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 <-(못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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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은 완공되었다. 반란의 기운은 사그라드는 듯했다.
지난 반란으로 도로는 붉은 빛을 띄었다. 총알 박힌 자국,
초등학교 벽에 붙은 국가 공헌 인물 사진들...
\"지난날, 벽에 폭탄을 던진 그들을 우리 아즈리알은 테러리스트라 부릅니다.\"
찰칵 찰칵
아즈리알의 기자회견이다. 기자들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뭐라고 믿을까.
아즈리알 측 인터뷰 후에는 \'가해자(라고 아즈리알이 주장하는)\' 측을 조사한다.
\"테러리스트요? 우리도 그들을 테러리스트라 부릅니다.\"
그 후 며칠 후...
잠시 잠들었던 반란(아즈리알 입장에서)의 불꽃이 타들기 시작했다.
수 많은 곧 죽을 사람들. 무기라고는 집에있던 총과 폭탄 커터칼 뿐이었지만
그들의 눈에는 불이 타올랐다. 눈으로만 어림잡아도 수천은 되었다.
계획일은 10일 후이다.
사람들은 그저 일상대로 탱크에 돌을 던지거나 국가 공헌 인물 사진에 경례를 한다.
그때마다 날아오는 총알과 돌, 피로 물든 거리. 그리고 총소리.
하지만 비명소리는 없었다.
폭파되어 구멍뚫린 벽사이로 냉전, 몇몇사람등의 항의, 살인이 지속되었다.
\"저희는 국제 평화 연맹에서 왔습니다. 아즈리알이 당신들에게 재판을 신청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희는 그 재판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국제법에 어긋나게 침략한 자들에게는 재판의 권리따위는 없습니다.
아즈리알 본부...
뉴스에는 바로 인터뷰가 떴다.
\"다 죽여. 반항자에게 자비는 없다.\"
그날밤 아즈리알의 선전포고 없이 시작된 총소리가
조용했던 거리를 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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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브금 어울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