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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랑술사의 이야기 2

0 어둠의 방랑술사
  • 조회수461
  • 작성일2013.12.24

 \"아... 추워라...\" 어질어질 하다. 주의를 둘러본다. 온통 하얀색이다. 잠깐 생각을 해본다. 여기는 하늘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 있는데 누군가가 걸어온다. 빨간 스웨터를 입은 한 여자아이 이다. \"넌 누구니?\" 여자아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말 없이 서 있는 아이를 가만히 보다가 털썩 주저 앉는다. 나 때문에 희생한 그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부서질것 같다. 내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을 본 아이가 손을 내민다. 나도 모르게 그 아이의 손을 잡는다. 그 아이가 걷는다. 나도 저벅저벅 그 아이를 따라간다. 그 아이가 도착한 곳은 한 오두막집이였다. 안에서는 따뜻한 기운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너무 낡아 다 헤진 통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자, 한 부드러운 인상의 아주머니가 녹슨 찻잔에 담긴 차를 마시고 있었다. 내가 들어가자 아주머니는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금세 안정을 되찾고 여자아이에게 물어본다. \"이 손님은 누구시니?\" 말을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음 소녀가 입을 연다. \"여행자 같아요...\" 소녀의 목소리가 너무 창백하다. 아주머니가 어색함을 없애려는 듯이 나에게 차 한잔을 내밀며 구석의 갈색 의자를 가리킨다. 난 차를 받아들고 여기가 어디인지 어쭌다. 아주머니 말로는 지상과 하늘의 사이에 있는 공간이라는 것 같다. 난 벌떡 일어난다. 한시가 급하다. 아직 하늘에 도착하지 않았다면 서둘러야 한다. 그때 여자아이가 날 붙잡는다. 그리고는 애처로운 목소리로 말한다. \"하늘 나라로 가시는 것 맞죠? 저도 데려가 주세요.\" 난 짐이 된다고 말하려 했지만 실례인것 같아 입을 다문다. 내 마음을 알아챈 소녀가 드래곤 한마리를 데려온다. 말소자 드래곤이다. 확실히 내게 도움이 되겠지만 여자아이가 이 힘든 여정을 견더낼지 걱정된다.  그때 아주머니가 말한다. \"그 아이 예전부터 모험을 하고 싶어 했어요. 부탁입니다. 그 아이를 데려가 주세요...\" 난 내가 쫒기게 된 이야기를 설명한다. 소녀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모양이다. 난 한숨을 쉰다. 결국 말소자 드래곤과 한 소녀가 나와 함께 하기로 한다. 소녀가 날 보챈다. 난 싱긋 웃고 다시 하늘로 가기위해 길을 걷는다. 두 친구와 함께 말이다. 


-2화 끝-


★안녕하세요. 어둠의 방랑술사 입니다. 벌써 2화가 나왔네요. 제 소설을 사랑해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1화 조회수가 75나 되더라구요.. 제 소설을 봐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간단한 안내를 하겠습니다.


#1 제 소설을 찾는 방법: 소설 검색창에 \'한 방랑술사의 이야기\' 라고 치시면 제 소설을 처음부터 보실수 있습니다.


#2 카드코드 이벤트: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제 소설 댓글이 100개 이상 조회수 100 이상이면 공격, 방어, 체력, 보물상자, 알코드를 3화 댓글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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