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극-
p.s.그래요. 뭐 홍보는 제가 잘못했네요.
에닉스의 비극이야기.
유타칸 반도에 어느 한 드래곤이 살았습니다.
그 드래곤은 다른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늘 정의로워 악을 물리치는 그런 성향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드래곤은 늘 하던것처럼 여러곳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여러곳을 둘러보고 있던 도중에, 무엇인가 반짝이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아침햇살에 비쳐 유난히도 반짝였습니다.
드래곤은 그 물건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좋아라 하면서 들고 갔습니다.
다시 집으로 가는 도중에, 다른 드래곤을 만났습니다.
그 드래곤이 반짝이는 것을 보면서 말하기를,
\"와, 예쁘다! 이거 어디서 났어?\"
\"으응... 그냥 둘러보다가 주웠어...\"
\"그렇구나. 한번 봐도 될까?^^\"
\"그래... 여기.\"
드래곤은 아무런 느낌 없이 그 드래곤에게 물건을 주었습니다.
그 드래곤이 물건을 보더니,
\"이거...빛의 조각이야...\"
\"그렇구나! 빛...\"
그 드래곤은 잠시 기다리라고 하면서, 빛의 조각을 들고 어디론가 가지고 갔습니다.
잠시후에, 그 드래곤은 빛의 조각을 들고 왔습니다.
\"여기.\"
\"고마워... 이제 갈께. 안녕.\"
\"응 안녕.^^\"
그 드래곤은 영문모를 웃음을 지었습니다.
드래곤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해가 다 지고 있었습니다.
드래곤은 자려고 누웠습니다.
한밤중, 드래곤은 영문모를 기척에 잠을 깨었습니다.
눈을 뜨니, 빛의 조각이 어두운 색을 띠면서, 어두운 빛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드래곤은 놀라 전투테세를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운은 이미 다 알고있었다는 듯이 드래곤에게 스며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드래곤은 악에 물들어, 난폭하고 사납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드래곤에게 피해를 줄까봐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드래곤은 난동을 부리다가 힘이 빠지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는 서서히 눈을 감고있었습니다.
결국에는, 완전히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드래곤의 정의의 정신에 감동한 여신 \'레오나\'는 드래곤을 살려주면서, \'수호자\'라는 애칭과 함께 \'에닉스\'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Fin.
1빠,2빠,3빠추천은 사양하고요.
전 자추를 하지 않습니다.
이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무슨 난동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