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송합니다...늦었네요!
늦었으니 2개 올립니다!!^^
4화 그림자
「꽃샘추위인지, 따듯해야 할 봄바람에 한기가 서렸다.
그래서인지 그분의 뒷모습이 더 쓸쓸해 보인다.」
-루시엘-
따스한 봄 햇살이 비치는 새하얀 신전 안에 더 눈부신 여인이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의 여린 손 사이엔 작은 갈색 일기장이 들려 있었다.
이윽고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마치 한 마리 백조와도 같은 우아한 움직임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녀가 바라보던 창가엔 푸른 용 두 마리가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먼 발치에 희미하게 검은 날개가 비쳤다.
“오늘 업무는...신종 몬스터 대처 방안 회의, 그 후에 신룡 담화, 그리고.....”
노란 피부에 붉고 푸른 보옥이 박힌 용이 그날 업무를 읊고 있었다.
“흐암~~~~~”
그리고 그 옆에는 하품을 하는 하얀 용이 있었다.
“고대신룡님, 오늘 업무일정이었습니다.”
“그래...이제 뭘 할 차례지?”
“...신종 몬스터 대처 방안 회.의.입니다.”
“그래...누가 오지?”
“이번 회의에는 라파엘, 바알, 포세이돈, 허리케인~ 께서 참석하십니다.”
“그러냐.....”
하얀 용은 생각에 잠겼다.
‘이번에도 그 녀석은 오지 않는 건가...’
“아! 이번엔 다크닉스님도 오시는군요.”
“그럼 당장 가자꾸나!”
“예? 회의는 1시간 뒤입니다만...??”
그날따라 하늘이 더더욱 푸르고 맑은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