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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의 검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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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535
  • 작성일2013.12.27

갑작이 시간이 쳘철 넘치네요. 이것만 올려보겠습니다.


  화살의 검사를 들어보았는가?  슬플 운명을 등에 지고 전장을 누비는, 아니 누빈다기 보다는 쓸고 다니는 의운의 사나이가 있다. 그 사나이는  누구어 편도 아니며, 그저  모든 이들의 적일 뿐이다. 그 사나이는  오직 화살 하나로 전장에 나서 살아있는 피를 향해 베고 다닌다. 그는 활이 없다. 말 그대로 베고 다닌다. 그는 피의 궁수가 아닌 화살의 검사다. 이제부터 그 과거를 보러 들어가겠다.

  서기 1500년대. 이 지구에 알려지지 않은 대륙의 제국이 있었다. 그 제국에서는 \'살인\' 이라는 것은 없었다. 물론 다른 범죄들도 같이 말이다. 하지만 영원한 평화는 없는 법이다. 전장을 쓸고 다닐 운명의 사나이가 집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었다. 자신의 피의 운명도 모른체. 그가 집으로 들어서려는 순간 그는 주저앉았다. 사랑하는 여동생이 피에 묻혀있었다. 마지막 순간을 피에 묻혀있어야 했던 여동생을 피 없이 깨끗한 흙속에 묻었다. 그리고 제국을 향해 원망을 품고 한 세월을 살았다. 제국의 첫 범죄가, 그것도 하필 살인이 사랑하는 여동생에게 일어난 그 비의 사나이는 피의 운명이 도사리고 있었다. 범죄가 처음인 제국은 아무대처도 못했고 아무런 보상도 주지 않았다. 제국에게서 돌아오는건 침묵뿐.

  그 소년이 자라 성인이 되었다. 이제는 범죄에 대해 대첵이 세워져 있지만, 예전에 일어난 여동생 살인은 여전히 침묵했다.

  그리고 소년의, 아니 사나이의 한마디.

\"두고보자. 이 제국을 피로 물들여주지. 로드윔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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