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고릴라@: 이얍!
@저네르3@: 블랙홀!
감염된 숲고릴라는 블랙홀을 맞고 나가떨어졌지만 골드를 드랍하지 않았다.
@저네르3@: 젠장! 왜 안죽는거야! 블랙홀! 블랙홀!
@레드와이번4@: 마루미르! 당장 돌아와!
@저네르3@: 지금 드래곤 한마리가 위험에 빠졌어요!
@블레이즈4@: 미카엘라…
@레드와이번4@: 잠깐만! 그렇다고 너혼자 가면 어떡해!!
@블레이즈4@: 마루미르! 그쪽이 아니야! 이쪽이야!
마루미르가 급하게 방향을 바꾼다.
@블레이즈4@: 미카엘라가 여기에 있는거 확실해?
@저네르3@: 네! 걔가 저한테 직접 말했어요!
마루미르, 파이어하트, 그리고 인페르노는 희망의 숲의 폐허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몬스터들이 무언가를 빙 둘러싸고 있었다.
@블레이즈4@: 안돼!
인페르노와 파이어하트가 각각 악마의 불꽃과 마성의화염을 쏘았다. 놀란 드래곤들은 포위를 풀었고, 그러자 한 드래곤이 쓰러져 있었다.
@저네르3@: 미카엘라!
마루미르가 사방에 블랙홀을 쏘며 미카엘라를 향해 뛰어갔다.
@저네르3@: 미카엘라! 정신차려!
마루미르가 급히 @회복물약@ 회복물약을 꺼내 미카엘라한테 먹였다. 미카엘라가 간신히 눈을 떴다.
@사나래3@: 여...여기를 어떻게...
@블레이즈4@: 이거 사태가 심각하군... 마루미르! 빨리 여기를 떠나자!
인페르노는 이렇게 말하며 다시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상대했다.
@저네르3@: 네! 저... 지금 걷기에는 무리인가…?
@사나래3@: 괜찮아! 나 혼자서 걸을 수 있어!
하지만 미카엘라는 비틀거리며 다시 넘어졌다.
@저네르3@: 안되겠다, 내가 부축해줄게. 나한테 기대..
@레드와이번4@: 마루미르! 조심해!
마루미르의 뒤에서 감염된 닌자사슴이 공격을 했다.
@저네르3@: 으아악!
갑자기 파이어하트가 마루미르와 감염된 닌자사슴의 사이를 가로막았다. 감염된 닌자사슴의 강력한 공격이 파이어하트의 가슴에 맞았다.
@레드와이번4@: 윽!
@블레이즈4@: 파이어하트!
파이어하트는 침착하게 감염된 닌자사슴을 날개로 친 다음에 마성의화염으로 마무리했다.
@레드와이번4@: 마루미르... 이 바보야! 공격이 오면 피해야지!
@저네르3@: ….죄송해요. 괜찮으세요?
@레드와이번4@: 내가 이거가지고 쓰러지겠냐? (인페르노에게) 뭐해? 빨리 여기를 빠져나가자!
파이어하트가 압장서서 몬스터들을 상대했다. 하지만 마루미르는 파이어하트의 피가 바닥에 뚝뚝 흘려지는 것을 보았다.
@블레이즈4@: 마루미르, 너는 뒤를 맡아! 나랑 파이어하트가 앞을 뚫을게!
@저네르3@: 미카엘라, 이제 빨리 뛰어야하는데 괜찮겠어?
미카엘라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저네르3@: @필살 방어@ 필살 방어!
단단한 껍질이 마루미르를 감쌌다.
@사나래3@: @철갑 방패@ 철갑 방패!
방어막이 마루미르와 미카엘라를 감쌌다.
@저네르3@: 간다아!!
마루미르 일행은 간신히 희망의 숲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동굴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모두 지친 상태였다.
@블레이즈4@: 보초 어딨어! 오늘의 보초 누구야?
리프테일이 동굴 밖으로 나왔다.
@에그드래곤4@: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에요?
@레드와이번4@: 검은 기사단이 돌아왔어…
파이어하트가 털썩 쓰러진다.
@레드와이번4@: 젠장! 감염된 몬스터들이 힘 하나는 쓸데없이 좋네.
@에그드래곤4@: 검은 기사단? 그들이 돌아왔다고?
@블레이즈4@: 빨리 가서 전사들을 깨워!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
@에그드래곤4@: 네! (동굴 안으로 급히 들어간다.)
@블레이즈4@: 파이어하트, 괜찮아?
@레드와이번4@: 내가 이렇게 당할 줄이야....
파이어하트가 기절한다.
@저네르3@: 스승님!!
@블레이즈4@: 상태가 심각해! 마루미르! 미카엘라! 너네 둘 중에서 아무나 빨리 무지개를 데려와! 어서!
마루미르가 곧바로 무지개의 방으로 뛰어들어갔다.
@저네르3@: (문을 두드리며) 무지개님! 무지개님!
무지개가 잠이 덜 깬 상태로 나온다.
@레인보우4@: 무슨 일이야?
@저네르3@: 파이어하트님이 크게 다쳤어요!
@레인보우4@: 뭐라고? 왜?
@저네르3@: 지금 설명할 시간이 없어요! 빨리요!
무지개와 마루미르는 급히 동굴 밖으로 나간다. 동굴 안에서는 위급 상황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퍼진다.
<다음편에 계속>
작가의 말: 이제 점점 대전투의 기미가 보이지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