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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이벤트]달의 그림자

0 hong어
  • 조회수483
  • 작성일2016.10.30
"하아..하아..더는 안돼요 아버지.. 숨이 가파요.."

눈 덮인 희 뿌연 길위 잿빛 하늘 아래 그는 피를 뿌리며 얘기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보기엔
그 눈덮인 언덕위에 그림자가 하나 있을뿐 아무런 기척 하나 없다.

"여기 있었군...오늘은 상태가 많이 안좋네"

쓰러진 채 난 목을 삐걱삐걱거리며 겨우 고개를 들어 그 이를 보았다

"섀도우 드래곤... 오늘 훔친 알은 너가 찾던 알인가?"

"..."

그 이는 흰색 천에 얼굴을 가리고 흰 망토를 쓰며 이 거리에 내리는 눈과 함께 떠다니는 것같았다. 그러나 아버지와 나밖에 모르는 일을 아는 이가 있는 것에 적대감을 느꼈다

"나의 기척을 어떻게 알았죠..당신도 기척없이 나타나선 말입니다..콜록 콜록"

"경계할 것없다. 확인만 하고 떠날테니"

"ㅇ...웃기지마!"

몸을 비틀대면서 일어나 손을 그 이에게 뻗었지만 붉게 물들여진 그의 모습은 누군가를 해칠 모습도, 존재도 안되었다

"내 손을 잡아라"

섀도우 드래곤은 더 이상 가망이 없다 느낀건지 죽으려고 했던건지 그의 손을 잡고 따라가 버렸다. 그때 왠지 그의 손은 푹신하고 따뜻하고 보기완 다르게 말랑한 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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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컥ㅡ

"어..여긴 어디지?"

"도우야!! 돌아왔구나.. 정말 걱정했단다..내 아들.."

도우는 섀도우 드래곤의 어머니(섀도우 드래곤)의 품에 달려들어 안겼다

"어머니..죄송해요. 오늘도 그 알을 찾지 못했어요"

"도우야.....그 붕대는 뭐니..아빠는 괜찮으니 그렇게 다치면서 다니면 안돼"

"네??"

그제서야 치료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온 몸을 만지작 거렸다. 다친 부위 모두 흰 붕대로 감싸져있었고 상처는 전보다 조금 줄어있었다.

"흰색 옷..아니..저 혼자 왔나요??"

"그래..혼자 왔단다 무슨 일이니?"

"아니에요.. 헛 것을 봤나봐요.. 좀 쉬어야겠어요"

사실 난 안도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의지할 사람이 생긴 것 같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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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드디어 찾았어!!"

"축하해. 섀도우"

또 그 흰 드래곤이다. 오늘도 기척없이 나타나 입을 연다.

"어둠 속에서 무지개를 보는 것처럼 빛나는 알이 있다며? 섀도우여.. 그게 그 알인가.."

"너..정체가 뭐야..? 이 알은 아버지와 나밖에 모른다고.."

그 이는 천을 벗고 뽀얀 얼굴과 새하얀 털로 덮인 어깨를 드러내며 말했다.

"어라?..뭐지...아냐..넌 어릴적에.."

"맞아 섀도우 넌 내 유일한 단짝친구..내 그림자였어"

"넌 죽었잖아!..엔젤.."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욱하며 마음깊이있던 파동이 느껴졌다

"그래, 그 날 죽고 난 죽은 채로 있었지만 너의 타락한..매일 뭔가 잊고 사는 너의 어둠이 나를 비춰.. 오늘처럼 달아래 빛날수있는 거ㅇ.."

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여자를 안는다

"아ㅡㅡ..맞아 난 널잊고..중요한 것을 잃고 살았어..미안해!!... 진작에...진작에 알았더라면 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널 처음만날때로.."

"하지만 섀도우..난 이세상 사람이 아니야.. 이만 난 가봐야돼.."

"안돼!! 더있다가!! 이제야 만났는데..!"

여자는 남자의 어깨를 붙잡고 말한다

"더 이상 혼자있지 말아줘..넌 혼자가 아니야"

여자는 굳어있는 남자의 입에 입술을 맞춘뒤 아래부터 점점 모습이 사라진다

"잘있어.."

여자의 모습은 그림자였던 것 처럼 사라지고
그곳엔 오로직 새하얀 깃털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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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알은 엔젤의 알이였고 아버지는 그 잊혀진 기억을 찾아주기위해 남이 보기엔 맹목적으로 시켰다 볼수있던 임무를 시킨 것이였다. 하지만 엔젤은 그날밤 나타났다. 알로 나타나지 않고 백마처럼 내 앞에 나타났다.

"섀도우 오빠 뭐보는 거야?"

"달을 보고있어..달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지거든"

"응?? 왜그러는거야?"

"너를 보는 것처럼.."

의지할 사람이 내곁에 있다. 더이상 난 혼자가 아니다..
고마워요...아버지, 그리고 
.
.


엔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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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목의 의미는 사실 밝은 달이 엔젤이고 그림자가 섀도우 입니다. 지을 제목이 마땅히...^^ㅎㅎ 아무튼 봐주셔서 감사하구 추천 눌러주고 가세요ㅠㅠ 힘들었어용ㅠㅠ 소설 넘 못쓰는지라

다이아 지ㄱ은 [드빌2-(빡빡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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