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1
케잌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그저 누군가 입력한 시스템 대로---
"이런게 있는데 왜 우리도 보초서야되냐고~"
"그러게 말이다. 차라리 이 자식 망가졌을때 바로바로 고칠수 있게 수리공을 불러다 놔야되는거 아니냐?ㅋㅋㅋ"
나는 기계다.
별거 없다. 인공지능을 가진 그저
대•량•살•상 무기 정도니까
물론 이들은 모른다. 철로되고 생명도 없는 보디가드- 정도로 생각할꺼다.
저들이 나를 삿대질하며 비웃을때
가끔 감정은 무엇일까 생각한다.
그러나 0과1로 풀어진 결과는 늘
'없다' 였다.
치직-
무전기가 울렸다
"아아"
무전을 받더니 옆에 있던 보초가 알겠습니다! 하고 나를 부른다.
"이봐. 황 경께서 부른다. 얼른 가봐"
황 경은 이 군의 사전상 '우두머리'라고 하는 존재다.
그리고 나는-
"....명령을 수행합니다"
이후 내가 도착한 곳은 굉장히 거대한 '집'..
보다는 거의 왕궁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이야~~~"
이 근처에서 모르면 참수-
정도로 유명한 사람들이 나를 보며 감탄한다.
"흡사 몇백년 전에 모습을 감춘 '드래곤'을 연상시키는군요."
"이런거 하나만 있어도 든든할꺼 같군그래 허허!"
정신 사납다.
"자자, 인사 해야지. '드라고노이드'."
명령을 수행한다...
타박타박-
다른 누군가가 있었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