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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 꿈을 꿨다] 3화-식구

15 ☆농축액★
  • 조회수292
  • 작성일2016.11.13
예상치 못한싸움울 보게 된 프로세르는 그저 당황하기 나름이였다. 이 싸움에 끼어들면 죽을 수 도 있다. 제금 플루토는 온순한 고양이가 아닌, 사자니깐. 주춤주춤 하다가 그대로 풀썩 쓰러졌다.

"에에...에?"

프로세르는 곧조용해졌다.

"그거 참 여러모로 짜증나게 하네요?"

"그 입 닥쳐"

"그게 무슨뜻이죠?"

바쿠스는 다시한번 검을 쥐었다. 그리고선 그에게 

"전 그게 뭔지 모르거든요?"

하며 칼을 댔다. 그러자 아슬아슬하게 플루토는 옆으로 스윽- 빠져나가더니

"입 다물라고!"

하며 맨주먹을 그에게 날렸다. 하지만 잘도 피했다.

'으아'

제일 큰 나무 뒤, 자신의 몸뚱이만한 낫을 들고 후방지원대기타고있었던 사투르누스는 플루토가 보통 강하다는걸 두려워하고있었다.

"야! 그 뒤엔 낭떠러지야"

라는 프로세르의 다급한 외침에 그들쪽으로 고개를 돌린 사투르누스는 그들이 낭떠러지 끝부분까지 간걸 볼 수 있었다.

"하. 끝이네요"

바쿠스는 플루토의 어꺄를 양손으로 꽉 진뒤 그 뒤 바로 낭떠러지밑으로 떨어트릴려했다.

떨어트릴려했다.

그게 잘못됬었다.

거대한 돌 하나가 툭- 하고 떨어지더니 끝부분에서 1m정도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고 둘도 같이 떨어졌다.

"...!"

당황한 사투르누스의 눈에는... 다른길로 달려가는 프로세르가 있었다.




[그리고 그날 꿈을 꿨다]
3화-식구




"으윽... 아아파"

다리를 다친걸까? 일어나지 못하는 바쿠스를 보고 플루토는 그대로

의수를 때어서 내다 던지고 멱살을 잡곤, 동공없는 눈동자를 자신의 고양이 같은 눈동자로 날카롭게 쳐다보았다.

"난 내 의지대로 이곳에 왔다. 돌아갈 생각은 1도 없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같은 실허ㅁ
..."

"다물어. 난 여기 있을거다."

"당신이 여기 있겠다고 -말만하면- 다 되는줄 압니까?"

"뭐?"

"저만 왔을꺼 같아요?"

그리고 그는 등 뒤에가 축축해졌다는 것을 알았고 곧 극심한 고통이 함께 찾아왔다.

"반항하면 죽이면 돼"

사투르누스. 그는 -무음고공 낙하-가 가능했기 때문에 그의 등에 소리없이 낫을 꽂을 수 있었다.

"죽일거야- 헷★"

그리고 피범벅이 된 낫을 뽑아 들어올린뒤, 그의 머리쪽으로 향해 들어올린 뒤, 냐리쳤다.

"얌전히 있어! 쬐끄마한게"

여자목소리. 플루토는 바쿠스를 잡고있던 손을 풀고 목소리가 나는곳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프로세르가 사투르누스를 엎드린채 눕히고 두 선을 들에 갔다 댄, 제압기술을 쓰고있었다. 둘은 그녀가 사투르누스를 혼내(훈계인가?)는것 같다는 걸 알고선 멍때렸다. 이게 뭐지...?

"태권도, 검도. 이렇게 두개 시범단이였었다고?"

예상외 반전. 연액해 보이는 사슴이이렇게 강하다니... 둘은 참새 앞 개미같은 꼴이 되었다.

"죄송하다고 말해"

"싫어!"

"빨리"

꽈드득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곧 그는 '으아아아아' 라는비명을 질렀다. 뭐, 그들이 보기에도 너무 아파보였다.

"보자보자하니까 어디서 쬐만한게 까불대?"

하고선 뒷목을 (아주 강하게)쳤다.

황혼이 져간다.



"애를 기절시키냐?!"

사투르누스가 눈을 뜬 곳은 어느 침대 위. 상당히 분홍분홍했다. 방문을 슬금 열어 밖을 본 사투르누스는 방금 자기를 기절시킨 분홍머리 여자랑 잡아가야될 개★(강아지라고도 하더라)랑 형이 거실바닥에서 투탁거리는갓을 보았다. 뭐 어찌어찌 해서 온걸까? 형은 다리에 붕대를 감고있고 개★는 온 몸애 밴드투성이니, 더 싸운걸까?

"으아...! 정말. 니네 그대로 거기 가면 죽는다고!"

그리고 방에서 나온 한마리의 용. 청동빛의 뿔에 청빛 눈. 부드러워보아는 두 귀와 무수히 많은 실뱀들로 이루어진 꼬리. 만지면 포근해보이는 털날개를 가진 용이 천천히, 우아하게 걸어나왔다. 체구는 프로새르의 반(참고로 그녀는 153이다)정도 되어보였다.

"메두사? 왠일이야. 이 밤에 나오다니말야"

"니네들이 씨끄러워서 자다가깼다? 예기들어보니 점점 답답해지네? 우리 용족은 거기 실험실 어딘지 다알아. 거긴 눈 뜨고도 못볼정도로 사악하다고? 근데 그쪽으로 가서 소장을 죽이겠다? 니네 돌았니? 그냥 '나 죽여주세요' 시위잖아? 안그래?"

메두사는 한숨을 쉬며

자리에 같이 앉았다.

"플루토 너, 아우라 숨기는 방법 모르지?"

"?"

"하아... 그럼 쉽게 잡히잖아?"

"숨길 수 있어요?"

"그럼. 방문뒤 저 아이는 숨기고 있는데?"

들켰다. 사투르누스는 쭈뼛쭈뼛 걸어나왔다. 다 풀려진 푸른 머가 살랑살랑 거렸다. 구러고 보니 옷이 분홍 짐옷으로 바뀌어져있으니...

"완전 여자애 같네?!"

메두사가 키득키득거렸다. 저 분홍 잠옷은 7살때 프로세르가 처음 올 때 새 가족 기념으로 사줬던 옷이였다.

"아- 그때 플루토 처음만났었는뒈에"

그녀는 뒤로 벌러덩 했다.

"아우라 숨기는거... 쉬운데?"
"근데 그런거 알려줘도 되나?"
"형은 그렇다 쳐도 저 개★..."

플루토가 딱밤을 한대 먹였다. 엄청 아픈 느낌이 찌잉했다. 눈가에 눈물이 조금 맺혔다.

"하아... 그래서 이 집, 방 많아요?"

"응. 아마 20개정도 더 있어!"

아줌마(이오아줌마 라고 한다)네는 그냥 숙박시설이라 해도 충분했다. 길 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돌봐주고 챙겨준다. 사는것도 허락을 해준다. 게다가 뒷편에 산은 크고 넓어서 먹을거리 천지였다. 이 집은 아줌마의 증조할아버지가 지으셨고 이젠 아줌마의 것이 된 거다. 정확히 방의 갯수는 지상지하 합쳐서 63개. 방의 면적은 20평. 거실은 31개정도? 그리고 마당은 정말 넓었다. 사실 그들 외에 이곳에서 사는 아이들이 몇 있었다.

사투르누스는 분홍분홍한 방 침대에 누웠다. 실험실 침대보단 덜하지만 포근했다. 어둡겨 딱딱한 분위기였다면 여기 지금 이곳은 부드러웠다. 하늘엔 구름벽지를 해놨다.

"흐아아... 결국 저희가 돌아가게 되면 실패했다는 이유로 죽는건가요?"

"그런거지?"

"아...아뽜아아아"

힘빠진 목소리고 뻗어버린 바쿠스의 배 위로 발을 슬쩍 올린 메두사는 슬금 물었다.

"아빠?"

"네. 아빠가 A팀장..."

"A팀장?"

플루토가 그를 보았다. 기억은 안나지만... 그 조용하던 모습만은 희미하게 그려졌다.

"그러니까... 절 데려가는 조건으로 아빠가 생명학자였으니 연구소 팀장을 하라했고, 몇몇 더 모여서..  네명의 팀이 된거죠. 저희 아빠쪽이 실험제가 좀 더 많고 강하니까...?"

대답하기 어렵대는 말투로 그대로 손으로 두 눈을 가렸다.

"하아..."

한숨을 쉬곤 그댜로 옆으로 돌았다. 배 위에 손을 올리던 메두사는 허리쪽을 밟았다.

"거어 파랭아. 넌 가족 있어?"

메두사(패드립러)는 사투르누스에게 가족이 있었는지가궁금했고 시투르누스도 한숨을 쉬었다.

"태어났을때부터 실험실삶이여서 유일한 가족이 저 형밖에..."

그리곤 거실바닥에 안착★

"저 세분 자라 그래"

플루토는 거실바닥에 뻗은 그들을 보았다.


그리고 같이 뻗어서 같이 잤다.


"이것들이..."

기껏해서 나왔더니 이것들이 거실에서 뒹굴하며 자고있었다. 그리고 메두사는 힘들게 넷을 분홍분홍한 방에 던져버리고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아침햇살에 울려퍼지는 알람소리와 저 멀리 톱니바퀴 시계에서 들리는 종소리. 그들은 어째선지 몰라도 방에서 단체로 자고있었다.

"으아아! 자버렸어요 아아악!"

"형 조용이 해!"

저 두 형제의 말다툼을 아침의 시작으로 메두사와 함께 프로세르가 거실청소하러 니왔을땐 언망진창으로 흩으려져있었다.

"오 마이 갓. 어젯밤만해더 안그랬는데?"

"니가 정신없이 잤잖아?"

"아"

쓰레기장★ 으로 변한 거실을 둘이서 열심히 치웠다.

금새 윤기나게 변한 거실을 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예들아- 아침먹거라"

아줌마의 목소리다. 그들은 아직 꿀짐중인 플루토를 끌고나와 아침을 먹었다.

[아침메뉴]
치즈제육
떡볶이제육
콩밥
된장찌개
연근장아찌
사과

이 많은 음식을 아줌마가 도우미 몇명만 대리고 만드신다. 대단한 사람이였다.

"제육...? 뭐야. 왜 두갠데?ㅋ"

고기를 좋아하는 메두사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보통좋아하는게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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