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스컬을 그토록 기대시킨 것은 상어...그냥 상어였다.어떤 장식 하나 없었다.그저 뱃살만 많을 뿐.....
"뭐냐?!내 살다살다 이렇게 이상한 작품은 처음 봤다!!멋진 점이 하나도 없어!!몬스터라면 뭐가 있어야 하는데!!으휴~심벌 몽키!! 이 생선을 내다 버리거라!!"
G 스컬이 소리쳤다.
"알겠습니다,대장!!야,스테파니!!너 우리 해골요새에서 꽤 지능이 높다며?그럼 워프(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마법)주문 알지?이 녀석 얼른 버리고 놀게 주문 좀 외워 줘!"심벌 몽키가 말하자 스테파니가 공간에 일렁임을 만들기 시작한다."알았다,바보야!아직 그것도 모르냐?으이그~자!!ŀЬΖαυłœĦΩφьЯ!!공간의 균열이여,차원의 균열이여!!이 참치를 요새 밖으로 내보내 주소서...됐지?"
스테파니가 주문을 외치자,아기 상어 주위의 공간이 매우 심하게 보랏빛으로 일렁거리더니,순식간에 상어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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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상어는 넓은 들판 위에 있었다.눈을 떠 보니 아름다운 배경이 눈에 띄인다.
"우아~아름답다."아기 상어는 파랑 하늘 위에 몽실몽실 떠다니는 구름 조각들을 응시하며 말했다.사파이어 같은 하늘에 솜사탕 같은 실구름이 몇 조각.그야말로 처음 세상을 보는 아기 상어에겐 놀라운 풍경이 아닐 수가 없다.
"그나저나...여긴 어딜까...? 나는 누구지??으음..........하앗!!아...모르겠다.내 이름을 뭘로 하지...?음..."
아기 상어는 깨어나자마자 고민을 하나 해야 했다.아기 상어는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작은 옹달샘을 발견했다.
아기 상어는 물이 많이 필요했길래 물을 허겁지겁 마시고 매끈거리는 피부를 가다듬었다.그래도 그렇게 실패작은 아니었는지 아기 상어는 물이 없어도 땅에서 살 수 있었다.
상어는 어쩌다 물에 비친 자신을 발견했다.그중에서도 제일 상어가 마음에 들어한 곳은 바로 입.입이였다."내 입...의외로 튼튼하고 멋지다.후아아아...음....그래!!이제부터 내 이름은 입이라는 뜻의, '죠오스(죠스)'그게 이제... 내 이름이야!!"죠스는 주먹을 불끈 쥐며 말했다.
"내 이름도 지었다...어쩐지 앞으로 일이 잘 될 것 같당♥"
콧노래를 부르며 달려가는 죠스를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었다.
ㅡTo be continued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