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고 있을때였나? 갑자기 목을 조르는 느낌이 들어 실눈을 뜨고 봤더니 내 손으로 내가 목을 조르고 있었다.
멈출수도 없었다.
가까스로 손은 풀었지만 내 손은 움직이고 있었다.
내 의지가 아닌데도.
무서웠다,공포스러웠다.
내일 병원에 찾아가봐야겠다.
병원에선 별다른 말이 없었다. 그저 스트레스로 인한 헛것이라고만 말해주고선 집에 가서 푹 쉬라고 했다.
하지만 내가 본건 분명 헛것이 아니다.
지금도 목이 쑤신다.
분명이 내 손으로 내 목을..
뭔일이 있는지 증거를 남겨둬야 겠다는 생각에 잠이 들기전 카메라를 날 향해 놓고 잠들었다.
분명 카메라엔 뭔가 잡힐게 분명하다. 내일 확인을..
아침에 일어나서 카메라를 확인 해보았다. 4분30초? 왜지? 라는 생각을 하며 동영상을 재생 했다.
충격적이였다. 내가 잠든후 나는 깨어있었다. 그리곤 웃는 얼굴로 카메라를 얼굴에 가져다 대곤 입으로 뭐라 중얼거리곤 카메라를 껏다.
동영상을 통해 입모양을 유추해봤다.
미..워? 싫..어? 증..오해?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잠든나에게 깨어있던 나는 이렇게 말한 것이다. 이젠 자는게 무섭다.
나는 밤새 공포에 떨며 잠을 못잤다. 아니 안 잔게 맞을것이다. 그렇게 나는 점점더 미쳐갔다.
어머니가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자 난 아무말도 못했다. 그저 공포에 질려있기만 했을뿐이다.
젠장.. 실수다 실수로 잠에 빠졌다 일어나 보니 손과 옷에 피가 묻어 있었다.
갑자기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방문을 열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보니 어머니가 칼에 찔린 채로 죽어 있었다.
강도라고 생각 하기엔 나에게 묻어 있는 피가 신경 쓰였다. 아버지는 출장때문에 집에 없고
..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공책에 "왜 나지?" 라고 적고 잠에 들었다. 답장이 왔다. "증오한다"
또 다시 "넌 누구지?" 라고 적었다
답장이 왔다."증오한다."
무섭다.
내가 죽으면 나아질려나?.. 밧줄과 의자를 챙겼다.
집 뒤뜰에 있는 나무로 향했다.
나무 아래에 의자를 놓았다.
밧줄을 나무에 매달았다.
밧줄에 목을 걸었다.
의자에서 뛰어 내렸다.
"성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