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폰으로 소설쓰는 농축액입니다.
연말인 겸 소설관련 스토리 재정비 중입니다.
우선 프롤로그부터 3화까지↓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있었다. 두 사람의 마음같은 빗방울은 그칠줄 모르고 내렸다.
그리고 씨끄럽던 소리는 곧이어 조용해졌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길을 걸어가는 그를... 엄청난 사람들에게 팔을 붙들려 움직이지 못하는 어린 소녀가 어디론가 외롭게 떠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을 뿐이였다.
"돌아올께, 그장소로. 처음만났던 그곳에서말이야"
조용히 걸어가던 소년이 뒤를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꺼낸 말이였다.
-털썩- 주저앉아버린 소녀는 웅덩이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그날 꿈을 꿨다]
-프롤로그
::띠리리링 띠리리링:: 눈가에 내리쯰는 햇살에 눈을 뜨고 알람을 손으로 쳐서 꺼트린 뒤, 갈색 긴 머리카락에 분홍눈을 가진 소녀가 일어났다. 그녀는 곧 잠옷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뒤 기지개를 피며 집 밖으로 나왔다.
"프로세르피나, 이제 일어난거니?"
프로세르피나 페르세포네. 이름을 줄이면 프로세르라고 종종 불리기도 한다.
집주인 아주머니가 나와서 마당에 있는 온갖 약초들을 뽑아 바구니에 넣고 오는 길이였다. 바구니엔 민들레, 돔나물, 곰취, 만병초 꽃, 떡숙 등이 담겨있었다. 향긋한 봄이 벌써 문을 열고 들어오는걸 느꼈었다.
7년전 이날엔 비가 매우 세차게 왔었다. 같이 살던 소년은 그날... 실험조건에 제일 적합하단 이유로 떠나갔다. 그것도 그들의 추억의 장소에서 말이다. 톱니바귀 광장은 그들이 많이 놀던 곳이였다. 매우 많은 톱니바퀴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예술작품이였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시계가 멈춰버랴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져버렸다. 오랜만에 그곳에 간 프로세르는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광장 중앙 거대한 시계탑의 시계는 힝상 멈춰있었다. 그런데 위를 올려다 보는 순간 초침이 툭 툭 툭 거리면서 돌아가기 시작했던거였다. 프로세르는 손목에 차고있던 시계를 바라보고 놀랐다. 중앙시계탑의 시계와 자신의 시계가 일치하게 돌아갔다. 그녀는 곧 어딘가가 강하게 울리는 파장을 느꼈다.
검은 실험실 복도는 피투성이가 되있었다. 경비원들은 형태를 알 수도 없데 찢어져있었다. 굴러다니는 검은 눈을 발 하나가 밟고 지나갔다. 저 멀리 검은 방안, 깨진 유리조각은 근처에 흩뿌려져 있고 축축해진 무시무시한 존재는 마저 달려오던 경호원들을 그 물체는 움직이지도 않고 잔인하게 찢어죽였다. 그리고는 이내 눈빛이 맑아지더니 고양이 눈 같은 날카로운 노란빛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천천이 걸어서 계속 복도를 거닐던 물체는 이네 밝은 빛에 몸을 조금 움츠렸다. 노란 역안에 두 뿔이 나 있고 눈 밑에는 비늘흔적이 있으며 이빨은 좀 긴 남자였다. 아니, 그는 아예 반 용화가 되었다. 그리고 곧 그곳 방호원들의 총공격이 일어닜지만 역시나 무참히 갈겨져버렸다.
"시계...소리"
그는 계속 걸어나갔다. 등 뒤에 돋은 날개를 보았다.
"실험체 481번 탈출했습니다"
"냅두게"
"네?"
"차피 아무것도 기억못하네. 전부 지워버렸으니까."
"하지만 대량 학살이..."
연구원은 연구소장과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연구소장은 무언가 계획이 있는듯 해 보였다. 곧 그가 실험실을 나가는 모습이 찍혔다.
"우욱..."
밖같에 나와서 햇빛을 본 그는 한동안 서 있다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무언가가 자신을 부르는것같았다. 곧 그는 어느 마을에 도착했다. 그리고 한 사람이 별로없는 광장에 내려왔다. 톱니바퀴 광장이였다. 그리고 곧 중앙시계탑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그곳에는 갈색머리카락을 가진 여자가 계속 서있을 뿐이였다.
프로세르는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있다. 한 소년이 그녀를 보고있었다. 그리고 페르세르는 그냥 놀라버렸다. 7년전 다시 만나자던 그와 너무 닮았다.
"플...루토?"
"...?"
프로세르는 천천히 다가갔다. 그는 그녀를 공격하지 않았다. 머리는 공격을 하라 하지만 마음과 몸이 따라오지 않았다. 떨리는 손으로 그녀는 그에 볼에 손을 올렸다.
"플루토 하데스. 플루토 너 맞지?"
"플루토 하데스... 그게 내 이름이야?"
그는 눈물이 가득고인 그녀의 눈동자를 보았다.
거어, 차 조수. 혹시 A팀장 본 적 있나?"
연구소장은 곧이어 안경을 들어올리며 자신 옆에 있던 조수를 불렀다. 조수는 풀린 검은 눈동자위를 조이고 그를 쳐다보았다. 푸른 빌 어두운 실험실에 그림자가 대부분 그를 가렸지만 조수는 형태를 가늠 할 수 있었다.
"A팀장...이라면 몇년전에 들어온 생물학자 말인가요?"
"내가 그자 아드내미를 실험에 이용해서 말이지... 그게 미안해서 전과조사를 좀 해 봤더니, 나이에 비해 좀 일을 일찍 그만 둔 생물학자더라고..."
"아... 그렇군요. 그런데 -실험에 이용해서- 라니... 481번 외에 [합성실험] 대상자가 더 있었던 거나요?"
조수는 놀란듯 동공을 좁혔다. 살짝 벌어진 입을 보고 연구소장은 '풉'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럼 있지. A, B, C, D팀의 존재를 아직도 모르고 있던 계냐?"
그는 곧 조수의 덜덜 떠는 두 눈동자에 두 눈을 맞추고 조용히 말을 꺼냈다.
"그것은 즉, 481번을 포획할 수 있는 실험체는 아직도 이곳에 있어."
"그 아이들의 기억도 지우신 건가요?"
"아니다. 481번은 너무 강해, 나중에 커서 혹시몰라 반란이라도 일으키면 큰일이지. 그것에 대비해서 미리 여럿 적합자들을 더 찾아낸거야."
그의 눈은 오로지 실험체의 진짜 능력을 실험할 욕망으로만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그날 꿈을 꿨다]
-1화:당신의 꿈엔 나는 없어
"그럼... 기억은 이번이 처음이란 거지?"
프로세르는 시계탑 밑에서 플루토에게 물었다.
"...그런가봐... 분명 말도 할 수 있고 몇가지 단어도 알아듣는데... 왜 잔혀 다른 기억이 없지?"
그는 노란 눈을 가늘에 만들었다. 그리고선 다시 눈을 동그랗게 만든 뒤 프로세르에게 가까이 가서 그녀에게 얼굴을 내밀었다. 그리고 곧 폭풍질문이 이어졌다.
"넌 이름이 뭔데 날 알고있어? 어째서 내가 이렇게 된거야? 왜 난 이 장소를 기억하는거지? 내 이름이 진짜 플루토 맞아?"
"내 이름은 프로세르피나 페르세포네. 너는 그때 연구원들에게 끌려갔었어. 그야 우리가 약속한 장소니까. 응. 목소리도 눈도 머리색도 너야"
그들은 곤란하고 당황하고 반갑고 슬픈마음이 온 몸에 부딪혀 부서져가는걸 느꼈다. 플루토는 그녀의 분홍빛눈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곧 너무나도 긴 꿈을 생각해냈다.
"내가 실험실에 갖혀서 꾼 꿈에는... 너같은 분홍눈의 여자는 없었어..."
"꿈을 꿨어? 무슨... 꿈을꿨는데?"
그녀의 목소리는 떨렸다. 무언가 암시를 하는 느낌이였으니까.
"전부 그림자처럼 되 있었지만... 눈과 몇몇 특징은 보였어... 그리고 무슨 일을 하는지 이야기를 했어. 나는 큰 소리로 불렀는데 이무도 보지 않았어. 그리고 곧 뒤로 돌더니 걸어가서 돌아오지 않았어. 하지만,그들 중 분홍눈의 사람은 본 적 없었어. 곧 나는 하얀세상에 혼자 있었고 손에는..."
하지만 그는 그 뒤론 기억이 안나는지 한참 끙끙댔다.
"됬어... 그냥 거기까지 해."
그녀는 일어났고 그도 연이어 일어났다. 그리고 곧 시계를 보았다.
[1시]
"1시네... 뭐 한참 배고파질 시간이기도 하고..."
그녀는 그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을 그를 생각하며 무얼 해야할까 생각을 하다가 자신이 사는 에우리알레 아줌마네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4년전 집나온 나를 따뜻하게 맞아준 아줌마가 계시거든? 너도 같이 가자. 차피 갈 데도 없잖아?"
물어보지도 않고 계약 완료.
곧 그의 손을 잡고 그녀는 뛰기 시작했고 그는 얼떨결에 당황하며 그녀를 따라갔다.
"아들? 괞찮지?"
연구소에서는 어느 연구원가 실험체가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A팀장님"
연구소장의 조수는 갈색머리에 흰 가운을 입은 남자를 A팀장 이라고 부르며 오고있었다.
"오, 차 조수아닌가? 오랜만에 보는군."
곧이어 A팀장은 무뚝뚝하게 그를 반겨주었다.
"참나... A팀장님은 아직도 딱딱하시눼에"
곧이어 차 조수는 두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가 다시풀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실험체 번호 482번. 이름은 바쿠스 디오니소스. 팀장님 아들님 맞죠? 안녕?"
차 조수는 그의 등 뒤에 있던 18세 정도 돼 보이는 소년을 바라보며 인사하였다. 초점없는 초록과 보라의 오드아이에 머리카락은 보라색과 녹색이 애매하게 섞인 검보라색이였다. 이마에는 붉은 보석 하나와 가로로 양옆으로 늘어진 ~ 모양 문신과(~O~) 아직 의수를 하지 않아 비어버린 오른 팔을 가진 소년이였다. 겁에 질린 눈으로 아버지인 A팀장의 옷 소매를 꽈악 잡고있었다.
"이런이런. 꼬마야? 무서워 하지 않아도 되. 나는 연구원이 아니거든."
그 말을 듣고 경계심을 풀은 그는 아버지 옆에 나란히 섰다.
"무슨일이지? 갑자기 난 왜?"
A팀장은 차 조수에개 물어봤다.
"소장님이 찾으십니다."
"소장이?"
차 조수는 곧 그에게 따라오라는 손짓을 했고 A팀장은 말없이 따라갔다.
"아들. 조금만 기다려"
그리고 팀장은 어둠속으로 사라졌고 바쿠스는 어둠속에서 잘 갔다오라는 손짓만 했다.
"왔나?"
연구소장은 한결같았이 의자에 앉아있었다.
"481번. 플루토 하데스가 탈출한 사건... 자네도 알고있겠지? 그 애를 사살하거나 포획할 같은 조건의 실험체가 필요해서 말이지..."
"그래서 결론이 뭡니까?"
팀장은 결론만 중요한듯 했다.
"482번과 483번을 포획사살에 투입한다"
"네?"
482번은 자기자신의 아들의 번호였다. 그는 마냥 당황과 놀랍다는 모습이였다.
"제 아들은 그렇다 치고, 483번은... 왜?"
"친하잖냐? 아무래도 자네가 자네담당 실험체들은 지극정성으로 돌봐서인지 살인욕구로 넘쳐나는 다름팀들 아이들과는 다르게 감정적으로 다가가잖냐?"
"그건그렇죠..."
그는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럼... 알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로 481번을 잡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지. 암만 그렇고 말고. 내가 자네를 네명의 팀장중 제일 아낀다는건 알아라"
"네... 그럼 수고하세요"
그는 곧 무거운 발걸음으로 자리를 옮겼다. 분명 다시 실험소로 돌아가면 아들이 환하게 "다녀오셨어요?"라고 인사할게 뻔한데...
"처...천천히좀 먹어"
프로세르는 사정없이 약초비빔밥을 먹는 플루토에게 천천히 먹으라고 말했다.
'정신은... 아직 어렸을때 그날에 멈춰있구나...'
"아줌마의 약초비빔밥을 저렇게 맜있게 먹는건 처음이야"
"왜?"
"저 비빔밥 엄청 쓰거든...? 생각만 해도 목에서 토...으악!"
튀통수에 커다란 충격을 느낀 프로세르는 뒤를 돌아보았고 곧 웃는얼굴에 화내기 일부직전인 아줌마를 발견 할 수 있었다.
"어여 먹어라. 플루토는 잘만 먹네"
"한그릇 더 주세요!"
"그래"
프로세르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고개를 이리저리 한 뒤 잠시 멍 하니 있었다.
이거보다 맜있는거 세상에 많아. 마침 알바비도 많이 모았고... 시내나 갈까?"
프로세르는 플루토의 꼬리를 만지작거렸다. 그는 꼬리를 살살 흔들다가 일어섰다. 그리고선 기지개를 한번 쭉 피고 하품을 했다.
"시내.. 멀어?"
그는 날개를 팔락거렸다. 많이 심심한듯 했다. 하긴 이제 슬슬 지루할 시간대이기도 하였기 때문에 뭔가라도 움직이고 싶었던 것이였다.
"안날아 가도 돼. 걸어서 10분이야!"
그리고 그녀는 곧 그의 손을 잡고 뛰어갔다. 길가엔 날씨모르는 가을꽃과 수북한 봄꽃이 함께 피어있었다. 분홍빛 길가에서 플루토는 뭐 하나라고 기억하고싶어했다. 하지만 그도 곧 주변 꽃들의 은은한 향기에 취해있었다.
"이거 철쭉인데 이 점박이부분 짜면 달달한거 나온다?"
그녀는 투명하고 달달한 물을 그의 입에 넣었다. 작지만 진하게 달달한 그 맛에 눈동자가 반짝반짝거리고 빛이났다. 프로세르는 슬슬 시내가 다 보인다며 그에게 말했고 전력으로 그곳으로 뛰었다. 그도 널지 않고 달려서 그녀에게 갔다. 그리고 보이는 높은 건물들이... 시내가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날 꿈을 꿨다]
2화-움직임
"와! 아빠 이거좀 봐요"
A팀장 앞에는 색깔이 없는 유리큐브를 이리저리 돌리는 바쿠스가 있었다. 뿔은 링이 둥둥떠다니고 눈 밑에는 내려가는 화살표 모양이 더 선병하개 보였다. 띄어져있는 날개에 언제했는지 잘 하고있는 의수였다.
"그 색없는거 맞추는게 즐겁니?"
그는 물었다. 그러자 바쿠스는 웃으면서 네! 라도 대답했다. 그리고 곧 옆에는 483번이 블록맞추기를 하고있었다. 오른쪽으로 묶은 푸른머리에 왼쪽 눈 밑에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검은 문신, 뾰족한 귀에 하나만 달린 꽃사슴뿔의 바쿠스보다 어린 꼬마남자애였다.
"어? 아저씨! 안녕하세요"
사투르누스 크로노스. 그는 늘 활발하지만 그걸 이용해 사냥감을 죽이지 않고 잡는 특징이 있었다. 그는 큰 낫을 들고다녔다. A팀장에게 인사한 그는 다시 바쿠스랑 이리저리하며 놀았다.
"흠... 너희가 해야 할 일이 생겼다"
가는 무겁게 말을 꺼내었다. 둘은 의아했고 사투르누스가 그에게 물었다.
"무슨일?"
"어... 밖에 누구 좀 잡아오라고... 너희 둘이서"
"밖에 나가?!"
밖에 나간다고 하니 사투르누스의 눈이 반짝였다. 그러더니 곧 일어나서 장난감들을 정리를 했다.
"그래서 언제나가?"
"2시간 뒤다"
"와아 두시간 뒤래! 형. 형도 빨리 준비하자"
아무래도 잡혀온 이후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했살, 눈, 비 풍경정도밖에 볼 수 없어서인지 사투르누스는 더더욱 흥분된듯했다.
"얌전히 준비해요."
사투르 누스의 얇은 꼬리를 바쿠스가 잡고 잡아댕기니 그는 그대로 끌려갔다.
"어서 준비하렴"
"어...저기"
플루토는 시내에서 프로세르와 함께 구경하던 중 인간아 아닌 존재들고 거리를 드나든다는걸 알아차렸다.
"와, 너는 반용이니까 모르겠지만... 용들은 암만봐도 멋지다고?"
프로세르와 플루토는 시종일관 계속 예기를 하다가 어느 음식가게에 들렀다.
"오 프로세르. 오랜만이구나."
"네, 안녕하세요."
둘은 서로 친한사이였다. 음식가게 아주머니의 딸을 그녀가 잘 놀아줬기 때문이였다.
"그 애. 몇살됬죠?"
"중1은 됬을꺼야"
"아. 그렇네요"
"근데 옆에 저 까망까망한 애는 누구니?"
그녀는 플루토를 바라보았다. 키도 크고 건강하게 생겼는데 용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가는 물체였다.
"아, 기억 잃어버린 친군데. 뭐 먹을까 좀 사줄려고요!"
"그래? 그럼 이가줘봐라"
그 말을 끝내고 그녀는 곧 붉은 열매를 가져왔다.
"사과라는건데, 비싼거야. 너에겐 그냥 주는거니 맘 편히 먹어."
"우와... 이쁘다! 감사합니다!"
그 말을 끝내고 멍때리는 플루토의 날개를 잡고 가게 안은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먹을거리들을 샀다.
"와! 공기 상쾌해! 그럼 여기 481번이 있는거야?"
사투르누스는 드넓은 초원위에 누웠다. 그러자 바쿠스가 말아였다.
"분명... 저 마을에 있을겁니다"
그는 A팀장이 호신용(?)으로 챙겨준 도자기병으로 마을방향을 가리켰다.
"헤에... 형! 거기까지 아우라가 가는거야? 나는 하나도 못느끼겠단데?"
"제가 아우라파장 감지기능이 크긴 하지만 원래
481번은 아우라 자체가 멀리서도 느낄 수 있다 합니다. 사투르누스는 아직 어려서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는 드러누운 사투르누스를 일으켰다.
"하지만 이정도 거에서도 느껴진다는건... 얼마나 강할지 예상이 되네요. 얼른 서둘러요"
"응"
그렇게 그들은 ㅛ시가 ㄷ어가는 봄노을쪽으로 날아갔다.
"흠... 이걸 내가 왜...?"
봉지에 가득담긴 먹을거를 쥐고 그녀와 함깨 길가를 걸어다녔다. 해는 지고있고 자녁애 필 꽃들이 피기 시작하였다. 집에 돌아와서 짐을 내리고 그들은 주변산책에 나섰다. 그리고 재일 처음으로 간 곳은 이 마을에서 제일 큰 산이였다.
"산티는거 재밌지?"
"응!"
자연친화적인걸 좋아하던 그들은 하늘의 황홀한 풍경을 넑놓고 바라보았다. 온통 주황빛으로 물들기 직전인 하늘을 나무위에서 보다가 그들은 내려왔다. 그리고 이제 마을로 돌아가려 했다. 노을의 여운이 프로세르의 눈동자를 가득 메웠다. 그 순간 플루토의 동공이 조금씩 얇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그는 곧 말한마디를 꺼냈다.
"누군가가... 여기있다. 두명이야"
그는 프로세르를 팔 뒤로 밀면서 주위를 살펴보았다.
'쳈... 감지가능 아우라의 거리마저 큰건가요... 들켜버렸군요'
숨어있던것들은 비쿠스와 사투르누스였다. 그리고 틈을 보는 사이에 플루토는 매서운 눈으로 바로 바쿠스를 잡아올렸다.
"으윽-"
목을 세게 쥐어잡힌 바쿠스는 한쪽 눈을 엷게 떴다.
"나밖에 다른 실험체가 있다니... 어떻게 된거지?"
"그야 그 외에 추가실험들인거죠?"
그리고선 도자기병으로 그의 손목을 세케 한대쳤다. 순간적인 고동을 느낀 플루토는 손을풀었고 그 순간 배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더니 옆구리가 차가워지는것을 느렸다. 그리고 옆구리를 보니 피가 나고있었고 곧 통증이 밀려왔다.
"그럼 이쯤에서... 갑작스럽게 나왔만 정식인사드리겠습니다. 482번 실험체 바쿠스디오니소스 라고 합니다. 그럼 전 당신을 사살하거나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들어..."
"당신을 죽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곤 곧 하늘에서 거대한 기둥들이 떨어지더니 박히기 시작했다. 플루토는 프로세르에게 피하라고 소리쳤다.
"아. 그 여자분 지키실려는 건가요? 걱정마요. 저는 당신에게만 집중합니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곧 더 많은 기둥이 떨아졌다.
"데스트람!"
그리고는 거대한 방어막이 기둥들을 전부 부수어버렸다.
"호? 한번 하시네요?"
그리고서는 갑자기 웃더니 플루토는 공중이 떠 ㅆ고 그대로 산 어딘가로 박혀버렸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원래 장소에 있었고 어뉴몸은 상차투성이였다.
"뭐... 생각했던거보다 약하네요"
그 얘기를 듣고 저변을 둘러본 플루토는 나무뒤에서 겁엘린 프로세르와 다른곳에서 숨어 안나오는 아우라 하나를 느꼈다.
"그럼... 전"
그는 손에서 전자기로 된 컴을 소환하거 그를향해 치켜얼렸다. 그 순간이였다.
"아빠라...크크크큭"
"뭡니까?"
"마인드 리더. 상냥하신 분이네"
"뭘 하신 겁니까?!"
바쿠스의 고함과 함께 그는 검을 내리꽃았고 볼에 튄 피를 볼 새도 없이
의수를 한 손모가지를 잡혔다.
"으으... 나름 손바닥은 아파도 봐줄 만 하네"
그 말을 하고 플루토는 손모거지에서 손을때고 뒤로 몇걸음 물러서더니 전투자세를 취했다.
"덤벼"
예상치 못한싸움울 보게 된 프로세르는 그저 당황하기 나름이였다. 이 싸움에 끼어들면 죽을 수 도 있다. 제금 플루토는 온순한 고양이가 아닌, 사자니깐. 주춤주춤 하다가 그대로 풀썩 쓰러졌다.
"에에...에?"
프로세르는 곧조용해졌다.
"그거 참 여러모로 짜증나게 하네요?"
"그 입 닥쳐"
"그게 무슨뜻이죠?"
바쿠스는 다시한번 검을 쥐었다. 그리고선 그에게
"전 그게 뭔지 모르거든요?"
하며 칼을 댔다. 그러자 아슬아슬하게 플루토는 옆으로 스윽- 빠져나가더니
"입 다물라고!"
하며 맨주먹을 그에게 날렸다. 하지만 잘도 피했다.
'으아'
제일 큰 나무 뒤, 자신의 몸뚱이만한 낫을 들고 후방지원대기타고있었던 사투르누스는 플루토가 보통 강하다는걸 두려워하고있었다.
"야! 그 뒤엔 낭떠러지야"
라는 프로세르의 다급한 외침에 그들쪽으로 고개를 돌린 사투르누스는 그들이 낭떠러지 끝부분까지 간걸 볼 수 있었다.
"하. 끝이네요"
바쿠스는 플루토의 어꺄를 양손으로 꽉 진뒤 그 뒤 바로 낭떠러지밑으로 떨어트릴려했다.
떨어트릴려했다.
그게 잘못됬었다.
거대한 돌 하나가 툭- 하고 떨어지더니 끝부분에서 1m정도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고 둘도 같이 떨어졌다.
"...!"
당황한 사투르누스의 눈에는... 다른길로 달려가는 프로세르가 있었다.
[그리고 그날 꿈을 꿨다]
3화-식구
"으윽... 아아파"
다리를 다친걸까? 일어나지 못하는 바쿠스를 보고 플루토는 그대로
의수를 때어서 내다 던지고 멱살을 잡곤, 동공없는 눈동자를 자신의 고양이 같은 눈동자로 날카롭게 쳐다보았다.
"난 내 의지대로 이곳에 왔다. 돌아갈 생각은 1도 없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같은 실허ㅁ
..."
"다물어. 난 여기 있을거다."
"당신이 여기 있겠다고 -말만하면- 다 되는줄 압니까?"
"뭐?"
"저만 왔을꺼 같아요?"
그리고 그는 등 뒤에가 축축해졌다는 것을 알았고 곧 극심한 고통이 함께 찾아왔다.
"반항하면 죽이면 돼"
사투르누스. 그는 -무음고공 낙하-가 가능했기 때문에 그의 등에 소리없이 낫을 꽂을 수 있었다.
"죽일거야- 헷★"
그리고 피범벅이 된 낫을 뽑아 들어올린뒤, 그의 머리쪽으로 향해 들어올린 뒤, 냐리쳤다.
"얌전히 있어! 쬐끄마한게"
여자목소리. 플루토는 바쿠스를 잡고있던 손을 풀고 목소리가 나는곳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프로세르가 사투르누스를 엎드린채 눕히고 두 선을 들에 갔다 댄, 제압기술을 쓰고있었다. 둘은 그녀가 사투르누스를 혼내(훈계인가?)는것 같다는 걸 알고선 멍때렸다. 이게 뭐지...?
"태권도, 검도. 이렇게 두개 시범단이였었다고?"
예상외 반전. 연액해 보이는 사슴이이렇게 강하다니... 둘은 참새 앞 개미같은 꼴이 되었다.
"죄송하다고 말해"
"싫어!"
"빨리"
꽈드득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곧 그는 '으아아아아' 라는비명을 질렀다. 뭐, 그들이 보기에도 너무 아파보였다.
"보자보자하니까 어디서 쬐만한게 까불대?"
하고선 뒷목을 (아주 강하게)쳤다.
황혼이 져간다.
"애를 기절시키냐?!"
사투르누스가 눈을 뜬 곳은 어느 침대 위. 상당히 분홍분홍했다. 방문을 슬금 열어 밖을 본 사투르누스는 방금 자기를 기절시킨 분홍머리 여자랑 잡아가야될 개★(강아지라고도 하더라)랑 형이 거실바닥에서 투탁거리는갓을 보았다. 뭐 어찌어찌 해서 온걸까? 형은 다리에 붕대를 감고있고 개★는 온 몸애 밴드투성이니, 더 싸운걸까?
"으아...! 정말. 니네 그대로 거기 가면 죽는다고!"
그리고 방에서 나온 한마리의 용. 청동빛의 뿔에 청빛 눈. 부드러워보아는 두 귀와 무수히 많은 실뱀들로 이루어진 꼬리. 만지면 포근해보이는 털날개를 가진 용이 천천히, 우아하게 걸어나왔다. 체구는 프로새르의 반(참고로 그녀는 153이다)정도 되어보였다.
"메두사? 왠일이야. 이 밤에 나오다니말야"
"니네들이 씨끄러워서 자다가깼다? 예기들어보니 점점 답답해지네? 우리 용족은 거기 실험실 어딘지 다알아. 거긴 눈 뜨고도 못볼정도로 사악하다고? 근데 그쪽으로 가서 소장을 죽이겠다? 니네 돌았니? 그냥 '나 죽여주세요' 시위잖아? 안그래?"
메두사는 한숨을 쉬며
자리에 같이 앉았다.
"플루토 너, 아우라 숨기는 방법 모르지?"
"?"
"하아... 그럼 쉽게 잡히잖아?"
"숨길 수 있어요?"
"그럼. 방문뒤 저 아이는 숨기고 있는데?"
들켰다. 사투르누스는 쭈뼛쭈뼛 걸어나왔다. 다 풀려진 푸른 머가 살랑살랑 거렸다. 구러고 보니 옷이 분홍 짐옷으로 바뀌어져있으니...
"완전 여자애 같네?!"
메두사가 키득키득거렸다. 저 분홍 잠옷은 7살때 프로세르가 처음 올 때 새 가족 기념으로 사줬던 옷이였다.
"아- 그때 플루토 처음만났었는뒈에"
그녀는 뒤로 벌러덩 했다.
"아우라 숨기는거... 쉬운데?"
"근데 그런거 알려줘도 되나?"
"형은 그렇다 쳐도 저 개★..."
플루토가 딱밤을 한대 먹였다. 엄청 아픈 느낌이 찌잉했다. 눈가에 눈물이 조금 맺혔다.
"하아... 그래서 이 집, 방 많아요?"
"응. 아마 20개정도 더 있어!"
아줌마(이오아줌마 라고 한다)네는 그냥 숙박시설이라 해도 충분했다. 길 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돌봐주고 챙겨준다. 사는것도 허락을 해준다. 게다가 뒷편에 산은 크고 넓어서 먹을거리 천지였다. 이 집은 아줌마의 증조할아버지가 지으셨고 이젠 아줌마의 것이 된 거다. 정확히 방의 갯수는 지상지하 합쳐서 63개. 방의 면적은 20평. 거실은 31개정도? 그리고 마당은 정말 넓었다. 사실 그들 외에 이곳에서 사는 아이들이 몇 있었다.
사투르누스는 분홍분홍한 방 침대에 누웠다. 실험실 침대보단 덜하지만 포근했다. 어둡겨 딱딱한 분위기였다면 여기 지금 이곳은 부드러웠다. 하늘엔 구름벽지를 해놨다.
"흐아아... 결국 저희가 돌아가게 되면 실패했다는 이유로 죽는건가요?"
"그런거지?"
"아...아뽜아아아"
힘빠진 목소리고 뻗어버린 바쿠스의 배 위로 발을 슬쩍 올린 메두사는 슬금 물었다.
"아빠?"
"네. 아빠가 A팀장..."
"A팀장?"
플루토가 그를 보았다. 기억은 안나지만... 그 조용하던 모습만은 희미하게 그려졌다.
"그러니까... 절 데려가는 조건으로 아빠가 생명학자였으니 연구소 팀장을 하라했고, 몇몇 더 모여서.. 네명의 팀이 된거죠. 저희 아빠쪽이 실험제가 좀 더 많고 강하니까...?"
대답하기 어렵대는 말투로 그대로 손으로 두 눈을 가렸다.
"하아..."
한숨을 쉬곤 그댜로 옆으로 돌았다. 배 위에 손을 올리던 메두사는 허리쪽을 밟았다.
"거어 파랭아. 넌 가족 있어?"
메두사(패드립러)는 사투르누스에게 가족이 있었는지가궁금했고 시투르누스도 한숨을 쉬었다.
"태어났을때부터 실험실삶이여서 유일한 가족이 저 형밖에..."
그리곤 거실바닥에 안착★
"저 세분 자라 그래"
플루토는 거실바닥에 뻗은 그들을 보았다.
그리고 같이 뻗어서 같이 잤다.
"이것들이..."
기껏해서 나왔더니 이것들이 거실에서 뒹굴하며 자고있었다. 그리고 메두사는 힘들게 넷을 분홍분홍한 방에 던져버리고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아침햇살에 울려퍼지는 알람소리와 저 멀리 톱니바퀴 시계에서 들리는 종소리. 그들은 어째선지 몰라도 방에서 단체로 자고있었다.
"으아아! 자버렸어요 아아악!"
"형 조용이 해!"
저 두 형제의 말다툼을 아침의 시작으로 메두사와 함께 프로세르가 거실청소하러 니왔을땐 언망진창으로 흩으려져있었다.
"오 마이 갓. 어젯밤만해더 안그랬는데?"
"니가 정신없이 잤잖아?"
"아"
쓰레기장★ 으로 변한 거실을 둘이서 열심히 치웠다.
금새 윤기나게 변한 거실을 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예들아- 아침먹거라"
아줌마의 목소리다. 그들은 아직 꿀짐중인 플루토를 끌고나와 아침을 먹었다.
[아침메뉴]
치즈제육
떡볶이제육
콩밥
된장찌개
연근장아찌
사과
이 많은 음식을 아줌마가 도우미 몇명만 대리고 만드신다. 대단한 사람이였다.
"제육...? 뭐야. 왜 두갠데?ㅋ"
고기를 좋아하는 메두사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보통좋아하는게 아니니깐.
보시다시피
길어요!(뚜둔
>>손모가지 혹사<<
일단 바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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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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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에요.
그리스로마신화 캐 이름과 지역이름을 본딴 판타지로맨스입니다.
아 그리고 투표!
1.분량적게 1주2회(토/일)연제 삽화 무채색
2.분량 평소대로 채색삽화 1회연재
3.분량 겁나많게 흑백삽화 1회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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