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est라고 합니다
인게임 닉네임은....비밀입니다!
먼저 소설을 쓰기에 앞서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실 이 소설은 예전에 홈페이지에 연재하다가..부득이한 사정으로 게임을 접게 되면서 연재가 중단되엇던 소설을 리메이크한것입니다
예전에 이 소설을 읽으셧던 분이 계실지는 모르겟지만
소설을 쓰기 앞서 갑자기 연재를 중단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엇습니다 그럼 모두 즐감요~
(ㅆ이ㅅ으로 적힌 것은 글쓴이의 귀차니즘이니 양해 부탁드려요)
나는 어렷을 때부터 무리에게 따돌림을 당햇다
단지 털 색깔이 달라서 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엿지만
순백의 털을 가진 프로스티 무리에서는 온몸에 불길할 정도로 검은 털이 난 나를 재앙의 징조라며 기피햇다
내가 어렷을 적에는...아 그렇다고 내가 지금 성체라는건 아니다...그러니까 내 말은...어 더 어렷을 적이라는 뜻이다
어쨋든 내가 더 어렷을 적에는 이런 부당한 따돌림에 분노해서 반항도 해 보고 억울해서 펑펑 울기도 햇지만
전자는 오히려 내 평판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었고
후자는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았다
이런 일이 잦다 보니 마음속으로 점차 체념하게 되어 이제는 이런 부당한 대우에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다
그래서 여느 때처럼 무리의 바깥쪽 구석에서 조용히 앉아있을 때...
한 프로스티가 내 근처로 와서는 눈을 반짝이며 말햇다
"이야~신기하다 털이 진짜로 검은색이야!"
나보다 나이가 적거나 동갑내기로 보이는그 프로스티는 내 날개를 만지작 대면서 신기한 듯이 바라보고 있엇다
나는 이 녀석도 다른 녀석들처럼 적당히 호기심을 해소하게 되면 불길한 프로스티라며 가겟거니 싶어서 그냥 두엇지만...
"얘 얘 너 왜 항상 구석에만 있어?"
"...."
"넌 태어날때부터 털이 검은색이었어?"
"...."
"왜 대답을 안 해주는거야?"
"...."
이러는 것을 참고 있자니 인내심에 한계가 오려던 그때...
그 녀석도 인내심에 한계가 온 것인지 슬슬 짜증난다는 기색이 얼굴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는 이제 질려서 갈 거라고
내 평판은 더 떨어지겟지만 적어도 귀찮게 구는 이는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내 예상은 시원하게 빗나갓다...
"대체 왜 한마디도 안 해주는 거냐구!"
까득
하는 경쾌한 (?)소리가 나면서 그 녀석은 내 날개를 힘껏 물어뜯었고
"으갸아악?!"
나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엇다...
"다른 프로스티들이랑 잘 못 어울리는거 같아서 내가 같이 놀아 주려고 그랫는데 정말이지!...한 마디도 안 해 주고 말이야"
나는 그 녀석의 예상 밖의 말이랑 날개를 물어뜯긴 아픔에 한 마디도 하지 못했고 그 녀석은 계속 말을 이어 나갔다
"난 네가 털이 검은색이든 하얀색이든 상관 없다구 가뜩이나 이 무리에 온 지 얼마 안 되어서 어색한데 말 상대 한번 해 주는게 그렇게 어려워?"
그 말을 듣고 나는...
"그냥 가줘"
기대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처음으로 친구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처음으로 내게 호의를 보인 프로스티를
나랑 어울림으로써 무리에서 따돌림당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나는 그냥 가 달라고 말했고 그렇게 가 주길 바랫다
'?!'
그 순간 머리에 이는 격통
놀라서 앞을 보니 앞에 그 녀석이 씩씩대면서 서 있엇다
"너 바보지?"
'?'
"너 자꾸 찌질하게 굴래? 사내자식이 눈치가 없어! 내가 꼭 친구 하자고 말해야겟어?"
[친구]
그 한 마디를 듣자마자 이상하게 눈앞이 흐려져 왔고
이내 몇 년만에 펑펑 울고 말았다
그 동안의 설움이 폭발하듯이 터져 나온 울음을 주체할 수가 없던 나는 울음을 멈추려는 시도조차 해 보지 못했고
그 모습을 보던 녀석은 좀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으나 내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기다려 주었다
그리고 내 울음이 멈추자 먼저 말을 걸어온 쪽은 프리였다
"내 이름은 프리 너는?"
"나는.....
여기서 컷! 다소 애매하지만 주인공의 이름은 아직 생각 안해놔서요 댓글로 이름 후보를 적어주시면 그 후보중에서 주인공의 이름을 정하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