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1836년 12월 1일
멀리서 마차의 소리가 들려 내려가 보니
외지에서 살고있던 삼촌이 돌아왔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유일한 혈육을 만나니 기분좋다. 3년간의 전쟁으로 우린 많은것을 잃었다. 전쟁은 멈출줄을 몰랐고 이내 모든것을 파괴했다. 두 왕국간의 싸움이 우리의 삶 을 파괴한것이다. 양측 모두 이득은 못챙기는 싸움이였지만 그걸 알아챈것은 전쟁이 시작한 후였다. 알고도 멈추지 않았고 그렇게 하루하루는 지옥으로 변했다.
아포칼립스 1839 7월 2일
삼촌은 다시 외지로 돌아갔고 난다시 혼자가 됬다.이 전쟁이 시작한지 6년이나지났다. 양측은 이 의미없는 전쟁을 그만두고 싶어했다. 아마.. 평화 협정은 두 나라의 중간에 자리잡은 "세임브라움" 이라는 제법 큰 도시에서 맺게 되었다. 6년간의 싸움이 드디어 막을 볼수 있다 생각했다. "그런 내가 바보인가."
아포칼립스 1839 9월 3일
이제 우리 도시는 생명을 찾아볼수 없는 횡폐해진 도시나 마찬가지다. 이게 내가 원한 평화 였나. 비명은 들리지 않지만 아니... 비명이라도 듣고싶은 도시다.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시체들.. 이게 지금 나에게 벌어진 부정할수없는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