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세계 최고의 스파이.
오늘 난 마지막 임무를 받았다.
누굴 제거하라는 임무.
그는 아주 은밀하고, 조용하며,
정체가 불분명하다고 한다.
그를 제거하기 위해
그를 부르고
골목에서 만나자고 했다.
골목으로 들어서는 길.
깜깜하고 조용한 어둠만이 남아있다.
골목으로 들어서자
어둠이 깨졌다.
침묵도 깨졌다.
그를 제거했다.
그가 누구냐고?
....
...
....
바로 나다.
....
난 정체가 탄로돼고
.....
쫓겨놨다.
...
...
결국 난
...
....
.
.....
.....
...
....
....
...
이제 필요가 없잖아?
난 갈꺼야
저세상으로
같이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