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pro
카제르카
신수.
신수는 신령스러운 짐승. 용, 봉황, 해태, 주작, 현무 따위를 이른다.(네이버 국어사전 발췌)
보통 사람들은 신수라 하면 말도 되지 않는 그런 헛소문이라 생각한다.
"어...어이 인간..?"
"뭐..뭔데."
"콜라 한잔만 떠 와봐 크크.."
그런데 그게 사실이라면? 그런데 그런 신령스러운 짐승께서..
내 여동생같은 기운을 뿜는건 어째서일지..
사건은 분명 약 1달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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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똑같은 일상이었다. 학교 학원 집.. 매일 반복되는 일상. 그런 지루한 일상속에서 나는 아이스크림 하나를 계산하고 있었다. 시원한 초여름 밤에, 아이스크림 하나면 그 어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보다 훨씬 무드 있다. 버튼을 누르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평범하게 내가살던 자취방 문을 열었다.그런데
내 눈앞엔 용 한마리가 있었다....
"ㅇ.에...? 어째서...? 에에에에...?"
"뭐야 넌.. 기분나쁜데 눈좀 치울래."
"누..누구세요...?"
"보면 몰라? 용. 정확히는 청! 룡! 이라구"
"아니 그보다 어째서 제집에 계신건지.."
"일단 부담스러우니 말은 놓고 말야. 그런데 이 모습이랑은 잘 안어울리는 목소리인가..?"
"보통은..형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아니 않나?"
"그러면 이러면 되겠어?"
내 앞에 믿을수 없는 광경을 선사했던 용은... 약간에 먼지를 일으키며.. 사.. 사람으로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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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여기 그다지 오고싶은 마음은 없었으나 한번쯤은 돌이켜봐주십시오. 제가 생각하기에 다른 글들은 전혀 소설같지 않아 한번 드리는 말씀입니다...이글이 묻히면 다시 안오고.. 뭐 안묻히면 오겠습니다.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