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는...잊혀진 어느 공간에서의 아득한...그러한...이야기이다...
많은 잊혀져간 이들에게 그들이 다시 한번 미약했을지라도 위대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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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잊혀져 왔었다...
그리고 잊혀졌고...
또 잊혀질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내가 위대하다고 말하지만...
부질없다...
이들은 모두 내가 성능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어떤 거무칙칙한 드래곤을 없애는 데만 쓰고,
그 외에는...말은 않겠다.
뭐 그래도 아직까지 기억해주는 테이머가 있긴 하지만,
곧 있으면 항상 버려지는 신세이다...
뭐, 내가 없어져봐야 이 세계가 어떤 세계인지 아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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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힘도 없다...
며칠 째 굶었으니까.
저기, 친구들도 모두 똑같은 신세이다...
이제는 더이상 말하지는 않겠다.
사람들은 모두 달라져갔고, 변해만 갔다.
그리고...이제 내 시대는 갔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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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내가 도대체 뭘 하고 있었냐고?
뭘 하긴, 구름 위에서 너희들을 지켜보고 있었지...
너희들은 정말 약아 빠지는 것으로는 아무도 따라 올수 없구나...흐흐...
앞으로는 날 잊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언젠가는 또 날려보내겠지...
죽어버려라, 이 위선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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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
그리 깊은 생각을 안해도 약간의...후회감을 안겨주고 싶은...
약간 직설적이지 않은...그러한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만...
망했네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소뽐 새내기 라티로운 루네시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