!!!!!
나는 땅 위로 올라갔어.
저기 청룡이다!
그래... 이제 너는 나의 원수야...
나는 이제,
너를 없애고 권력인지 권투인지를 얻을 거야!!
?!
또다시 심장이 쿵쾅거려..
청룡아..
"메갈로돈..."
청룡이 부른다..
아니야!!
나는 권력을.. 아..!!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청룡..
미안하지만 나는 너를..
"메갈로돈, 미안해!!
내가 겁을 먹고 너를 지켜주지 못했어! 으앙~"
.........
청룡이 울고 있다...
위로해 주어야 할까?
그래, 결심했어!!
나는 청룡을 꼬리로 부드럽게 쓰다듬었어..
내가 이 상태로 이곳에 머물면,
다른 드래곤들은 나를 미워하겠지?
신음소리를 냈어..
청룡도 그 사이에 쌔근쌔근 잠이 들었네..
나는.. 더 이상은 청룡과 만나지 못 할 거야.
하지만, 마음 속에는 남겠지?
그대로 바다로 다시 들어갔어..
그리고 심해 가장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지..
더 이상에는 땅 위로 올라갈 일도 없을 거구나...
하지만 그 검은 사내도 만날 일 없지..
어쩌면, 내가 지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닐까?
청룡, 보고 싶을 거야..
내가 너무 악한 마음을 먹었어..
진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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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거는 재미 없으셨을 듯...
그래도 읽어주시면 감사!!
저는 추댓을 좋아합니다만...(에헴)
그냥 잼있게만 읽어주셨으면 만족합니다!
오늘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